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미있는 과학 이야기
태양
태양을 연구해보면 얼마나 놀라운지 새삼 하나님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태양의 지름은 약 140만 km로, 지구 지름의 약 109배나 된다. 태양의 표면적은 지구의 약 1만 2천 배이며, 부피는 약 130만배이다. 태양은 주요 에너지 공급원이다. 창조된지 그렇게 오래되었지만 태양이 아직도 식지 않고 계속 열과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는 이유는, 태양에 가장 많이 있는 수소의 원자핵(양성자)이 계속 충돌을 해서 열핵융합반응(熱核融合反應)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자체 내에서 스스로 계속적으로 폭발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기전은, 양성자 4개가 헬륨의 원자핵(α입자)으로 뭉치고, 이 때 질량의 0.7 %가 소실하여 에너지로 바뀌는 원리이며, 이러한 폭발로 인해 태양은 매초 방대한 열과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는 것이다.
거대한 은하계
은하는 별들이 모여 사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태양계가 속해 있는 별들의 도시가 은하계이다. 우주에는 우리 은하계외에도 수 많은 은하들이 존재한다. 이런 외부 은하들은 우리로부터 아주 먼 거리에 있다. 이런 은하들 중 가장 가까운 은하는 남반구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대마젤란은하이며 16만 광년 거리에 있다. 은하들은 그 모양에 따라 크게 타원은하(E), 나선은하(S), 막대나선은하(SB), 렌즈형은하(S0), 불규칙은하(Irr)로 구분된다. 각각의 은하들에는 수십억개에 달하는 태양계가 들어 있다고 한다. 우주에는 이같은 크고 작은 은하가 1천억개도 넘는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라게 하고도 남는다.
진화론자들을 당황시킨 이상한 별, 천왕성
지구 크기의 64 배나 되는 천왕성은 태양계의 9 개의 행성 중에 7번째 행성이다. 천왕성과 그의 위성들은 독특한 특성 때문에 행성 형성에 대한 진화론적 이론들에 커다란 문제점들을 던지고 있으며, 창조주가 계시다는 놀라운 증거를 안겨주고 있다.?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19 배 멀리 떨어져 있는 천왕성은 태양을 한번 공전하는 데 지구의 년 수로 84 년이 걸린다.
우주선 보이저(Voyager) 2호가 1986년 1월 천왕성과 그의 위성들 옆을 지나가면서 얻게 된 정보에 의하면, 위성들의 궤도는 전혀 기대해왔던 것과 달랐다. 위성의 궤도가 황도면(행성들이 태양을 공전하는 공전면)에 수직인 것이 발견되어졌다. 이것은 천왕성의 회전축이 다른 행성들에 비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천왕성의 적도는 황도면에 98도이며, 이것은 다른 행성들처럼 태양을 공전할 때 회전축이 위 아래로 있는 대신에, 천왕성은 옆으로 있어서 굴러가는 형태라는 것이다. 태양계 형성에 대한 진화론적인 이론에 의하면, 행성들은 회전하는 성운(nebula)으로부터 응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데, 천왕성은 이러한 이론에 위배된다.
천왕성은 네 개의‘거대 가스’행성중의 하나로서, 천왕성이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자연주의적 개념에 또 다른 문제점을 던지고 있다. 다른 세 거대 가스 행성들은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천왕성은 다르다. 만약 창조주 없이 자연적인 과정으로 태양계가 우연히 만들어졌다면, 이들 과정의 결과물들은 매우 비슷하여야만 한다. 특히 천왕성과 해왕성은 크기, 대기 조성, 회전율, 태양계에서의 위치 등에서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해왕성은 해왕성이 받는 에너지의 두 배 이상을 우주로 방사하고 있는 반면에 천왕성은 어떠한 초과 에너지도 전혀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1986년, 보이저 2호에 의한 천왕성 보고는 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것은 천왕성의 자기축이 회전축에 대략 6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기장(magnetic field)의 힘은 또 한번 진화론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지구의 역사가 수억 수천만년이라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은 지구의 자기장이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들의 계산에 의하면, 지구가 수천년보다 더 오래 되었다면, 자기장은 지금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다이나모(dynamo)”모델, 즉 행성은 행성의 운동에 의해 스스로가 자기장을 유지한다는 모델을 만들었으나, 천왕성의 자기장의 힘과, 자기축과 회전축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진화론적 다이나모 모델이라는 가정을 완전히 거부해 버린다. 위의 사실들은 천왕성을 창조된 결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진화론자들을 만들고 당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