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양 집탄폭행 사망사건 주요 일지>
서지혜양 가족 사항
아버지 어머니,의 두 딸 중 첫째 옥정중학교 3학년11반
학교폭력으로 10월15일 5시간동안 집단폭행당하고 10월30일 두눈을 못감고 사망
10월 15일; 옥수동 무쇠막길 오르막 주차장안에서 12시부터 5시까지
가해자 집단 구타
동네 주민 112신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상황종료
10월16일: 학교등교 소희라는 친구에게 전화로 억울하게 집단구타당
한 사실 지혜양이 전화로 알려 소희양이 학교 선생에게 이 사실을 알림
복통호소로 조퇴 집에서 누워있기만 하고 어머니는 가스명수만 사다줌.
10월17일: 졸업사진 찍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결석-집에 누워 있음
~10월19일: 계속 한끼 식사도 못하고 굶으며 통증호소
걷지도 못하고 몸을 가눌 수 없음. 가족이 옥수동 두리의원을 거쳐 의사소견으로
동부시립병원으로 지혜양 옮김.-위독,손을 쓸수 없다는 의사말에 따라
동부시립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옯김-"얼마나 맞았기에 이렇게 되었느냐 하며 의사선생님 희망없다고 이야기함. 이에 아버지가 지혜양에게 그간의 일을 물어봄.
(아버지는 일용직 노무자, 어머니 직장 다니심)
이 자리에서 지혜양 억울하게 맞은 것 이야기 함. 5명이 구타한 사실 털어 놈.
중환자실 부족으로 중앙병원으로 옮김.- 어머니가 확인한 상처는 종아리,정강이에 파란 멍10월20일------10월30일 혼수상태. 검진결과는 간이 붓고 쓸개가 터져 있음
10월21일: 아버지께서 성동경찰서에 고소- 현재 가해자 4명 불구속상태.
10월30일 끝내 운명--
10월23일 SBS 취재- 방영안됨
10월 31일
성수여중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지혜양의 빈소를 방문하여 조문하고
명복을 빌었으며 이 날 부모님을 만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앞으로의 일정과 대응>
11월2일 오전- 부검예정(사인규명)-현재 사망원인은 전격성 감염으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이전에 한번도 병원에 간적도 없는 지혜양에게 구타로 인한 쓸개파열과 간이 붓는 증상에 기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규명해주리라 생각됨.
학교측은 집단폭행 다음날 선생님이 이 사실을 인식하고도 양호실또는 병원에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한 것에ㅡ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이 사실을 알린 지혜양 친구에게 지혜에게 가지 말라고 한 사실에 비추어 그저 사건을 은폐축소하려는 선생의 본분으로는 도
저히 있을 수 없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봐야 한다.
<조문을 하고 나서>
우리 대책위는 성수여중 학교폭력사건이후 성동광진지역의 양심적 시민 사회단체가 최소한 우리 관내에서 학교폭력은 뿌리 뽑아야 한다고 결의하여 만든 대책위원회이며 온라인상의 성수여중학교폭력대책위가
함께 하는 대책위원회이다..
우리 대책위는 이 사건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
여전히 학교는 학생의 보금자리가 아니며 이 사건이후 경과과정을 보면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거나 지원하는 공익적 기관도 없고 가해자의 집안여력에 따라 사건이 은폐,축소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여전히 목도하고 있다.
우리는 내일 있을 사인규명을 위한 부검과 앞으로의 이번 집단폭력사
건의 경과과정을 예의 주시하며 진실을 은폐하거나 책임을 물어야 할 곳은 기관,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밝혀내어 대책위 온라인13000여동지들과 지역대책위의 명예를 걸고 책임을 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