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문화 창고는 오랫동안 버려졌던 냉동 창고를 울산시가 매입한 폐창고를 복합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서 2021년 6월 26일 개관했다. 울산공업센터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있다. 태화강에서 동해바다로 이어지는 장생포항에 새롭게 태어난 문화공간이 산업단지와 어울려 울산시민의 삶에 활력소를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의 산업을 이끈 산업역군들과 시민들에게 전해 들었던 이야기를 현장에서 과거를 경험하고 울산미래를 볼 수가 있다. 삶의 터전인 고향마을을 산업화에 밀려 눈물로 떠난 이주민들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울산장생포문화 창고는 1962년 시작된 경제개발5개년 아카이브(기록 보관소)를 통해 울산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지구로 지정이 되었다. 2층에는 울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이 있다. 울산의 원동력인 공업의 성장 이야기를 영상물로 소개하고 있다.
1층, 청춘마당, 푸드코트,
2층,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테마공간,
3층, 갤러리테마공간,
4층, 갤러리 시민창의 광장,
5층, 공연연습실
6층, 소극장, 북카폐(지관서가)
야경은 꼭 감상하셔야합니다. 자유롭게 책을 읽고 그냥 바다만 바라보며 부담 없이 즐길 수가 있다. 아이와 꼭 가 볼만 한곳,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인 장생포 문화 창고는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은 전용주차장있어 관람하기가 편리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은 농소에서 출발하는 246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고, 256번, 율리에서 출발하는 406번버스는 공업탑을 거처서 장생포 문화 창고까지 온다. 또는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수소 버스(808번)를 이용하면 된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친절한 대중교통 이용방법 안내까지 최고입니다! 다음번에는 사진도 같이 첨부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