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첫째주 - 달래네 꽃놀이 독서수업과 화전만들기
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의 마음 속에도~~
세상에나~~ 어김없이 겨울은 가고 봄은 오는군요.
봄이 오고 아이들 개학하고 새학기 준비에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셨을까요?
3월입니다. 계절은 어김없이 봄을 데려다주는 것처럼, 우리는 Y 친구들에게 매년 3월이면 그랬듯, 오늘도 어김없이 화전만들기 수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그전에~~~~^^
3월을 만끽해볼 수 있는 독서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달래네 꽃놀이' 책입니다.
달래네 꽃놀이 - 김세실 글/ 윤정주 그림/ 책읽는 곰
책 표지에 화사한 진댈래꽃이 잔뜩 피었습니다. 진달래꽃잎을 따먹는 달래도 보이는군요. 한 꽃잎 따서 바구니에 넣고, 한 꽃잎 따서 달래 입으로 넣고~~~ 아이들 그 대목에서 와하하하~~~ 저래서 언제 전만들 수 있을 만큼의 꽃잎을 딸 수 있을까요?
음력 3월 3일, 삼월삼짇날에 달래네는 꽃놀이를 갑니다.
신난 달래가 맨 앞장을 섰네요. 엄마, 이모, 언니 모두모두 신이났습니다. 돌나물 무침에 화전붙일 솥뚜껑까지 이고~~
이제 곧 봄산 가득 달래네 가족의 꽃 상이 펼쳐집니다.
돌나물무침, 진달래꽃전, 진달래화채 등등 봄꽃으로 한 상 가득 차렸네요.
이 책은 페이지페이지마다가 너무너무 이쁜 색으로 표현되어있어 읽으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살짝 봄바람으로 설레이기도 하구요...
우리는 달래네 꽃놀이 책을 보면서 봄에 피는 꽃과 나물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개나리, 진달래, 철쭉, 쑥갓, 냉이, 달래 등등등
그런데 우리 아이들 생각보다 나물 이름을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숙제를 내주었어요, 엄마랑 마트가서 봄나물 모양알아보고, 냄새도 맡아보기~~
책장마다 가득한 봄향기로 아이들도 설레나봅니다. 오늘따라 동화책 속에 코를 박았네요...
책에서 나오기 싫었지만, 우리도 달래네 가족처럼 맛난 화전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고 찹쌀 익반죽을 했습니다.
찹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반죽을 치댑니다.
우리 친구들의 진지한 모습들 보이시나요? 과연 어떤 화전이 만들어질지 궁금합니다.
한땀한땀 아주 소중히 반죽을 만들고 있습니다.
동글동글 빚었다가 손바닥으로 딱! 우와~ 반죽이 손에 하나도 안묻어나요, 신기해요^^
선생님~~ 저희 잘 하고 있나요? 우리 조는 벌써 다 만들었어요^^
이제 한 조씩 나와서 조심조심 불에 전을 부쳐볼까요? 그 어느때보다 신중한 우리 아이들의 표정 보이시나요? ㅎㅎ
이렇게 달래만큼이나 신난 우리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완성한 화전 한번 보실래요?
짜~~~잔~~~
어때요? 전문가들 뺨치게 이쁘게 만들었죠?
얘들아, 맛은 어때? ..............
그래....... 화전은 그냥 이쁜 걸로~~~ ㅋㅋㅋㅋㅋㅋㅋ
달래네 가족과 함께 조금 이른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요리 시간 후 본인들이 만든 화전을 맛보며, 우리는 다음 시간 예습도 해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몸도 마음도 분주한 3월! 조금은 여유있고 설레는 마음이 되어보자고 준비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떠셨나요?
자, 우리 어린이들~~ 올 한해도 YMCA에서 힘차고 씩씩하게 열심히 놀고 공부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