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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이쪽저쪽 맞춰보고, 왔다갔다 하시면서도
차분히 묵묵히 준비하시던 모습에 놀랬습니다.
목판화선생님과 나미꼬님께서 접수대를 만드십니다.
지리산학교 캠프~ 현수막을 달고 계십니다.
먹을거리 그득그득~
모기약까지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물린디~액.
현수막이 보입니다.
접수대를 맡고계신 선생님들~
악양 막걸리 무한제공.^^
사진반선생님께서 모두모두 행복한 모습을 한컷씩 담아주셨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란 역시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인사말과 함께 시작을 알리십니다.
어느새 거의 다 도착하신 캠프 참가자님들.
저의 첫번째 체험수업, 염색반의 한지숙 선생님이십니다.
삶고빼고 삼일동안 뽀송뽀송한 손수건 원단을 준비해오신 정성과
좋은 숯가루 무한 투척해주시고 알기쉽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즐겁게 했습니다.
첫번째 헹굼뒤 말린 모습입니다.
오늘 염색 한 손수건을 열씨미 헹구면 남난희 선생님의 스카프처럼 될 예정입니다.
저의 두번째 체험수업, 퀼트반의 선생님 이십니다.
실내 수업이라 화면이 어두워 조금 뽀샤시효과를...
개별적으로 일일이 1:1로 가르쳐주셔서 바느질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저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뭇잎찻잔을 완성한뒤 다같이 모아 한컷 찍었습니다.
뿌듯뿌듯~
체험수업 뒤 이어진 공연시간~
앞에 시낭송과 다른분들의 발표시간이 있었는데...
잠시 다른일을 하고 있다가^^; 뒤늦게 올라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단소 공연이 있었습니다.
분위기와 단소 소리가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요~
중간에 밧데리가 없어서 다른 사진들은 못 찍었습니다. ㅠ_ㅠ
공연 끝난 뒤 저녁시간,
밥을 보자마자 갑자기 허기가 지면서 허겁지겁 먹느라
너무 맛있었던 비빔밥과 반찬들을 못 찍었습니다. ㅠ_ㅠ
배가 부르고 나니 뒤늦게서야 알았습니다.
식사가 끝날동안 땀 흘리며 쉼없이 고기를 구워주시던 모습.
직화구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모든분들 덕분에 맛있게 너무 잘 먹었습니다.
급하게 부랴부랴 정리한 사진만 올렸습니다만
곧, 동영상과 다른 사진들도 올리겠습니다.
저작권이 있으신 분들은 답변달아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캠프에서의 행복한 밤을 떠올리기만해도 여전히 설레입니다.
좋은 추억뿐만 아니라 좋은 친구도 생긴 캠프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__) (^^) |
첫댓글 오잉??? 이동 됐따요!!! ㅎㅎ
고맙습니다.
행사후기 게시판으로 이사 해 놓을 께요~~ (__)
네~ 고맙습니다~ ^^
자기소개 시간에 고.현.정.이라고 마지막 말을 던진 그녀!!^^
찰칵 찰칵 카메라를 부지런히 찍기에..어떤 사진을 담았나 궁금했었는데~
사진 Goooood!! 입니다요.
쉿!!쉿!! 물욕에 혹해버린 나의 모습이 이렇게 남는구나... ^^;
또 봐요...ㅎㅎ
교무간사님 보고싶어요~
^^ 현정님과 한잔 할라했더만 전화를 안받으셔서 마니 아쉬었어요.....ㅋ
담엔 소주한병 완샷하는 장기 볼수있기를......^^
우린 그런거 좋아하거든요~~^^ㅎ
소주한병 완샷 장기
지금부터 연습해서
나는 다음에 김태희라고 소개하고
시선을 좀 모아볼까요
혹시 돌이 날아올라나? 설마 지리산학교에서 돌은 안날아오겠죠?
저도... 이런기회가 처음인지라 뒷풀이가 있을줄이야...
너무 아쉬웠어요. 그런데... 제가 한병이라고 했나요? 아니예요 한잔이라고 했을거예요.
그런걸로... 해주세요. ㅠ_ㅠ
반가웠습니다...
아침 풍경 보고싶었는데... 더 올라가보지 못하고 여기가 아닌가?하고 내려와버려서... 아쉬웠습니다.
그날 인사도 다 못드리고 온거 같아 죄송했어요. 마지막까지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꼼꼼하게 지켜 보신 캠프 후기 고맙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