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일정을 고민하려고 하니,
끓던 가래가 한순간에 튀어나오듯이 이런 말이 툭 뱉어집니다.
기출문제를 보라. 기출문제라도 해결해 보라.
기출문제에서 길을 찾고, 기출문제에서 길을 건져라.
하긴 다 아는 이야기를 또 하고 있구나 싶어 부질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역시 중요한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우격다짐.
어느새 공부한 것을 결과로 연습해야 할 때가 되었고, 올해도 어김없이 꾸역꾸역 일상을 모의고사로 채워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 낙엽 지는 때, 목도리 칭칭 동여맨 임고생 모습이 눈에 밟힙니다.
그렇게 먼 미래로 생각되었던 모의고사가 바로 앞에 우뚝 서 있습니다.
| 강의 시간 및 내용 | 개강 |
모의고사 1단계 마중물 모의고사반 | 목. 9:00∼18:00 -오전: 시험 -오후: 강평 및 해설 * 9월 19일(목). 휴강 | 9월 5일 |
-‘어떻게’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국어과의 각 영역을 꼼꼼하게 분석할 것임. -‘강평’을 통해 답안 작성 시 유의점을 알고, 작성된 답안지의 장단점을 분석해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초점을 둘 것임. |
모의고사 2단계 합격 모의고사반 | 목. 9:00∼18:00 -오전: 시험 -오후: 해설 및 상호채점 | 10월 3일 |
-실제 시험과 동일한 과정의 모의고사 -해설과 상호 채점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서 도약하기를 기대함. |
올해는 일정이 촉박하여(개인사도 겹치고) 쉴 새 없이 달려가야 하려나 봅니다.
각오하고 있던 바라 두렵기도 하지만, 지켜볼 일입니다.
함께 잘 극복해 보기를 바랄 뿐입니다.
모두 힘내 보아요. 파이팅!!!
첫댓글 교수님, 질문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1. 홈페이지엔 사진에 첨부되어 있듯이 모고반이 금요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카페에 올려진 정보가 더 정확한 것일까요?
2. 9월 5일부터 쉬는 주간 없이 9회 치고 나면 10월 31일에 종강인데, 11월 커리큘럼은 그럼 아예 비게 되는 것일까요?
질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의고사는 '목요일'에 진행하는 것이 맞는데, 홈페이지에는 제대로 수정을 못 한 모양입니다.
10월 모고를 9월 26일에 개강하면 그렇게 되는군요. 나는 수능일을 피하기 위해 한주 앞에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요.
그러면 중간에 한 주 쉬어도 될 것 같군요. 이 부분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모의고사 일정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10월 개강일, 모의고사 시작 시간(9시 30->9시로), 추석 연휴 휴강일 지정 등.
직강 수강생의 요구, 잘못 계산된 일정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