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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바비 막스가 게재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는 2022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 가이드입니다.
전반적으로 각 팀에 대한 디테일한 사정들이 잘 녹아 있는 글인 것 같아, 상당히 장문의 내용들이지만 많은 도움이 되어드릴 것 같아 전문을 번역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간 되실 때 여유롭게, 혹은 팀 별로 천천히 텀 두시면서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문 내용 자체가 워낙 방대하여 본문에 기입된 알파벳 순서대로 10팀 씩 총 3번 3부로 나눠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어드리고,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ATLANTA HAWKS
지켜봐야 할 것 : 미래 샐러리캡 유동성
가장 최근의 트레이드 : 캠 레디쉬, 솔로몬 힐, 25년 2라운드 픽 (via 브루클린) <-> 케빈 낙스 + 22년 1라운드 보호픽 (via 샬럿)
NBA 파이널까지 단 2승이 모자랐던 성공적이였던 시즌을 뒤로하고 지난 오프시즌 애틀랜타는 합계 300M이 넘는 대규모의 자본을 투자했다. (트레 영, 케빈 허터, 존 콜린스, 클린트 카펠라) 이에 앞서서 다닐로 갈리날리,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도 계약을 맺은 바 있는 애틀랜타는 22/23 시즌까지 사치세를 부과하는 로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확실하게 이야기 해 두죠. 토니(애틀랜타 구단주)는 우리가 컨텐더로 군림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사치세를 지불할 의향이 있습니다" GM 트레비스 슐랭크는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그 부분에 대해 아주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그의 돈을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 일이죠. 그는 돈이 아주 많아요. 오히려 걱정을 하려면 제가 그 돈을 잘 쓸 수 있을지를 걱정해야겠지요."
그들의 재정에 심각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치세 라인까지는 아직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애틀랜타는 다음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최근 캠 레디쉬를 1라운드 픽을 받으며 뉴욕으로 트레이드 시킨 바 있다. 다가오는 오프시즌 연장계약 자격을 얻게 되는 레디쉬를 트레이드 하면서 잠재적인 샐러리 관리에 들어간 것이다. 이제 애틀랜타가 마주할 다음 과제는, 디안드레 헌터의 연장계약을 위해 다닐로 갈리날리의 다음 시즌 21.5M의 부분 보장 계약을 보장해 줄 것이냐가 될 것이다.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당장 다가올 데드라인에서부터 작업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전히 윈나우 팀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길 원하지만, 동시에 미래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 애틀랜타는 향후 몇 년 동안 자신들의 1라운드 픽이 모두 고스란히 살아있는 몇 안 되는 팀들 중 한 팀이다. 또한 도합 20M에 달하는 만기 계약자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루 윌리엄스, 딜론 라이트, 솔로몬 힐, 골기 졩) 그들은 캠 레디쉬 트레이드와 유사하게 애틀랜타가 또 다른 유망주를 트레이드 할 때 칩으로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애틀랜타는 굉장히 업다운이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지난 번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슐랭크는 92.9 The Game을 통해 공개적으로 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마도 모든 선수들과 다시 재계약하는 것이 썩 좋은 생각이 아니였을지도 모릅니다. 다 제 책임이죠. 우리는 데드라인을 몇 주 앞두고 있습니다. 그 기간동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봐야죠. 팀의 승리를 위해 코트에 알맞는 재능을 추가하는 것은 제 몫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그 질문을 던지면, 제가 과연 올바르게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이제 레디쉬는 트레이드 되었고, 관심사는 지난 오프시즌 5년 125M 규모의 재계약을 맺은 존 콜린스에게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 커리어 두 번째로 경기당 낮은 야투를 던지며 평균 17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그들의 가장 뜨거웠던 승리였던 밀워키와의 대결에서 콜린스는 벤치를 열심히 달구고 있었을 뿐이였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GM 트레비스 슐랭크는 임기동안 총 10차례의 데드라인 트레이드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정규시즌 트레이드 : 라존 론도 <-> 루 윌리엄스 + 1.35M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3각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클린트 카펠라를 데려왔던 무브.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존 콜린스 <-> 도리안 핀리 스미스 + 막시 클레버 + 레지 불록 + 두 장의 1라운드 픽 (25년. 27년)
제한/주의점
- 사치세를 부과하기까지 2.4M 남음.
- 클린트 카펠라는 연장계약으로 인해 트레이드 불가.
- 루 윌리엄스는 버드 조항으로 인해 트레이드 거부권 보유.
- 트레 영과 케빈 허터는 트레이드 시 포이즌 필 적용. (*각주. 포이즌 필 : 트레이드로 나갈 시에는 해당 시즌 연봉으로 적용. 트레이드로 영입되는 팀은 연장계약이 시작되는 금액으로 적용.)
-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는 15%의 트레이드 키커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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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고유 1라운드 픽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오클라호마의 22년 TOP 14 보호 1라운드 픽(취득 못할 시 24년, 25년 2라운드 픽으로 전환), 샬럿의 22년 TOP 18 보호 1라운드 픽 (취득 못할 시 점차적으로 23년 TOP 16, 24년과 25년 TOP 14, 26년과 27년으로 전환) 또한 보유.
- 캠 레디쉬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0.835M을 보냄. 추후 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는 캐쉬는 4.95M.
- 1.8M, 1.7M의 트레이드 익셉션 보유.
BOSTON CELTICS
지켜봐야 할 것 : 데니스 슈로더, 17.1M의 트레이드 익셉션, 사치세
가장 최근의 트레이드 : 삼각 트레이드로 후안초 헤르난고메즈를 샌안토니오로 보내는 동시에 볼 볼, PJ 도지어를 받아옴
보스턴은 그들의 최우선 과제를 정했고 그것은 사치세를 피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후안초헤르난고메즈를 트레이드하였다.
보스턴은 이제 0.8M만 덜어내면 사치세라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고, 아마도 PJ 도지어를 덤핑하는 것과 같은 소소한 트레이드가 더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그들이 정말 사치세 라인 밑으로 내려가게 된다면, 그들은 사무국으로부터 비 사치세 부과팀들에게 부여되는 12M 가량의 금액을 보상받게 된다.
한편, 커리어 하이인 32.6분을 출전중이지만 데니스 슈로더가 트레이드 블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단지 그가 단년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여름 그를 잔류시키고 싶어도, 규정 상 그에게 보스턴은 최대 7.1M밖에 제시할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은 슈로더를 2라운드 픽, 혹은 좀 더 저렴하고 다년 계약으로 묶여있는 선수로 트레이드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팀이든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팀 역시 풀 논 택스 MLE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슈로더에게 한정된 재계약 오퍼를 제안할 수 밖에 없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보스턴은 다시 한 번 엄청난 규모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손에 쥔 채로 데드라인에 임하게 된다. 에반 포니에를 뉴욕으로 싸인 앤 트레이드하면서 발생한 17.2M의 트레이드 익셉션(그들은 추가로 9.8M, 6.9M의 트레이드 익셉션도 보유하고 있다)은 데드라인에 만료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여차하면 오프시즌까지 기다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사용하게 된다면 결국 사치세 라인으로 올라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들은 현실적으로 현 로스터가 과연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을지 냉정히 바라봐야 한다.
분명 그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아직 그들의 최전성기에 도달하지 않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기계약 되어 있는 두 젊은 스타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을 갈라놓아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간 드래프트나 FA 시장에서 그들 옆을 보좌할 좋은 선수들을 붙여주지 못했던 것이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
뉴욕과의 승리 후, 브라운은 그와 테이텀이 성공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당연히 우리 둘은 함께 공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커리어의 대부분의 시간동안 성공적으로 공존해 왔어요. 비록 지난 시즌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지금의 난관이 분명 미래에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슬럼프를 이겨내고 더 배워나간다면, 우리는 여전히 발전할 가능성이 차고 넘치죠.
전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만 컨트롤 할 것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와 JT 사이의 이야기는 약간 달라요. 우리는 매 경기 후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동체와 같다고 느껴요. 많은 좌절을 겪기도 하지만, 같은 팀메이트로 존재하는 한 우리의 성공만을 위해 전념할 겁니다. 저는 그 점을 가장 중요시할 겁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의 공존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브래드 스티븐스가 이 정규시즌 82경기를 보고 난 후 판단을 내릴 것이다.
슈로더와 트레이드 익셉션 이외에도 리그는 스티븐스가 마커스 스마트, 조쉬 리차드슨, 드래프트 픽을 이용해 무엇을 받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 한다고 여기고 있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브래드 스티븐스의 임기 첫 데드라인이 될 것이다. 지난 6월 부임 후 그는 현재까지 6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데니스 슈로더 + 미래 2라운드 픽 <-> 제일런 스미스
제한/주의점
- 사치세 라인까지 0.8M 남음. (제일런 브라운의 잠재적 보너스 달성 제외). 이대로라면 부과해야 할 사치세는 1.3M. 현재 보스턴은 하드캡에 도달하지 않았고, 143M의 에이프런을 초과할 수 있음.
- 로버트 윌리엄스 3세는 포이즌 필 적용자.
- 제이슨 테이텀은 15%의 트레이드 키커 보유.
- 샌안토니오에게 2.15M을 보냈기 때문에, 향후 트레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은 3.63M.
- 에반 포니에 to 뉴욕 싸인 앤 트레이드로 0.1M의 캐쉬를 얻었기 때문에, 향후 트레이드에서 받을 수 있는 현금은 최대 5.7M.
BROOKLYN NETS
지켜봐야 할 것 : 11.5M, 6.3M의 트레이드 익셉션과 사치세, 바이아웃
자신들의 가치 있던 거의 모든 에쎗을 지난 시즌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에 사용함으로써, 브루클린이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카드는 11.5M과 6.3M의 트레이드 익셉션이 되었다. 그러나 이 익셉션을 하나라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수를, 선수를 웨이브하거나 트레이드로 보내는 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사치세를 기꺼이 부담할 의지또한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인디애나의 저스틴 할러데이를 영입할 경우 그들의 사치세는 110.4M에서 142.4M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바이아웃 시장에서 블레이크 그리핀,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같은 굵직한 선수들을 데려온 바 있다. 그러나 로스터의 여유가 없는 현 상황에서, 브루클린이 다시 한 번 바이아웃 시장을 두드리기 위해서는 선수를 내보내는 작업이 필요하게 되었다.
만약 그들이 로스터 스팟에 여유를 만들게 된다면, 가장 먼저 시행할 것으로 보이는 과제는 투웨이 계약자인 케슬러 에드워즈를 정식 계약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동안 그는 스타터로 나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GM 션 막스는 지난 시즌 제임스 하든을 데려온 바 있지만 그가 올해도 로스터에 큰 변화를 줄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막스는 15년 부임 후 데드라인 트레이드는 3건 단행한 바 있다.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비록 데드라인에 일어난 트레이드는 아니였지만, MVP 출신 제임스 하든을 트레이드 해 온 것. 그들은 당시 자렛 알렌, 캐리스 르버트, 토린 프린스와 무수히 많은 드래프트 픽을 지출하였다. 19년에는 21년 2라운드 픽을 보내며 그렉 먼로를 데려온 바 있고, 이 픽은 다시 디트로이트의 20년 2라운드 픽으로 트레이드 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 픽은 훗날 브루스 브라운이 되었다. 해당 먼로의 트레이드가 브루클린이 만들어 낸 가장 최근의 데드라인 트레이드.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28년 비보호 1라운드 픽 <-> 도리안 핀리 스미스
브루클린은 무조건 우승 아니면 실패의 상황에 놓여있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는 28년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이 모두 없을 수도 있는 28년이 되면 더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다행히도 핀리 스미스는 엘리트 레벨의 수비수이고 버드 권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브루클린은 다가오는 오프시즌 그와의 재계약 작업을 보다 수월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제한/주의점
- 브루클린은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35.3M 위에 있음. 예상 사치세 부과액은 110.4M.
- 디안드레 조던을 디트로이트로 보내는 과정에서 현금 트레이드 상한선 5.8M을 보냈기 때문에 더 이상 현금 트레이드는 불가.
- 1년 재계약 대상자인 브루스 브라운, 블레이크 그리핀은 트레이드 거부권 보유.
- 맥스 샐러리를 넘었기 때문에 케빈 듀란트의 15% 트레이드 보너스는 소멸.
- 카이리 어빙은 15%의 트레이드 보너스 보유. 그의 경우 이번 시즌 맥스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보너스는 2.9M.
- 브루클린은 휴스턴에게 22년, 24년, 26년 비보호 1라운드 픽과 23년, 25년, 27년 1라운드 픽 스왑권을 내준 상황. 사용할 수 있는 드래프트 픽은 28년 1라운드 픽.
CHARLOTTE HORNETS
지켜봐야 할 것 : 미치 컵책
컵책과 그를 보좌하는 프런트 오피스는 지금 그들이 보유한 로스터가 모두 건강할 시 단순 플레이 인 토너먼트 이상을 경쟁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만약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다면, 센터 포지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지 않을까? 샬럿은 오프시즌 디트로이트에게 2라운드 픽 스왑권(37~57픽 사이)를 내주고 메이슨 플럼리를 트레이드 해오는 리스크가 적은 무브를 단행한 바 있다. 다만 지난 몇 년간 샬럿이 센터 포지션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을 고려한다면,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했을 뿐이다.
메이슨 플럼리와 PJ 워싱턴을 보내고 마일스 터너를 데려오는 것은 샐러리 상으로는 부합하지만, 샬럿은 향후 추가적으로 드래프트 에쎗을 보내는 데 제한이 걸려있다. 그들은 현재 22년 TOP 18 보호픽이 뉴욕(->애틀랜타)로 넘어가 있는 상황에 놓여있는데, 이 픽이 전환되는 시점으로부터 2년간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 할 수 없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컵책은 18년 부임 이후 미드 시즌 트레이드는 단 한 차례 단행한 바 있다. 이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로부터 브래드 워너메이커를 데려온 것.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메이슨 플럼리 + 제임스 부크나이트 <-> 마일스 터너
제한/주의점
- 고든 헤이워드는 15M의 트레이드 보너스 보유. 이 금액은 11M에 해당.
- 샬럿의 22년 1라운드 픽(TOP 18 보호, 이후 23년 TOP 16, 24년과 25년 TOP 14 보호)은 애틀랜타에게 넘어가 있는 상황. 그들은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 할 수는 있지만, 그 시기는 애틀랜타가 이 픽을 사용한 시점으로부터 2년 후.
- 디본테 그레이엄을 뉴올리언스로 싸인 앤 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2.8M의 캐쉬를 받은 바 있음. 향후 트레이드에서 받을 수 있는 캐쉬의 상한선은 3.8M.
CHICAGO BULLS
지켜봐야 할 것 : 5M의 트레이드 익셉션, 패트릭 윌리엄스, 바이아웃
장기 부상을 당했지만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젊은 자원인 패트릭 윌리엄스 트레이드 여부와는 별개로, 시카고의 데드라인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은 아주 어려울 것이다.
그들은 앞으로 7년 동안은 자체 1라운드 픽, 2라운드 픽을 트레이드에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며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3M의 여유밖에 없다는 것은 그들이 트레이드 익셉션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한편 그들은 데릭 존스 주니어의 9.7M 만기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과연 존스와 윌리엄스의 패키지로 디트로이트로부터 제라미 그랜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합류할 수만 있다면, 여러 포지션을 막을 수 있고 더마 드로잔을 다시 스몰 포워드로 보낼 수 있는 그랜트는 그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시카고의 부사장, 아르투라스 카르니쇼바스는 지난 시즌 데드라인 올랜도로 웬델 카터 주니어, 오토 포터 주니어, 1라운드 픽 2장을 보내고 니콜라 부세비치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로스터 개편을 선언한 바 있다. 부세비치 트레이드 이외에도 시카고는 삼각 트레이드에 참여하여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자본테 그린을 영입하기도 했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데릭 존스 주니어 + 패트릭 윌리엄스 + 포틀랜드의 22년 1라운드 보호픽 <-> 제라미 그랜트
제한/주의점
- 하드캡까지 8.4M의 여유가 있음.
- 그들은 올랜도와 샌안토니오에게 다가올 몇 년의 1라운드 픽을 보호 형태로 내줬음. 그들은 27년, 28년 1라운드 픽 중 하나를 트레이드 할 수는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두 구단에게 보낸 보호 조항을 모두 풀어놓아야만 함. 시카고가 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는 픽은 라우리 마카넨 삼각 싸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포틀랜드로부터 취득한 22년 1라운드 로터리 보호픽(28년까지 로터리 보호).
- 뉴올리언스로부터 론조 볼을 얻는 싸인 앤 트레이드 과정에서 1.2M을 보냄. 향후 트레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쉬의 상한선은 4.6M
- 다니엘 타이스 싸인 앤 트레이드 과정에서 1.1M을 받음. 향후 트레이드에서 받을 수 있는 캐쉬의 상한선은 4.7M
- 5M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보유.
CLEVELAND CAVALIERS
지켜봐야 할 것 : 리키 루비오, 벤치 뎁스, 1라운드 픽과 콜린 섹스턴
가장 최근의 트레이드 : 삼각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덴젤 발렌타인을 내보내고 레이커스로부터 라존 론도 영입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데드라인에 클리블랜드는 악성계약을 받아주면서 드래프트 픽을 수집하는 팀이 아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움직이는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젊은 코어 자원들 (대리우스 갈랜드, 에반 모블리, 자렛 알렌)은 언터쳐블로 분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클리블랜드는 시즌 아웃 리키 루비오의 17.8M 만기 계약, 도합 10.4의 세디 오스만 & 딜런 윈들러, 로터리 픽 출신의 콜린 섹스턴을 트레이드 패키지로 사용할 수 있다.
오스만의 계약은 3년이 남아 있으며 (마지막 해 비보장), 그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 3점 성공률 (41%)을 기록중에 있다.
섹스턴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트레이드 에쎗으로서 분명히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프시즌 제한적 FA 자격을 얻게 되는 그를 영입하는 팀은 자연스레 퀄리파잉 오퍼를 제출할 자격을 가지게 되고, 오퍼 시트에도 매치할 수 있는 권리 또한 보유하게 된다. 버드 권한 역시 넘어오게 되는데, 이를 통해 샐러리 캡을 초과해서라도 그와 재계약 할 수 있게 된다.
클리블랜드는 향후 7년 동안 고유의 1라운드 픽이 모두 살아있는 몇 안 되는 팀이기도 하다.
한 가지 눈여겨 봐야 할 점은 클리블랜드가 놓여있는 사치세 라인 상황. 그들은 현재 그로붙 3.3M 아래에 위치해있으며, 사치세를 부과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놓았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GM 코비 알트만은 미드 시즌 트레이드에 상당히 적극적인 인물. 17년 이래로 그는 총 12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바 있음.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클리블랜드는 제임스 하든 to 브루클린 4각 트레이드의 가장 큰 승자 중 한 팀. 이 과정에서 그들은 2년 1라운드 픽 (via 밀워키)를 보내고 휴스턴으로부터 자렛 알렌을 영입.
마지막 정규시즌 트레이드 : 자베일 맥기 <->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 미래 2라운드 픽 2장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리키 루비오 + 22년 로터리 보호 1라운드 픽 <-> 에릭 고든
제한/주의점
- 클리블랜드는 하드캡으로부터 9.7M,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3.3M 아래 있음.
- 그들은 4.3M, 1.8M, 0.8M 총 세 개의 트레이드 익셉션과 8.9M의 부상 선수 대체 익셉션 (DPE) 또한 보유.
DALLAS MAVERICKS
지켜봐야 할 것 : 10.9M의 트레이드 익셉션
댈러스는 자신들이 서부 컨퍼런스의 TOP 5 레벨의 팀이라는 것을 서서히 입증해 보이고 있다.
그들은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상당히 여유로운 편이며 (16.4M의 여유), 데드라인에 루카 돈치치를 보좌할 백코트 파트너를 노릴 수도 (안녕, 데니스 슈로더), 여차하면 다음 오프시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제일런 브런슨, 도리안 핀리 스미스를 제외한 다른 로테이션 멤버들은 트레이드 에쎗으로서의 가치는 미미한 편이며 (미안. 팀 하더웨이 주니어, 드와이트 파웰, 레지 불록), 당연히도 댈러스는 25년과 27년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그들은 두 픽을 모두 트레이드 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뉴욕으로 보낸 23년 픽에 걸려있는 보호 조항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새로운 GM 니코 해리슨이 맞이하는 첫 데드라인. 부임 후 현재까지 그가 단행한 유일한 트레이드는 지난 7월 보스턴으로 조쉬 리차드슨을 보내며 모제스 브라운을 받아온 것. 댈러스는 이 트레이드의 일부로 10.9M의 트레이드 익셉션또한 받아옴.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존 콜린스에게 올인하는 것. 도리안 핀리 스미스 + 막시 클레버 + 레지 불록 + 미래 1라운드 픽 2장 (25년, 27년) <-> 존 콜린스
제한/주의점
-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15.4M 아래에 위치함.
- 루카 돈치치는 포이즌 필 적용 대상자.
- 레지 불록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5%의 트레이드 보너스 보유. 맥스 샐러리를 초과하기 때문에 포르징기스의 보너스는 적용되지 않음.
- 트레이 버크는 7.5%의 트레이드 보너스 보유.
- 댈러스는 뉴욕에게 23년, 이후 24년&25년 TOP 10 보호 1라운드 픽을 내준 상황. 그들은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 할 수는 있지만 해당 뉴욕 픽이 사용되고 2년 후로부터 가능.
DENVER NUGGETS
가장 최근의 트레이드 : 삼각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샌안토니오로부터 브린 포브스를 영입하는 한편, 보스턴에게 PJ 도지어, 볼 볼을 내줌.
지켜봐야 할 것 : 인내심
니콜라 요키치가 여전히 MVP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쉽지가 않다.
자말 머레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장기 공백에도 불구하고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중인 덴버이지만, 팀 전력에 큰 영향을 주는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주전급 선수를 트레이드 해오기 위해서는 1라운드 픽을 사용해야 할 테지만, 오클라호마 (RJ 햄튼의 권리) & 올랜도 (애런 고든 트레이드)와의 트레이드로 인해 덴버는 향후 1라운드 픽을 추가로 트레이드 하는 것에 대한 제약이 걸려있다.
요키치, 머레이, 포터, 그리고 고든을 제외한 상황에서 그들이 보낼 수 있는 잠재적인 트레이드 대상들은 스타터 윌 바 & 몬테 모리스, 후보 제프 그린, 자마이칼 그린(반전이 필요한), 파쿤도 캄파조와 본즈 하일랜드, 지크 나지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포터와 고든에게 연장계약을 제공하면서 사치세를 부과하게 되는 덴버는, 22/23시즌을 앞두고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할 여력이 되지 못할 것이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13년 팀의 실질권을 부여받은 이후, 팀 코넬리는 정규시즌 동안 총 15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해 왔다.
마지막 비 정규시즌 트레이드 : 지난 3월. 개리 해리스 + RJ 햄튼 + 미래 1라운드 픽 <-> 애런 고든 + 게리 클락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과거 애런 애플라로 + 알론조 지 <-> 윌 바튼 + 빅터 클레버 + 토마스 로빈슨 + 16년 1라운드 픽 (말릭 비즐리)트레이드. 이후 바튼은 성장을 거듭하면서 팀의 주전 슈팅가드로 발돋움했음. 비즐리는 20년 4각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덴버의 경우, 트레이드 대신 투웨이 계약자 데본 리드를 정규 계약으로 전환하는 것.
제한/주의점
-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1.4M 아래에 있고, 로스터 스팟에 여유가 있음.
- 연장계약으로 인해 이번 시즌 트레이드가 불가능한 애런 고든.
- 제프 그린과 오스틴 리버스는 단년 계약 대상자로서, 트레이드 거부권 보유.
-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포이즌 필 적용 대상자.
- 오클라호마에게 넘어간 한 장 (23,24,25년 중 하나), 올랜도로 넘어간 한 장 (25,26,27년 중 하나)로 인해 미래 1라운드 픽 트레이드 불가.
- 브린 포브스 트레이드 과정에서 샌안토니오에게 0.2M의 캐쉬 추가 제공.
- 2.2M, 1.7M의 트레이드 익셉션 보유
DETROIT PISTONS
지켜봐야 할 것 : 선수들을 트레이드 하는 것의 기회비용
리그에서 가장 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 한 팀이라는 것은 디트로이트로 하여금 데드라인에 선수를 트레이드하여 에쎗을 챙겨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해 준다.
하지만 그들의 로스터에 있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루키 스케일 계약의 선수들이거나 다가오는 시즌 팀 옵션 대상자에 해당된다. 그리고, 현재 디트로이트 로스터에는 계약 규모가 6M이 채 안 되는 선수들이 12명에 달하며 이들 모두 내년 시즌까지 계약이 묶여 있다. 그들 로스터에 20M 이상에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는 단 한 명. 제라미 그랜트 뿐이다.
디트로이트에게는 이미 다음 오프시즌을 대비한 20M의 캡 스페이스가 마련되어 있다. 다가올 FA 선수들의 예상 몸값을 고려했을 때, 그들은 추가적인 샐러리 캡 여유를 만들기 위해 필사적일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랜트는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 중이지만, 그의 트레이드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팀이 원하는 포지션을 소화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그는, 다음 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되어 있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현재 디트로이트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네 선수 (코리 조셉, 하미두 디알로, 드래프티 아이재아 리브스, 루카 가르자)는 모두 GM 트로이 위버가 지난 시즌 단행한 세 번의 트레이드로 인해 팀에 합류했다.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제라미 그랜트 <-> 브랜든 클락 + 자렛 컬버 + 미래 1라운드 픽 2장 (via 유타, 골든스테이트)
제한/주의점
- 디안드레 조던 트레이드 과정에서 브루클린으로부터 캐쉬 5.8M을 받았기 때문에 향후 트레이드 과정에서 캐쉬를 받을 수 없음.
- 하미두 디알로, 프랭크 잭슨, 코리 조셉은 1년 버드 권리 보유자.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짐.
- 오클라호마에게 22년~28년까지 보호되어 있는 1라운드 픽을 내준 상황. 이 보호 조항을 수정하지 않는 이상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 할 수 없음.
GOLDEN STATE WARRIORS
지켜봐야 할 것 : 팀의 지속성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년간 꾸준히 데드라인 트레이드를 단행해 왔지만, 그 이전 15~19년까지 5년 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는 동안 밥 마이어스와 프런트 오피스는 미드 시즌 트레이드를 단 한 건도 진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경향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드시즌 그들의 가장 큰 보강요소는 전 올스타 클레이 탐슨과, 전 2픽 제임스 와이즈먼의 부상으로부터의 복귀가 될 것이다. 트레이드와는 달리, 내주는 자원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들의 복귀는 골든스테이트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그 어떤 트레이드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낳아줄 것이다.
프런트 오피스의 데드라인 역사 : 20년 디안젤로 러셀을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하기 전까지, 골든스테이트는 6년 연속 미드 시즌 트레이드를 단행하지 않았음.
마지막 정규시즌 트레이드 : 지난 시즌 마퀴스 크리스를 샌안토니오로, 브래드 워너메이커를 샬럿으로 트레이드 한 것. 이 두 건으로 골든스테이트는 사치세 21.6M을 절감했음.
임팩트 있던 트레이드 : 디안젤로 러셀 <-> 앤드류 위긴스 + 미래 1라운드 보호픽 (TOP 3 -> 조나단 쿠밍가)
우리가 보고 싶은 트레이드 : 없다. 그들은 트레이드 가능성을 계속 알아보긴 할 테지만, 이미 우승 컨텐더인 팀의 우승 확률을 획기적으로 더 높여줄만한 트레이드는 없다.
제한/주의점
- 사치세 라인으로부터 39.3M 오버. 리그에서 가장 많은 170.3M의 사치세를 부과해야 함.
- 2.3M, 1.9M, 1.8M의 트레이드 익셉션 보유/
-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 모두 15%의 트레이드 보너스 보유. 커리의 트레이드 보너스는 적용되지 않음.
- 멤피스에게 넘어간 1라운드 픽은 24년 TOP 4 보호, 25년 TOP 1 보호, 26년 비보호. 골든스테이트는 22년과 향후 1라운드 픽을 트레이드 할 수 있지만, 멤피스가 해당 픽을 사용한 이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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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잘보겠습니다
오오오
감사합니다~ 잘 보았어요~^^
잘 봤어요
정성이 엄청나시네요
포이즌 필, 현금 트레이드 상한선, 트레이드 보너스 배우고 가는게 많네요 ㅋㅋ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