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조선묵밥
2. 전번 : 055)-382-2074
3. 주차 : 제법 많이
4. 위치 : 통도사 정문 우측
5. 카드 : 당근
서운암에 들꽃 보러 갔다가 당연히 동동주 한잔 합니다.
통도사 우측 길로 한 50m쯤 오면 옛날 '경기식당'(지금 개축 공사 중) 바로 옆입니다.
묵밥이란 상호가 보이기에 바리 들어갑니다.
먼저 입구...깨끗합니다.
메뉴...비교적 저렴합니다.
실내엔 고어 벽지를 붙였군요.
잘 읽어 보면 <월인천강지곡>으로
이는세종대왕이 자기 아내인 소헌왕후가 죽자 그 명복을 빌기 위해
수양대군을 시켜 석가의 일대기를 '악장'형식으로 지은 것입니다.
물잔 하나도 모두 세트이더군요.
기본 찬~
요건 알루미늄 막걸리잔
파전인데...해물은 오징어, 담치 등이 보이고...
파가 좀 적네요...저한테는....
묵채~
묵을 채 썰어 신김치 넣고 육수에 말은 것...
도토리묵이었는데....약간 떫은 맛을 주는게 도토리가루느 ㄴ많이 들어간 듯...
육수가 맛이 좋더군요...
동동주 한잔 하기엔 집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첫댓글 알루미늄 막걸리 잔이 좀 안 어울리네..
저 묵채(묵국수)가 골프장가면 쪼매 주고 7-8천원이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