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Lilac)꽃말 : 젊은 날의 추억내용
화사한 봄날, 담장너머로 퍼져 나오는 라일락 향기는 첫사랑의 추억과 같은 향기이리라. 사람들에게 사랑의 맛은 이런 거라며 라일락의 잎을 씹어보라 하면 그 쓰디쓴 맛에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라일락은 Syringa속 식물을 총칭하여 부르는 영명인데, 이젠 수수꽃다리나 개회나무보다는 라일락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할 정도가 되었다. 향기가 좋아 정원에 꼭 한 그루는 있어야 할 우리 식물 중의 하나다.
이용
조경수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나무중의 하나이며 생울타리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꽃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가지는 꽃꽂이용으로도 쓰인다.
기르기
음지에는 다소 약하지만 추위나 공해에 강하고 맹아력이 좋으며 생장이 빠르다. 삽목은 6∼7월이나 9월 상순경에 녹색 가지를 잘라 꽂으면 쉽게 뿌리를 내린다. 음지에 약하므로 묘가 뿌리를 내리고 나면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순화시켜 튼튼하게 길러야 한다. 씨앗은 늦은 여름에 따서 말리고 저온에 저장하였다가 봄에 뿌리면 잘 발아한다.
분류 및 자생지
라일락은 세계적으로 약 20종 밖에 분포하지 않는 극소수 가족으로 자생지도 유럽 동부와 아시아 동부지역에 국한되어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개회나무, 꽃개회나무, 수수꽃다리, 털개회나무, 흰털개회나무, 섬개회나무, 흰섬개회나무, 정향나무, 흰정향나무 등 10종이나 자생하고 있어 이 식물의 원예화를 위한 개발차원에서 본다면 우리가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팁
우리가 먹고 사는데 힘쓰는 해방 전후에 미국이나 일본 전문가들이 이 땅에서 식물들을 채집해 가서 많은 개량종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 중 '미스킴라일락' 이란 품종은 미국이나 영국에서 사랑받는 정원수인데, 그 원조가 우리나라 북한산에 자생하고 있는 털개회나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라일락의 키는 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m 정도인 관목성 낙엽수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나 백색이 대부분이며 향기가 좋다. 자생 화목류의 대표종으로 볼 수 있다.
영명
Lilac
학명
Syringa vulgaris
첫댓글 위에 좋다네 소염작용도 뛰어나고 항산하성분도^^ 피기전에 콫봉오리상태로 향기로운 차로 마시면 좋다고하네 곧 라일락 꽃이 피면 말려서 차로 마셔봐야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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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라일락 껌 까마득히 잊고 잇엇네 ㅎ
라이락 잎을 이발로 싶을때 쓴 맛의 그 사랑도 쓰디 쓴것이라네
사랑이 아직 미완성 이랄까
우리집에도 한번 심어 볼까나
ㅎ 그런거야? 나도 올해는 만들어 볼려고
현숙이가 공부하면서... 좋은것들 많이 올려주네.
덕분에 잘 보고있다. 라이락 향 짙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