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신만고...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도착한 경주 양남면 읍천리 주상절리가 있는 바닷길^^

이 길따라 걸어보면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이것이 주상절리 ---설명은 ??

작은 게들도 귀엽네요

읍천리에서 걸어가면 하서리가 나오죠

사람이 많이 오고가니 ...이렇게 길거리 카페도 있네요 ㅎㅎㅎ

자...이제 주상절리 공부 좀 해 보세요 ㅎㅎㅎ

누워있는 주상절리

이것은???그냥 풍경이 좋아서 찍었나? ㅎㅎㅎ

어떤 분에게 부탁하여 다정한 한컷을 남겨봅니다.^^

바다 한참 위 길인데... 옛날에는 바다였다는 증거가 있네요. 동해쪽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 맞나봐요 ㅎㅎ

급할 것도 없고 쉬엄쉬엄 갑니다

옛날에는 군인들이 지키던 흔적..초소도 있어요

예쁜 집들---돈주면 잠 재워주는 ㅋㅋ

조금 무섭고 많이 재미있는 출렁다리도 있네요

이곳을 찍으려고 사진 동호회 사람들이 많이 있길래 한번 눌러봤는데...ㅎㅎㅎ 별로..아무래도 보는 각도겠죠?

부채꼴 주상절리

구경다하고 드디어 우리집 짓습니다.

집짓느라고 고생하는 서방님 훌륭하십니다.역시 남자 ..ㅎㅎ 좀 띨하지만 ㅋㅋ

아...힘들게 일하니까 가슴이 아프다 ^^

드디어 짐을 정리하고 오랜만에 돼지고기 구워서 막걸리 한잔 합니다.

반찬은 집에서 기른 상추와 양파 그리고 김치 뿐이지만 진짜 맛나네요이이

잘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고깃배 세척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조용한 바다입니다.

눈이 슬픈 개님도 놀러오고

밥다해준다 큰소리만 치고 준비다해놓으면 불만붙이고 맛만보는 님..참 웃깁니다.

밥, 된장, 김치,고추 이것이 전부 ...그러나 진정 부러울것이 없네요 ㅎㅎ

아직도 많은 텐트들을 뒤에 두고 더 행복한 우리집으로 왔습니다. 다음 캠핑을 기약하며..또 어디로 갈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