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알려진 사실 (예: 샌더스 XXX) 같은 건 생략합니다.
번역은 아니고 그냥 핵심 요약만 했습니다.
(장염 때문에 골골거리는 중이라 번역까진 무리입니다)
괄호열고 참고라고 붙어있는 곳은 제가 임의로 집어넣었습니다.
기자는 위스콘신 폭스 티비의 벅스 전문 기자입니다.
출처는 아래
http://www.foxsports.com/wisconsin/story/andrew-gruman-s-feb-17-milwaukee-bucks-mailbag-021715
편의상 반말로 적습니다.
질문: 벅스가 트레이드 시한에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 큰 무브를 보일 것 같진 않다. GM이 로컬 기자들을
모아놓고 보고를 하면서 한 시즌을 위애 장기 리빌딩
플랜을 해치지 않을 거라고 공언
팀에서 트레이드할 선수로 오퍼를 할 사람이 있다면
일야소바일 듯. 다음 시즌까지 7.9밀에 보장 계약
되어 있으며 다다음 시즌은 8.4밀인데 그건 팀옵션
질문: 벅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 역할이 타 팀보다
큰 것 같은데 그들의 역할은 무엇인가?
(1) 조 프룬티:
NBA 탑 수준 어시스턴트 코치. 주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그렉 포포비치, 에이버리 존슨, 네이트 맥밀란, 바이런 스캇
밑에서 어시스턴트 코치 역임. 이 사람의 역할을 규정하긴 어렵지만
굳이 한다면 팀의 오펜스를 맡고 있다.
(참고: 영국 국대 감독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클립보드 들고
선수들한테 이런 지시 저런 지시 많이 내리는 분이 이 분입니다.)
(2) 션 스위니:
팀의 디펜스 코디네이터. 브룩클린의 비디오 코디네이터로
시작해서 키드 밑에서 어시스턴트 코치까지 승진. 밀워키
서머 리그 당시 헤드 코치였으며 이 업계의 떠오르는 별임
(3) 에릭 휴즈: 플레이어 발전 분야의 스페셜리스트. 케빈 듀란트
알 호포드, 드와잇 하워드와 일한 적 있음. 토론토 랩터스의
플레이어 발전 컨설턴트였음.
(4) 조쉬 오펜하이머: 전임 래리 드류가 데려왔는데 선수들
사이에 인기가 좋아서 남겼음. 선수들 사이에서 슛 닥터로
불리고 있음
(참고: 전임 래리 드류가 애틀 시절부터 데려오려고 엄청 공들인
분입니다. 그러다 애틀로 못 데려오고 벅스로 데려왔습니다)
질문: 벅스가 나이트를 킵할까?
- 나이트가 RFA라 매치할 거지 말건지는 벅스한테 달려있다.
나이트 시장 가격이 벅스가 생각하는 거 이상이면 안하고
그 정도면 하겠지. (기자인 내 생각에는) 나이트가 벅스가
매치 못할 오퍼를 들고 올 것 같지 않음.
질문: 키드가 올해의 코치상 받을까?
아틀란타의 부덴홀저 기록이 워낙 좋아서 그 쪽으로 이미
간 듯 함. 대개 기록 좋은 팀에서 COY는 가져감.
하지만 키드도 지금 시점에선 리그에서 매우 선호하는
COY 후보인 듯.
질문: 데미안 잉글리스를 벅스가 좋아함? 그의 포텐은?
(참고: 데미안 잉글리스는 올해 한 게임도 안 뛴 19살짜리
SF. 발 부상 때문에 걍 시즌 날림)
- 잉글리스 포텐을 매우 높게 치고 있음. 31번 픽으로
1라픽 포텐을 가진 애를 낚았다고 생각. 당시 발 골절
때문에 1라픽에서 미끄러졌다고 생각하고 있어.
뛰는 걸 못봐서 판단은 못하겠고 이번 서머를 잘 보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