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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유경(百喩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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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자기 허물을 모르는 사람
옛날 어떤 사람이 여러 사람들과 함께 방안에 앉아서
밖에 있는 어떤 사람의 흉을 보고 있었다.
“그 사람은 오직 두 가지 허물이 있다.
첫째는 성을 잘 내는 것이요, 둘째는 일을 경솔히 하는 것이다.”
그때 문 밖에서 이 말을 듣고 있던 그 사람은
성을 내면서 방에 들어가 그를 움켜잡고는
“이 어리석고 나쁜 사람아” 하면서 주먹으로 때렸다.
옆의 사람이 물었다.
“왜 때리는가.”
그는 대답하였다.
“내가 언제 성을 잘 내며 경솔했기에
이 사람이 나를 흉보는가. 그래서 때리는 것이다.”
옆의 사람이 말하였다.
“네가 성내기를 좋아하고
경솔하게 행동하는 것을 지금 바로 나타내 보여주었다.
그런데 왜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가.”
남이 자기의 허물을 말할 때에
원망하거나 성을 내면 여러 사람들은 그의 어리석고 미혹함을
더욱 더 이상하게 여기는 것이다.
비유하면 술을 마시는 사람이 술에 취해 거칠고 방일하다가
남의 꾸지람을 들으면 도리어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증거를 끌어와 스스로 깨끗하다고 변명한다.
저 어리석은 사람이 자기의 허물을 듣기 싫어하여
남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오히려 그를 때리려고 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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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신의 허물을 듣기 싫어하고, 자신의 허물에는 관대하나 남에게도 엄격하는 것이 사람들이니 어리석음을 되풀이 합니다 저역시 그러하니 고개숙여 말씀 듣고 갑니다 나의허물 겸허히 받아드리고 고치고저 노력합니다 허당님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향기 보냅니다 ~
' 허물은 내 허물처럼 덮어주고 내허물은 남의 허물처럼 파뒤집는 마음을 연습하라' 하셨지요...반성합니다...좋은 말씀 새깁니다...남의 허물이 보이면 그것이 곧 내허물인줄 알라...()...
내허물이 많음을 반성 하고 //
_()_,,,,,,
_()()()_
허물을 아는 이가 지극히 드믈지요. 반성합니다 _()_ 참회합니다 _()_
나무 관세음보살..()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_()_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