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로.. 작년 리스트를 보시면요..
1. Hank Blalock, 3b
2. Mark Teixeira, 3b
3. Mario Ramos, lhp
4. Colby Lewis, rhp
5. Ryan Ludwick, of
6. Ryan Dittfurth, rhp
7. Joaquin Benoit, rhp
8. Jovanny Cedeno, rhp
9. Kevin Mench, of
10. Jason Hart, 1b
11. Jason Bourgeois, 2b
12. Omar Beltre, rhp
13. Andy Pratt, lhp
14. Jose Dominguez, rhp
15. Jason Romano, of/2b
음.. 몇몇은 이제 다른 조직에 갔죠..
라이언 디트퍼스는 여전히 텍사스에 있죠?
트리플A로 올린다는 소문도 있는 것 같던데요.
올해 재활 피칭을 시작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어깨 부상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
부상 때문에 40인 로스터에서 빼기도 했다죠..
다른 팀에선 부상을 이유로 빼가지 않았다는.. -.-;;
조바니 세데뇨도 부상으로 망가져서
팀에서 잠시 나갔다가(-.-;;) 다시 계약했었죠..
쩝.. 한땐 리틀 페드로니 페드로-클론이니.. 각광받았지만..
부상으로 완전히 망가졌네요.. -.-;;
그나저나 저스틴 톰슨은 어떻게 되어가는 건지.. 쩝..
1년 계약 맺었단 소식은 들었는데요.. 워낙 수술도 여러 번 받았던 선수라..
재기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재활 피칭에선 15이닝 동안
19피안타, 11탈삼진, 1사사구를 허용하며 3.00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요..
뭐.. 말 그대로 재활 피칭이니.. -.-;;
일단 올초 스프링 캠프에 초청되어 뛰어본 후 괜찮다면
텍사스 마운드에 좌완인 그가 큰 힘이 될 수도 있겠죠..
앤디 프랫.. 이 친구는 올해 급부상한 벤 코즐로스키와 올시즌초 트레이드되어
애틀로 갔죠.. 상대적으로 애틀란타가 실패한 트레이드가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고..
뭐.. 하지만 이 친구도 애틀란타에서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더블A 그린빌에선 4승 9패 4.26의 방어율, BB/K/IP : 44/67/93.0으로 좀
그랬지만..
트리플A 리치몬드에선 6게임 선발에 4승 2패 3.13의 방어율.. 거의 1에
육박하는
1.09의 WHIP.. BB/K/IP가 9/36/40.2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죠..
벤도 그랬지만 프랫 이 친구도 빅리그 등판도 했습니다..
비록 1.1이닝동안 무려 4개의 워크를 남발하며 텍사스표 투수(-_-+)라는
원산지 표기를 확실히 했지만 말이죠.. -.-;;
제이슨 로마노는 캐플러와 함께 산동네로 갔죠..
산동네에 간 후 ESPN 명수비 장면에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이 친구는 내년에 2루수로 나올지 외야수로 나올지..
올해 한땐 유격수로도 출장한 걸루 기억합니다만..
그때 한 경기에 2개의 에러를 범하지 않았나요? -.-;;
자.. 각설하고.. 올해 랭킹을 먼저 확인해보시죠..
(옆의 숫자는 내년 개막일 기준 나이입니다.)
1. Mark Teixeira, 3b, 22
2. Colby Lewis, rhp, 23
3. Ben Kozlowski, lhp, 22
4. Laynce Nix, of, 22
5. Gerald Laird, c, 23
6. Drew Meyer, ss/2b, 21
7. Ryan Ludwick, of, 24
8. C.J. Wilson, lhp, 22
9. Travis Hughes, rhp, 24
10. Jason Bourgeois, 2b/ss, 21
아마 대부분은 자주 들어보신 이름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1위.. ^.^
뭐.. 테셔리어(테쉬어러.. ^.^.. 그냥 마크라고 부르렵니다.. ^.^;;) 이 친군
이제
너무나 떠버렸죠.. 뭐.. 당연히 찬사 일색이고요.. 이 랭킹을 작성한 존
매뉴얼씨는
마크가 1년에 40개 홈런은 거뜬히 칠 파워를 갖췄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
Oak 마을(-.-;;)에서 온 Assistant GM인 Grady Fuson의 철학..
take-a-strike.. 타석에서의 참을성도 잘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요..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되지 않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1000
OPS를
쉽게 달성했죠.. ^.^;;
(사족인데요.. 존 매뉴얼이 지적하길.. Fuson의 철학과 블레이락의 타격
스타일이
좀 맞지 않는 것 같단 얘길 하더군요.. 만약 마크처럼 잘 적응해 나가면
팀에 있겠지만
아마 그렇지 않을 것 같고 그래서 올 스토브리그나 올 시즌 중 괜찮은
선발 투수와
트레이드되지 않겠느냐는 쪽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행크가 3할, 20홈런,
100타점도 달성할만한 좋은 타자라는 칭찬도 잊지 않더군요.. 팬중에
누군가가
시컵스의 후안 크루즈와 1:1 트레이드에 대해 물었더니 텍사스의 손해라더군요..
-전 컵스 팬이지만.. 뭐.. 크루즈의 인저리-프론 플레이어로의 인상이 깊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라고 보죠.. 뭐.. 사실.. 행크랑 퍼지랑 둘 다
컵스로
오면 좋겠지만요.. 쩝.. 하지만 크루즈도 괜찮은 투수란 생각은 아직도
변함 없습니다..
운이 좀 없어서 그렇지요.. -.-;;)
2002 Club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Charlotte (A) |
.320 |
.411 |
.593 |
150 |
32 |
48 |
10 |
2 |
9 |
41 |
21 |
24 |
2 |
Tulsa (AA) |
.316 |
.415 |
.591 |
171 |
31 |
54 |
11 |
3 |
10 |
28 |
25 |
36 |
3 |
AFL |
.333 |
.437 |
.616 |
99 |
19 |
33 |
5 |
1 |
7 |
23 |
17 |
24 |
1 |
한땐 마크의 수비가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죠..
수비 범위는 빅리그 평균 정도 본다고 하고요.. 송구 문제가 있는 것 같았지만
부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문제였다고 하죠.. AFL에선 평균을 뛰어넘는
송구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 2003년엔 트리플A에서 뛰지 않을까 보고 있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급하게 올릴 이유가 없다고 보거든요..
페리, 블레이락, 램까지.. 마크 앞에 대기하고 있는 3루수만 세명 아닌가요?
빅리그급(^.^;;) 브레이킹볼들을 접하고 대처할 시간을 좀 주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뭐.. 하트도.. 작년 블레이락을 보며 느낀 게
있겠죠.. -.-;;
(참.. 블레이락은 올해엔 아무리 못해도 올해보다 못하겠습니까.. ^.^;;)
아무튼 마크.. BA에선 3루, 1루, 지명타자.. 뭐.. 두루두루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1999년 이후로 1루수엔 한경기도 뛰지 않았죠..
콜비 루이스.. 어느새 텍사스 유망주 랭킹 2위가 되었군요..
아주 뛰어난 투수 유망주라고 하기엔 아직 좀 설익은 면이 있긴 하죠..
패스트볼이야.. 뭐.. 90마일 중반대로 위력적이지만.. 오프스피드 피치가 조금..
BA에선 이렇게 평했더군요..
"His curveball, slider and changeup all have been effective
when he commands them" -_-;;
스플리터를 배운단 소문도 들렸죠.. 뭐.. 커브와 체인지업이라도 확실히
제구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괜히 어정쩡하게 스플리터를 구사하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는군요..
시즌 초 텍사스 마운드의 줄초상..이 아닌.. 줄부상(-.-;;)으로 그를 접할
기회가
있었죠? 그를 응원하는 비슷한 또래의 젊은 팬들이 기억납니다.. ^.^;;
2002 Club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Texas |
1 |
3 |
6.29 |
15 |
4 |
0 |
0 |
34 |
42 |
4 |
26 |
28 |
.304 |
Oklahoma (AAA) |
5 |
6 |
3.63 |
20 |
20 |
0 |
0 |
107 |
100 |
4 |
28 |
99 |
.245 |
벤 코즈로스키.. 1999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에 12라운드에 픽된 선수죠..
아시다시피 올초 좌완 유망주 맞트레이드로 텍사스로 왔고요..
6피트 6인치, 220파운드의 건장한 체구에서 90마일 초반의 패트스볼,
팜 조직(-.-;;)에서 가장 뛰어난 것의 하나로 인정받는 체인지업, 나름대로
괜찮고 가끔은 정말 괜찮은(-.-;;) 커브를 던지죠..
뭐.. 이 친구를 급하게 올릴 필요가.. 글쎄요.. 차라리 상위레벨에 라모스(-.-;;)가
있으니.. 커맨드를 더 가다듬은 뒤 올려도 괜찮을 것 같죠?
올해엔 더블A나 트리플A에서 시작하지 싶네요..
2002 Club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Myrtle Beach (A) |
0 |
1 |
4.50 |
1 |
1 |
0 |
0 |
4 |
4 |
0 |
3 |
3 |
.235 |
Charlotte (A) |
4 |
4 |
2.05 |
21 |
12 |
0 |
0 |
79 |
63 |
2 |
25 |
76 |
.218 |
Tulsa (AA) |
4 |
2 |
1.90 |
8 |
8 |
0 |
0 |
52 |
28 |
3 |
22 |
41 |
.154 |
Texas |
0 |
0 |
6.30 |
2 |
2 |
0 |
0 |
10 |
11 |
0 |
11 |
6 |
.289 |
4위.. 레인스 닉스는.. 2000년 4라운드에 텍사스에 픽된 선수죠..
좌투 좌타.. 6피트 190파운드의 체격.. 고졸 출신이고요..
고교시절엔 야구, 미식축구 모두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죠..
스타 쿼터백이었다네요.. 산동네 2루수 제이슨 닉스와 형제죠?
빅리그 팬들에게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선수로 칭송(^^)받고 있는
브라이언 자일스와 비교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
얼마전까진 이제는 은퇴를 고려해야 할 안타까운 텍사스맨..
러스티 그리어와 자주 비교되곤 했었죠..(부활하라 그리어~..)
팜이 조금 약한 팀에선 얼마든지 No. 1 유망주로 꼽힐만한 선수라고
칭찬하고 있네요..
음.. 능력있는 중견수가 절실히 필요한 팀 사정상 닉스에게 더 관심이
집중된 면이 있죠? 하지만 스카우트들이 평가하기엔 코너 아웃필더에
더 어울린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뭐.. 하지만 이 친구 계속 중견수를
볼 것 같단 얘기도 덧붙이고 있습니다..
일단은.. 더블A 이상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 이어가길 바라고..
부상(AFL에서도 오른손 인대 부상으로 접었죠?) 조심하길..
(참고로.. 이 부상은 수술도 필요 없는.. 심한 부상은 아니니 걱정 마시길)
2002 Club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Charlotte (A) |
.285 |
.374 |
.473 |
512 |
86 |
146 |
27 |
3 |
21 |
110 |
72 |
105 |
17 |
AFL |
.300 |
.349 |
.425 |
40 |
6 |
12 |
2 |
0 |
1 |
5 |
3 |
6 |
2 |
5위는 포수 제럴드 레어드네요.. 쩝.. 허드는 어디에.. -.-;;
암튼.. 아시다시피 오클 팜 출신이고.. 우투 우타 6피트 2인치 195파운드..
체격 탄탄하네요.. 1998년 2라운드 드래프트/팔로우를 거친 선수죠..
타석에서 약간은 부족한 인내심과 2001년 부상으로 고생한 덕분(-.-;;)에
오클랜드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되어 왔죠..
원래 수비형 포수로 알려진 선수이죠.. 작년에도 텍사스 리그에서 44%의
도루 저지율을 올린 정확한 송구의 소유자입니다.. 리그 1위라죠?
외야수로 게임에 나온 적도 있고.. ^.^
올핸 공격력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죠.. 홈런도 11개나 쳤고..
BB/AB가 아주 나쁘진 않죠..
건강이 조금 걸리는 문제이긴 하죠.. 올해만큼 많이 출장한 건 처음이라죠?
뭐.. 부상에선 잘 회복되었다니.. 게다가 퍼지는 갔지만(-.-;;) 디애즈가
왔으니
급할 것 없겠죠.. 올해엔 트리플A에서 활약해주길..
2002 Club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Tulsa (AA) |
.276 |
.343 |
.416 |
.442 |
70 |
122 |
21 |
4 |
11 |
67 |
45 |
95 |
8 |
AFL |
.214 |
.278 |
.271 |
70 |
10 |
15 |
2 |
1 |
0 |
5 |
6 |
11 |
2 |
6위인 드류 메이어는 작년 드래프트 1라운더라는 이유만으로
저 순위에 랭크된 것이 아닌가하는.. -_-;;
뭐.. 교육 리그에 가서 열심히 선구안을 가다듬고 내공을 증진시키길
바랄 뿐입니다.. -.-;; 뭐.. 허슬플레이가 강점인 열심히 하는 선수라니까요.. ^.^
전 작년(2002년) 드래프트된 선수 중 타자 중에선 차라리 Chris
O'Riordan이
더 뛰어난 활약과 안정된 선구안을 보였다고 생각하는데..
뭐.. 낮은 레벨의 리그이고 이 친구가 나이가 조금 많았던 것 때문에 top
10에서
뺀 것 같군요..
참고로 작년 싱글A 사바나에선 243/274/318(타율/출루율/장타율.. 아시죠? ^^)..
BB/AB는 10/214.. -_-;;.. BB/K는 10/53.. -_-+..
더블A 털사에선 214/267/214.. -_-+.. BB/AB 1/14.. BB/K 1/5.. -_-+...
글쎄요.. 빅리그에서.. 것두 에이 로드가 있는 텍사스에서 유격수로 뛰긴
아직은 좀 부족해보입니다.. 그래서 2루수.. 장기적으론 중견수로 포지션 변경이
점쳐지는 선수죠.. 글쎄요.. 그래서 싱글A에서 삽질(-.-;;)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블A로
더 끌어올렸는진 모르겠네요..
2002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Savannah (A) |
.243 |
.274 |
.318 |
214 |
15 |
52 |
5 |
4 |
1 |
24 |
10 |
53 |
7 |
Tulsa (AA) |
.214 |
.267 |
.214 |
14 |
0 |
3 |
0 |
0 |
0 |
0 |
1 |
5 |
0 |
7위.. 라이언 루드윅인데요.. 뭐.. 작년 시즌 몇번 빅리그에 출장하기도
했죠..
좌투 우타..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체격, 오클에서 1999년 2라운드
픽되었죠..
수비도 괜찮고.. 파워도 있는 선수죠.. 어깨도 좋고.. 평균 정도의 스피드..
하지만 타격 자세에 약간 문제가 있지 않나하는 지적을 하고 있네요..
Fuson이 강조하는 인내심.. two-strike approach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지적도 받고요..
2002 Club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Oklahoma (AAA) |
.285 |
.370 |
.548 |
305 |
62 |
87 |
27 |
4 |
15 |
52 |
38 |
76 |
2 |
Texas |
.235 |
.295 |
.346 |
81 |
10 |
19 |
6 |
0 |
1 |
9 |
7 |
24 |
2 |
8위는 좌완투수 C.J. 윌슨입니다..
작년초 조쉬 카프와 비교한 댈러스 모닝 뉴스의 글을 포스팅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제작년 드래프트 5라운더였죠? 카프는 1라운더였고.. 시즌 초 이 두 선수는 거의
대등한 스탯을 보였죠.. 뭐.. 투구 스타일은 아주 다르지만 말이죠..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좋은 체구입니다.. 연구하는 자세로 게임에
임한다죠..
노트북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상대 타자를 분석한다죠.. ^.^
작년 데뷔 2년째.. 풀시즌 첫해에 FSL 올스타 경기에서 뛰기도 했죠..
패스트볼, 체인지업이 아주 좋죠.. 패스트볼 구속은 90마일 언저리로
마리오 라모스와 유사한 투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탈삼진을 아주 많이 뽑아내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뭐.. 이제 프로에서 풀타임 두번째 해를 맞는 선수이니
2002 Club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Charlotte (A) |
10 |
2 |
3.06 |
26 |
15 |
0 |
1 |
106 |
86 |
4 |
41 |
76 |
.215 |
Tulsa (AA) |
1 |
0 |
1.80 |
5 |
5 |
0 |
0 |
30 |
23 |
0 |
12 |
17 |
.211 |
9위는 우완투수 트레비스 허지스인데요..
드래프트 앤 팔로우로 1997년 19라운드에 픽된.. 좀 오래된(-.-;;) 선수죠..
6피트 5인치, 235파운드로 체격이 좋죠..
D/F로 갔던 학교가 Cowley County.. 이 학교에서 주니어 스파이비와
이제는 인디언스의 넘치는 유망주의 일원이 된 트레비스 하프너가 배출(?)되었죠..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한 90마일 중반의 싱킹 패스트볼..
최근 아주 좋아진 슬라이더.. 점점 익혀가는 체인지업..
이런 구질을 가지고 작년 더블A 털사의 마운드의 철벽 로테이션을 이뤘죠..
하지만.. 아직은 투구폼도 더 다듬어야 하고 제구력 보강에 힘써야 될
듯 합니다..
올해엔 트리플A에서 뛰게 될까요?
2002 Club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Tulsa (AA) |
9 |
7 |
3.52 |
26 |
26 |
1 |
0 |
143 |
139 |
11 |
82 |
137 |
.255 |
흠.. 뭐.. 작년(계속 혼동되네요.. 올해, 작년.. 해가 바뀐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과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네요.. 작년 활약한 선수들 이름이 많이 보이고..
아직은 Fuson의 냄새(^.^;;)가 그리 많이 풍기진 않죠?
이 랭킹을 쓴 BA의 John Manuel이 평하길..지난 2년간 텍사스가 팜을
위해
가장 잘 한 일이 바로 Fuson을 데리고 온 것이라죠..
일단 Fuson이 추구하는 바는 오클팜에서 추구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타자들은 타석에서의 인내심 기르기, 2 스트라이크 상황에서의 투수와의 승부를
강조하고 있고.. 투수들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능력..
"pitchability"를
강조하네요.. 과거 텍사스팜엔 아무래도 파워피쳐형 투수를 선호하는
면도 좀 있었죠?
어쨌든 Fuson이 텍사스에 합류하면서 투수 조련에 확실히 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텍사스 팜=야수 유망주.. 뭐.. 이런 공식 같은 게 있었는데..
"Command Over Velocity"라는 명제로 투수진도 차근차근 꾸려가는 모습이
괜찮아 보입니다..
여기 리스트엔 들진 않았지만.. 올해 드래프트 선수중 6라운더인 John
Barnett은
NCAA Division II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하나였죠.. 싱글A 샬롯에서 44이닝 동안
1.44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죠.. 패스트볼/체인지업 콤보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슬라이더도 던지고요.. 본인말로는 최고 구속 94마일이라죠..
이 친구와의 채팅이 NMLR에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보시길..
11라운드 픽 선수인 우완 투수 Kiki Bengochea도 싱글A 사바나에서 3.00의 괜찮은
데뷔를 했죠? 이 친구 원래 더 상위에서 드래프트 될만한 선수였는데..
뭐.. 에이전트가 보라스라는.. -.-;;
Jason Andrew도 올해 싱글A 사바나에서 42.1이닝 동안 방어율 1.28로
좋은 모습 보였고요.. 샬롯과 펄사키에서도 계속 2점대 이하의 방어율을 기록했죠..
Erik Thompson도 올해 드래프트에서 뽑은 지켜볼만한 투수죠.. 이 친구는
12라운드 픽이었는데요(당연히 Fuson이 뽑았으니 대학투수였겠죠?)
펄라스키에서 잠깐 뛰면서 17이닝 동안 3.18의 방어율.. BB/K는 2/16입니다..
(물론 너무나 적은 샘플 사이즈이지만 말이죠.. ^.^)
사람 좋던 전 감독 내런의 친인척이었죠? 좌완투수 Sam Narron은 15라운드 픽
선수였죠.. 이 친구도 펄라스키에서 6승 1패 3.88의 방어율에 8/50/69.2의
BB/K/IP을 기록했습니다..
그외에도 도미니칸 우완투수 Jose Dominguez와 Kelvin Jimenez도
지켜볼 만한 투수입니다.. Nick Regilio, A.J. Murray, Derrick Van Dusen
(줄여서 DVD라고도 부르죠.. ^.^;;)도 있고.. Rule 5 Draft로 온 John
Koronka도
팀에 도움이 되겠죠?
뭐.. 암튼.. 투수진 약하다고 연일 욕먹고 있는 텍사스 사정을 감안해서
2002년에 드래프트된 투수를 중심으로 사족을 붙였네요..
(뭐.. 그래봤자 인디언스나 자이언츠 팜의 투수진과 비교불가이지만요.. -.-;;)
다 아시는 선수들이라 간략하게 쓰려했는데.. -.-;;
또 별 내용 없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