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덱스터중펜83그람짜리 전면 오메가3유럽 맥스 후면 오메가1 2.0으로 즐탁하고 있습니다.
서브라켓으로 81그람 짜리 덱스터 중펜을 구해놨는데요.
이번에는 전면에 러버를 끝까지 붙여보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해보신분들 의견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 쓰네요^^;
현재 쓰는 중펜은 레슨용과 로보트용으로 쓸려고 하고요.
새로구한 중펜 전면에 제니우스 2.0 후면에 오메가1 2.0을 붙여서 연습 및 게임용으로 써볼려고요
제니우스 러버가 쉐이크 쪽에서는 전면보다는 후면에 좋다는 말이 있어서 써보다가 후면에도 써보고 하려고요^^;
그리고 이면 그립을 잡을때 검지에 힘을빼고 들어준 형태를 취하다가 포핸드로 전환시 잡을때 그립 아래 모서리 부분이 잡히면
오래치다보면 손가락 끝이 아프더군요...
러버를 끝까지 붙이게 되면 이문제도 없어질거 같긴한데... 무게가 조금 더 늘어나는것 말고 특별한 문제가 될만한게 있을까요??
왠지 단점보다 장점이 많을거 같아서 좋을거 같은데요-0-ㅋ
첫댓글 첨에 러버 붙힐때 전면에 붙힌적이 있는데.. 연습 초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후반으로 넘어가니...점차 땀 때문에 엄지와 검지 부분이 헐거워지더군요...
네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0-
전 전/이면 모두 끝까지 붙이는데요 개인차이겠지만 불편함은 그닥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쓰는 라켓이 대충 6개월정도 썼는데 헐거워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한니발+스3.21호+헥사)
전후면을 가끔씩 돌여서 치면 상대방이 헷갈리거나 하지는 않나요? 후면이 더 잘나가는 러버면 확연히 차이가 날듯도 한데요^^ㅋ
흔히 왕하오식이라 불리는 전면을 끝까지 붙였을 때 장점(1)이면 사용이 편하다. (2)오히려 검지쪽과 엄지쪽 그립이 푹신해서 편하다. 단점(1)쇼트시 고정이 힘들다. (2)무게 중심이 앞에서 뒤로 물러나기에 드라이브시 위력이 감퇴된다. 즉, 왕하오처럼 모든 백쪽 볼을 이면으로 하프발리, 이면쇼트 및 블록, 드라이브 및 스메싱이 가능하면 끝까지가 좋고 이면을 수비보다 공격에 치중하고 수비시 전면 쇼트 및 커트로 할 시에는 마린처럼 띠우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왕하오를 동경하지만, 실제로는 전면 쇼트의 의존도가 높기에 마린처럼 라바를 대부분 붙여서 사용합니다.
전면 쇼트는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무의식적으로 대는 경우는 있기는 하지만-0-; 위력은 조금 떨어지는 대신에 안정감이 높아질거 같은데요 맞나요?? 루프드라이브님의 말씀에 따르면 한번쯤 시험해볼만한 일이네요^^;
쉐이크랑 중펜 좀 깔짝대고 있는데요, 중요한건 아니지만 전면러버를 끝까지 부착하면.. 왠지 쉐이크로 중펜치는 기분이랄까...요... ^^? 구조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라켓각이 러버두께만큼이나 살짝 더 바깥으로 오픈됀다는 정도??
마린식, 왕하오식 으로 다 사용해보았을 때 물론 전면 끝까지 다 붙이지 않고 5mm 정도 띄우고 붙이지만... 그래도 그렇게 붙일 시에 보다 그립의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대신 유동적이거나 자유로운 그립변환은 좀 제약이 되긴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은 장시간 플레이시 바짝 붙인 러버에 닿는 엄지 손가락이 땀 때문에 미끌거린다는 점 입니다.
띄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ㅋ저도 덱스터에 띄워서 쓰는데 푹신푹신한게 좋아요~~쇼트대긴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