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주일낮 예배 대표기도문(2020.8.16 전재훈 장로)

할렐루야!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크신 이름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긴 장마와 폭우 가운데도 저희를 지키시고, 복된 주일, 예배자로 구별하여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교회에서, 각 가정과 병상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곳곳마다 하나님! 하늘 문을 여시고, 보혜사 성령님 임재하사 하나님!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 저희들 이 모습 이 대로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소는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저희는 알지도 깨닫지도 못합니다. 손에 피가 가득하고, 잘못을 알면서도 변명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합리화하며 죄인의 길과 오만한 자리에 앉아 스스로 똑똑하다고 자만합니다.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십자가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보혈로 덮어 주시옵소서   8월은 이 민족이 일제압박에서 해방된 달입니다.이 나라가 그 옛날 일제의 압제속에서 주권도, 인권도, 이름도 빼앗기고, 수많은 남녀가 총알받이로 탄광을 끌려가서 매 맞고,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주님의 이름마저 더럽혀졌으며 이 민족의 아픔과 고통에 외면치 않으시고,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주신 광복절을 지나며, 저희들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합니다다시는 종의 멍에에 묶이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믿음의 민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코비드가 다시 창궐하며, 홍수로 쑥대밭이 된 이 나라를 기억하시고 살펴 주시옵소서. 역경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묻고 겸손히 기도하며, 우리 허물과 악행을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되기를 원합니다.침체된 경제와 나누어진 나라, 혼란한 교육, 주택,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대적하는 동성애와 차별금지 악법, 악으로 빨리 달려가는 이 나라를 하나님 살려주시옵소서. 멈춰 주시옵소서. 말만 무성한 나라가 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임마누엘의 주님 이 땅의 교회 교회를 붙들어 주시옵소서.특별히 우리 목양교회가 열방을 품고 세상을 밝히는 등불로 더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교회학교 여름 라이브 캠프에 수고하고 애쓰는 목회자와 교사들의 귀한 섬김으로, 선하게 복음의 씨를 뿌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우리 자녀들이,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예수님의 성품이 인격이 되고, 하나님의 꿈을 비전으로 품고 마지막 때 남은 자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땅 끝 선교사님과 선교지를 위해 한 몸으로 기도하는 다음 주일 온라인 미션캠 예배와 청년부 신앙 사경회, 전교인 성경읽기, 9월 성령집회, 가을 교구와 구역 사역에도 하나님!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교회를 섬기시는 많은 일꾼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주께서 사랑하시는 담임목사님과 함께하여 주시옵소서.일마다 때마라 강한 손과 펴신팔로 붙들어 주시옵소서.예수님의 마음으로 양떼를 목양하게 하시고, 엘리사와 같은 갑절의 영감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대언하시는 생명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사 상한 심령을 싸매시고 빛의 광채로 임하사 죄악이 태워지고 삶의 방향이 바뀌는 하늘의 권세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인생에 닫힌 문이 있다면 그 문도 여셔서, 요셉처럼 역전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희들 한 치 앞을 알수가 없습니다.목양 성도들의 작은 신음과 눈물의 기도에 너그럽게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