우리 뇌의 무게는 체중의 20%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많은 양의 혈액을 필요로 합니다.
산소나 영양분을 몸의 각 부분으로 실어나르기 위한
피의 양은 우리 몸무게의 약 8%랍니다.
그것은 몸 전체가 동시에 움직인다면
형편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피는 몸의 어디서나 똑같은 양이 움직이지는 않는답니다.
피는 우리 몸에서 자주 움직이는 곳에 더 많이 흐른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먹으면,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가 열심히 움직이게 되며,
따라서 위로 많은 양의 피가 모이게 된답니다.
이처럼 위에 많은 피가 모이게 되면
뇌 부분에 흐르던 피의 양이 자연히 줄어들어,
뇌의 활동이 둔해져 졸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렇다고 식사 후에 바로 심한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시작하면,
근육이나 머리 족으로 피가 모이게 되어 음식물을 소화시켜야
하는 위의 활동이 약해져 소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답니다.
따라서, 식사 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얼마 동안 누워 있거나
아주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단, 누워 있을 때 잠을 자면 안 된답니다.
자면 소화 기능도 약해지기 때문이랍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lee031310 』『이 젠 피 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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