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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대한 이해를 시키기 위해 넘어야 할 가장 어려운 장벽이 고혈압이라는 병입니다.
그러므로 이 어려운 장벽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으면 소금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건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유스러운 몸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고혈압' 이라는 병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은 되도록 소금에 대한 고정관념을 덜 가지시고 빈 마음으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공부는 매우 중요한 공부이고 조금은 긴 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신을 잘 차리고 반복해서 읽으시고 잘 따라 오시기 바랍니다.
모든 병이 다 그렇지만 사실 고혈압이라는 병은 알고 보면 병이 아닙니다.
먼저 현대의학이 말하는 고혈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영어로는 High Blood Pressure 라고 하고 의학용어로는 Hypertension 이라고 합니다.
hyper라는 뜻은 大, 多, 强, 高를 뜻하고 tension은 긴장, 불안, 흥분, 팽팽함 이라는 뜻을 가지지요.
이렇게 풀어 드리면 무슨 뜻을 나타내는지 아시겠지요.
hyper에 반대되는 말은 접미사 -er이 -o로 바뀐 hypo 입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은 Hyperthyroidism 이라고 하고 기능저하증은 Hypothyroidism 이라고 하지요.
이 공부를 하면서 의학용어의 원리를 조금 알아두는 것도 의학공부 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런데 고혈압을 알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혈압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그 수치가 나오며 그리고 그 수치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지요.
현대의학에서는 수축기혈압은 120, 이완기 혈압은 80 이라는 고정된 틀을 만들어 놓고 그것에 벗어나는 수치를 가지고 고혈압환자 내지 고혈압위험성을 가진 환자로 판정을 합니다.
그런데 혈압이라는 것은 잴 때마다 틀리게 나오는 가변성이 많은 것이거든요. 여러분이 집에 혈압기를 가지고 계시다면 한 번 지금 재 보시고 계속해서 다시 한 번 더 재 보십시오.
아마 똑같은 수치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혈압은 변화를 많이 갖는 것이지요.
왜 그럴까요?
몸은 시간성을 가지고 변화하기 때문에 기계에 의해 판정하는 것은 많은 오차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병원에서 많은 오진이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며 아무리 기계가 발달한다 해도 변화가 많은 몸을 판정하는 것은 큰 오류를 범 할 가능성이 항상 많은 것 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날이 갈수록 발달하는 물질과 기계에 노예가 되어 물질만능 과학만능의 사고를 가지고 있기에 기계에 의해 판정하는 우리의 몸을 신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몸에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고 검사를 하고 그리고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신경성입니다. 마음 편하게 먹고 잘 지내시면 됩니다." 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안심을 하게 되지요.
그만큼 현대인들은 생각이 기계적이고 물질적으로 딱딱하게 굳어 버린지가 이미 오래 되었지요.
그렇게 때문에 융통성이 적고 지식은 많은데 지혜가 부족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몸은 공간성만을 가진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시간성을 함께 가진 그래서 수시로 환경에 따라 변하는 反實體 입니다.
그러므로 고정된 수치로 몸을 판정하는 현대의학의 질병관은 많은 문제가 있고 오진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현대의학이 내리는 기계적 판단에 믿음을 주고 의사들이 내리는 판정에 아무런 의의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 의학지식을 현대인이 가지고 있지 못한 탓도 있지만 지식만능주의를 신뢰하는 사회적인 전체 흐름에 편승하고 따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다운 건강을 얻기 위해서는 지식보다는 지혜로움이 필요하며 그 지혜로움으로 모든 것을 지혜롭게 구별하고 가릴 수 있는 정신적 건강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
고혈압에 대한 글을 쓰려고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던 중에 일전에 썼던 글이 있어 오늘은 이 글을 올려 드립니다.
모든 병이 다 마찬가지 이지만 제대로 이치로 알고 보면 고혈압이란 병도 병 아닌 병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살다가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 가면서 우연히 병원에 갔다가 고혈압이란 병을 얻고 고혈압 환자가 됩니다.
그리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평생을 고혈압이라는 허상에 노이로제가 되어 살게 됩니다.
특히 소금이 고혈압에는 치명적인 나쁜 음식으로 현대의학이 고정관념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소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싱거운 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사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심어준 현대의학을 이해는 하지만 긍정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소금을 보급하는 일은 단지 소금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고정관념을 바꾸어 정신과 마음을 새롭게 만들어 주는 진리공부를 시켜주는 일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 때로는 보람도 있지만 어려움과 안타까움도 또한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을 이기고 좋은 소금을 보급하는 것이 저의 능력이 더 커지고 저의 건강 역시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평생 좋은 소금을 보급하는 일을 계속하게 될 것 입니다.
그래서 소금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지금까지 건강과 관련된 많은 공부를 하여 왔고 이치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키우기 위해 지금도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공부에는 머리로 이해하는 공부와 몸으로 부딪치며 체험으로 얻어지는 공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의학을 공부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으로 경험하여 얻어진 공부보다는 머리로 배워서 얻어진 공부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는 완벽할 수는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많은 모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medical field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는 별로 건강치 못하다는 사실이 저의 이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는 동안 여러 가지 건강에 관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 약사, 간호사 들이나 건강식품이나 건강기구들을 파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특별히 일반사람들에 비해 더 건강한 편이 못 되고 도리어 더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들이 스스로 본인의 몸을 다스리는 이치를 스스로 체험하여 깨달은 것이 아니라 이론을 남에게 교육을 통해 배워서 영리적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남의 건강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것 같지만 진작 본인의 건강에 대해서는 무지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건강에 대해서 완벽한 지식을 갖고 있다 하여도 실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몸을 갖고 있다면 그 이론은 어떤 정당성도 아무 설득력도 가질 수 없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는 몸으로 부딪치며 얻은 체험을 이론으로 만들려고 공부를 하는 것이지 이론만을 공부하려고 공부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하여 몸으로 부딪치며 얻어낸 공부를 지금까지 계속 하여 왔고 지금도 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그렇게 얻어낸 공부만이 정당성을 가질 수 있기에 남에게 가르칠 때 설득력을 가질 수 있고 또한 올바른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지금 우리는 컴퓨터와 같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많은 정보를 각종 채널을 통해 받아 들이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정보도 많이 있지만 반면에 부정적인 정보나 혼란을 주는 정보 또한 많이 있습니다.
의학에 대한 정보 역시 긍정적인 정보도 있고 부정적인 정보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정보는 현대의학에서 생각하는 보편적인 정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금에 대한 정보 역시 현대의학에서 얘기하는 정보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저는 현대의학에서 얘기하는 소금과 고혈압에 대한 문제를 조금 깊은 이치로 들여다 보면서 소금에 대한 진실을 밝혀 보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몸의 해부생리적 기능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고혈압을 알기 위해서는 혈압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하겠지요?
血壓을 한문을 써서 해석하면 피의 압력 입니다.
피는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혈관이라는 길을 통해 우리 몸의 전체를 순환하고 있습니다.
피의 순환이 막히면 각종 세포는 영양분을 받지 못해 살아 나갈 수가 없으며 영양분을 소화하고 남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설을 하지 못해 또한 살아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피는 생명이 탄생되는 순간부터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우리 몸을 돌고 도는 것 입니다.
죽음은 이 피의 순환이 정지될 때 생기는 생리학적 현상 입니다.
그런데 피의 순환은 상황의 변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잠자리에 있을 때와 같이 에너지를 적게 쓸 때는 피의 순환이 느려지고 많은 에너지를 쓸 때는 피의 순환이 빨라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은 환경에 적응하는 안체의 능력으로 완전자동으로 이루어 집니다.
피의 순환이 빨라지면 혈관에 받는 피의 압력이 많이지므로 혈압이 자연적으로 올라가게 되고 반대로 피의 순환이 느려지면 혈압은 내려가게 되겠지요.
그러므로 혈압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수시로 변하는 것이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것은 우리 몸의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우리 몸 스스로가 혈압을 내리고 올리고 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급히 몸을 움직이거나 힘든 일을 하거나 많은 생각을 하여 혈압을 올려야 할 때가 있는 것이 정상적인 삶 입니다.
혈압을 올리지 않고 고정적인 혈압을 갖고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또한 그렇게 할 수 있다
해도 그 것은 정상적인 삶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혈압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변화에 적응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압이 오르는 것 만으로 고혈압이라는 병명을 만든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단지 혈압에 적응하는 혈관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해 혈관이 파열되는 것이 병이지 혈압 자체가 높은 것 만으로 병으로 판단하는 것은 큰 모순이 됩니다.
그런데 의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들을 알지만 일반인들은 혈압이 오르는 것 만으로 고혈압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여 수시로 집에서 혈압을 재면서 혈압에 노이로제가 됩니다.
특히 고혈압으로 진단 받은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하겠지요.
혈압은 재는 시간과 상태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갖는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혈압은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만큼 우리 몸 스스로가 조절을 한다는 사실 또한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약을 써서 혈압을 조절한다는 것은 자연적인 생리 기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며 반듯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지금은 현대의학에서 병의 예방에 대한 많은 홍보를 하기 때문에 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앞으로도 그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 입니다.
물론 본인이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 됩니다.
그러나 반면에 너무 병에 대한 지나친 걱정은 정신적으로 좋지 않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 시킬 수도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러므로 건강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이 사는 건강불감증도 문제가 되지만 지나치게 건강에 대해 걱정을 하는 건강염려증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중용과 중도를 삶의 교훈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 입니다.
병원에서 건강진단은 보통 X-ray, CT와 같은 사진촬영, 그리고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같은 우리 몸의 체액검사, 그리고 혈압을 재는 정도가 일반적인 검사인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암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암에 대한 검사도 몇 가지는 보충하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장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검사 그리고 MRI 등이 일반적인 검사항목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혈압에 대해 공부를 좀 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혈압을 측정할 때는 팽창 가능한 고무 주머니를 싸고 있는 천으로 된 낭대(cuff)를 상완부에 감고 상완동맥의 혈압을 재게 됩니다.
낭대를 팽창시키기 전에는 혈액이 정상적으로 완만한 층류를 이루면서 동맥에 흐르기 때문에 조용합니다.
그러나 동맥이 압박되면 압박된 부위를 통과하는 혈류는 난류가 되어 동맥을 떨리게 하여 소리가 납니다.
동맥을 압박하는 혈관계 낭대의 압력의 정도는 혈압과 반대가 됩니다.
그러므로 동맥을 압박하기 위해서는 혈압계 낭대의 압력은 이완기 혈압보다 높아야 합니다.
낭대의 압력이 수축기 혈압보다도 높으면 동맥은 완전히 압박되어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되어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동맥혈류의 난류와 동맥의 떨림에 의한 소리는 낭대의 압력이 이완기 혈압보다는 높고 수축기 혈압보다는 낮은 경우에 생깁니다.
처음에 낭대에 공기를 넣어 팽창시켜 수축기 혈압보다 높게 동맥을 압박하면 혈류가 흐르지 않게 되어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벨브를 열어 낭대의 압력을 서서히 감소시키면 첫 번째 소리가 들릴 때가 가장 높은 혈압인 수축기 혈압이 됩니다.
계속해서 낭대의 압력을 감소시키면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가 가장 낮은 혈압인 이완기 혈압이 됩니다.
혈압을 잴 때는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서 재는 것이 원칙 입니다.
혈압은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잴 때 마다 틀리게 나옵니다.
그러므로 한 번 혈압을 잰 것으로 병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혈압을 결정하는 요소는 매우 복합적 입니다.
이 중 중요한 요소를 몇 가지 살펴보면 총혈액량, 혈관벽의 상태, 혈액의 점도, 심박출량, 총말초저항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혈압은 몸의 상태에 따라 신경계와 홀몬계에 의해 자동으로 조절이 됩니다.
그러므로 인위적으로 혈압을 높이게 하거나 낮추게 하는 것은 특별한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이나 항상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혈압을 조절하는 기전을 몇 가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압을 일정한 범위 내에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혈압을 인지하는 특수한 수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압력수용기(baroreceptor)는 대동맥궁과 경동맥동에 있는 신장수용기(stretch receptor)입니다.
혈압이 증가하면 수용기가 위치하고 있는 대동맥벽이 신장되어 감각신경 말단을 자극하여 활성이 증가하고 반대로 정상치 아래로 떨어지면 감각신경 세포에서의 활동전위의 활성빈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압력수용기로부터 감각신경의 정보는 미주신경과 설인신경을 통하여 연수에 이르러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을 합니다.
연수에 있는 혈압조절중추(vasomotor control center)는 혈관수축과 이완을 조절함으로써 총말초저항을 조절하고 심장조절중추(cardiac control center)는 심박률을 조절 합니다.
사람이 누워 있다가 일어서게 되면 흉강에 분포한 정맥으로부터 500-700ml의 혈액이 다리로 흐르게 됩니다.
혈액이 다리에 많아지게 되면 정맥을 통해 되돌아오는 혈액량과 심박출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압은 떨어지게 되나 거의 즉각적으로 압력수용기 반사(baroreceptor reflex)에 의해 보상이 됩니다.
압력수용기 감각신경 정보는 9번, 10번 뇌신경을 통하여 연수에 전달되어 부교감신경의 활성을 억제하고 교감신경의 활성을 자극하여 심박률을 높이고 혈관을 수축합니다.
그리하여 누워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나 적정한 혈압을 유지 시킵니다.
이 밖에 시상하부에 있는 삼투압수용기에 의한 항이뇨호르몬 분비의 반사적 조절과 신장의 방사구체 장치에 의한 안지오텐신 생산과 알도스테론 분비 조절로 혈압이 조절 됩니다.
항이뇨호르몬과 알도스테론은 혈액량을 증가 시키고 안지오텐신은 혈관을 수축하여 혈압을 올리게 합니다.
심장의 좌심방에 있는 신장수용기에 의한 반사작용에 의해서도 혈압이 조절 됩니다.
심장으로 되돌아오는 정맥 혈액량이 증가하면 이 수용기가 자극되어 교감신경계 활성 증가에 의한 반사적인 빈박이 생기고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 억제에 의하여 소변 배출량이 증가하여 혈액량은 감소하고 따라서 혈압은 내리게 됩니다.
혈액량과 혈류저항에 의해서도 혈압이 변화를 갖습니다.
폐쇄 순환계로 되어 있는 사람에서 심장이 매 분당 펌프 하는 혈액량은 정맥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혈액량과 같고 또한 순환계 각 부위를 통과하는 혈류량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총혈액량이 변화되지 않는 한 어느 한 부위를 흐르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다른 부위로의 혈류량은 증가 합니다.
심장은 매 분 5-6리터의 혈액을 펌프 하는데 각 기관에 따라 분배되는 량이 다릅니다.
안정 시에 간, 신장, 소화관을 흐르는 혈액량은 분당 2,500ml 정도이고 골격근에는 1,200ml, 뇌에는 750ml, 심장의 관상동맥을 통해 250ml 정도가 흐릅니다.
심박출량의 나머지 분당 500-1,100ml는 기타 기관을 흐릅니다.
체순환계 내의 모든 혈류저항의 합을 총말초저항(total pepipheral resistance) 이라고 합니다.
교감신경-부신계(sympathoadrenal system)의 자극은 심박출량을 증가 시키고 총말초저항을 증가 시킵니다.
말초저항의 증가는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에 의한 혈관계 민무늬근의 알파-아드레날린성 자극 효과에 의한 것이며 이 것은 내장과 피부의 소동맥을 수축 시킵니다. 소동맥에 분포한 부교감신경섬유는 항상 혈관 이완을 촉진 합니다.
주로 소화관, 외생식기, 침샘의 혈관에 한정 되어 있고 신경분포가 이와 같이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총말초저항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부교감신경계는 교감신경계에 비해 영향이 적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 몸에서는 혈압을 조절하는 기전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혈압을 조절하는 이러한 기능은 몸의 필요에 의해 우리 몸 스스로가 만드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약으로 혈압을 강제로 낮추는 것은 우리 몸의 항상성 기능을 저해하기 때문에 반듯이 부작용이 수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고혈압 약은 고혈압의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혈압의 수치만을 낮추는 것 입니다.
고혈압에 대한 바른 상식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고혈압 약은 한 번 복용하면 장기적인 복용이 필요하며 그 부작용이 겉으로는 뚜렷하게 심각한 증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속으로는 심한 골병이 들며 모든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을 각각 독립적인 실체로 보기 때문에 질병의 원인 또한 각각 따로 독립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이러한 서양의학이 갖는 질병관의 한계가 바로 치료의 한계를 갖게 만드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서양의학은 질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만을 고치는 對症治療(대증치료)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고혈압 역시 근본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혈압의 수치만을 강제로 내리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부작용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혈압을 강제로 내리면 혈액의 흐름이 둔화되어 각 세포와 조직 그리고 장기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죠.
비교적 예민한 장기인 뇌에서는 두통이 생기고 사구체를 통하여 혈액을 여과시키는 일을 하는 신장은 일정한 압력이 필요한데 그 압력을 유지시키지 못함으로 신장에서는 레닌, 부신에서는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압을 올리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고혈압 약을 더 강한 것을 써야 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고혈압 약을 한 번 복용하면 끊지 못하고 계속 복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에 약을 끊게 되면 예전보다 혈압이 더 올라가게 돼니까요.
이렇게 해서 약을 계속 복용하게 되면 약에 내성이 생겨 겉으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신경의 예민성이 사라져 두통이 생기지도 않고 신장에서도 사구체의 기능이 점점 약해지면서 만성신장병으로 진행이 되며 모든 세포의 대사기능이 떨어지면서 부작용의 형태가 겉으로 통증으로 나타나지 않고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바야흐로 골병이 들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정력이 감퇴되고 간기능저하로 피곤한 증상이 나타나고 대사장애로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뇌혈류 장애로 중풍과 같은 뇌질환의 원인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치매의 원인도 됩니다.
그리고 모든 세포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므로 모든 장기에 병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혈압 약을 복용하게 되면 차츰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늘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새로운 병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복용하는 약의 가지 수가 많아져서 밥보다 약을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 주위에서도 약을 한움쿰씩 먹는 그런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러므로 첫 단추를 잘못끼면 모든 단추를 삐뚤게 낄 수 밖에 없는 이치를 아시고 고혈압 진단을 받고 아무런 깊은 생각 없이 무조건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조금은 신중하게 하셔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 합니다.
현대의학에서 고혈압에 대한 원인을 95%가 본태성 고혈압으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본태성이라는 말은 본래 태어날 때 고혈압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많은 체질을 가지고 태어낳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천적 또는 유전적이라는 말과 비슷한 말이지요.
그러나 사실은 이 말은 현대의학의 한계를 나타내는 말인데 아무리 발달된 기계를 사용하여도 사진에 나타나지 않으며 혈액검사를 하여도 알 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혈압 자체는 사진에 나타날 수 없고 피검사를 해도 보이지는 않지만 이치를 보는 눈이 있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은 현대의학이 인체를 보는 눈이 생명적이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보기 때문 입니다.
마치 자동차의 구조와 기능을 보듯이 기계적 메카니즘으로 우리 몸을 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기계와 생명은 비슷한 점도 있지만 근원적으로 아주 다른 구조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기계의 부속품은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세포는 얼마든지 재생이 가능하며 기능 또한 제한된 기능만 갖는 것이 아니라 더 좋게 또는 더 나쁘게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계는 더 성능이 좋은 기계로 발전이 될 수 없고 시간이 갈수록 기능이 떨어지고 고장이 나지만 생명은 관리하는데 따라서 더 좋은 건강한 몸이 될수도 있고 더 나쁜 질병을 가진 몸이 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생명은 신경과 혈관의 혈액을 통하여 정보와 에너지 그리고 물질을 교환하며 서로 유기적인 관계로 몸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런 유기적 관계를 볼 수 있는 지혜적 눈이 있어야 몸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여기서 제가 현대의학이 하는 얘기에 의구심을 갖는 부분을 말해볼까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현대의학에서 95%는 본태성고혈압이기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고혈압의 원인을 모른다는 전체가 95%나 되는데 한편으로는 소금이 고혈압의 원인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5%도 신장이 나쁘거나 아니면 다른 장기의 이상으로 고협압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좀 이상한 얘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저는 매우 이상한 논리라고 생각이 드는데 말입니다.
너무 비약적인 그리고 마치 고혈압의 원인이 과다한 염분섭취가 거의 100% 인 것처럼 온갖 매스컴을 통해 매일 전해져 오는 이 현실이 저는 매우 이상한 현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물론 저는 거기에는 현대의학이 몸을 보는 협소한 생각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 과장되고 부풀린 현대의학의 논리를 액면 그대로 믿을 수 밖에 없는 일반인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 근거가 없는 말이 아니라는 거지요.
현대의학에서 소금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이 말을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 고혈압이라는 병을 제대로 알게 되고 소금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게 됩니다.
그러면 고혈압을 다스리는 방법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혈압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중요한 것만 추려보면 총혈액량, 심장의 수축력, 총 말초 저항, 혈관의 탄력성, 혈액의 점도 등입니다.
첫 번째로 총혈액량이 많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보면 자본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너지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물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총혈액량이 많아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몸에 이로운 것 입니다.
부자되기 싫어 하시는 분은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쓸 수 있는 만큼은 충분히 있는 것이 좋을테니까요.
물론 쓰지도 못할만큼 많이 갖지고 있는 것도 좋은 것은 못되지만요.
두 번째로 심장의 수축력이 좋다는 것은 모든 세포와 조직 그리고 장기에 골고루 혈액을 공급하는데 매우 유리한 것이 되는 것 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심장 하나의 수축하는 힘으로 온 몸에 혈액을 공급한다고 하는데 이는 이치에 조금은 어긋난 이론이라고 보여 집니다.
심장도 하나의 변형된 혈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동맥혈관는 자체적으로 수축력을 가지기 때문에 온 몸에 피를 공급하는 압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장의 수축력과 모든 혈관의 수축력에 의해서 혈액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냐 아니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총 혈액량이 많고 심장의 수축력이 좋아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몸이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의 총말초저항은 혈액이 앞으로 전진하는데 방해를 하는 압력을 말합니다. 이유는 혈관이 좁아져 있는 경우이거나 모세혈관이 많이 막혀 있어 피의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지요.
혈관이 좁아져 있는 이유는 혈관내피에 염증이 생겨 완전회복이 되지 않아 혈관내피에 이물질(콜레스테롤이나 칼슘 등)이 형성된 경우 입니다.
네 번째인 혈관의 탄력성도 혈관내피의 염증이 계속되면서 원상태로 회복이 안되면 섬유화가 일어나서 硬化(경화, 딱딱하게 굳는 것)가 되어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섯 번째인 혈액의 粘度는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기타 어혈이 많아서
피가 끈적끈적해지면 피가 움직이는 속도가 떨어지고 압력이 높아집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혈압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고 여기서 설명을 하지 않은 다른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혈압이 있고 나쁘게 작용하는 혈압이 있는 것 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처럼 총혈액량이 많고 심장의 수축력이 강해서 생기는 혈압은 몸에 이로운 혈압이며 세 번째, 네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 처럼 혈관이 좁아져 있거나 모세혈관이 막혀 있거나 어혈이 많아서 생기는 혈압은 몸에 해로운 혈압 입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데도 불구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면 고혈압환자를 만들어 버립니다.
물론 그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혈압이 올라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혈관의 상태가 나쁘거나 혈관에 어혈이 쌓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운동을 하거나 소금을 섭취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올라가는 혈압과는 다른 이유이기 때문에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을 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심장과 혈관의 수축력이 강해져서 올라가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며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할 필요가 있는 것 입니다.
소금을 섭취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총혈액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소금은 물을 끌어당기는 힘이 매우 강한 물질이므로 소금을 섭취하면 물을 끌어당겨 0.9%의 염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소금을 섭취하여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몸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몸에 충분한 혈액이 있어야 온 몸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소금을 섭취하면 혈관의 수축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혈압을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소금은 혈액내에 있는 전해질 중에서 가장 양이 많습니다.
이 전해질이 혈액내에서 에너지를 전달하고 정보를 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소금이 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현대의학이 알고는 있지만 그 중요성에는 장님과 같습니다.
초기에 복용하는 고혈압약이라는게 체내에 재흡수되는 소금을 강제로 몸밖으로 내보내는 것 입니다.
소위 이뇨제라는 약인데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부신에서 만들어져 체내의 부족한 염분을 재흡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호르몬의 작용을 막아 염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면 물이 자연적으로 따라나가서 체내에 수분의 양을 줄여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혈압의 수치는 떨어지지만 몸은 혈액부족으로 필요한만큼 피를 각 조직에 보내주지 못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며 새로운 병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소금과 고혈압과의 관계는 똥과 된장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로움이 없으면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제가 자세히 설명을 한다해도 그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혜는 한 번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깨는 수많은 아품이 없이는 가질 수 없고 또한 먼저 건강한 몸을 갖지 않고는 얻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현대의학에서 고혈압을 치료하는 방법은 고혈압의 근본 원인을 알아서 근본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고혈압의 95%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고혈압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이뇨제를 써서 혈액의 양을 줄이거나 심장의 수축력을 약하게 만들어 혈액의 흐름을 둔화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러한 치료법은 반드시 부작용을 일으켜서 득 보다는 실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왜 이런 무리한 방법을 써서 혈압을 떨어뜨릴까요?
그것은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현대의학의 생각에는 일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에도 허점이 많이 있습니다.
중풍에는 출혈성중풍과 허혈성중풍이 있습니다.
출혈성중풍은 뇌혈관이 터져서 뇌에 출혈이 생겨 뇌세포가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되고(10-20%) 허혈성중풍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는 경우를(80-90%) 말하는데 전자보다는 후자가 훨씬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뇌출혈은 뇌혈관이 압력을 받아 일어나는 것이지만 허혈성중풍은 그것보다는 뇌혈관의 혈액이 약하게 흐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빠른 물살이 흐르는 곳에는 이끼가 끼지 않듯이 혈액이 빠르게 흐르는 곳에서는 혈액의 흐름을 막는 어혈이나 다른 이물질이 적기 때문에 중풍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하거나 빛소금을 섭취하여 혈액의 흐름을 도와주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중풍을 막아 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며 고혈압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현대의학에서는 이러한 이치를 보지 못하고 고혈압의 근본원인을 모른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소금이 마치 고혈압의 근본원인 인것처럼 홍보를 하는 것을 보면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가설적 지식을 종교처럼 무조건적으로 믿어버리는 현실을 보면 확실히 지금의 세상은 무언가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혜는 없고 확인되지 않은 지식만이 각종 정보망을 통하여 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실에서 바른 지혜를 찾는 일이라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작은 인연이라도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안간힘을 쓰는 초라한 나자신을 보면서 애처러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생물학적인 사망을 판단하는 것은 뇌, 심장 ,폐의 기능이 정지 되었을 때 입니다.
뇌파의 유무는 기계적 판단을 요하지만 심장과 폐는 맥박과 호흡의 유무를 살피면 누구나 알 수 있지요.
맥박이 없다는 것은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하지 않는 것이며 혈압은 0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가 위급한 상황을 맞을 때는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살피고 혈압이 떨어질 때는 혈압을 올리는 약을 투여하게 되지요.
그 약들의 성분을 보면 평소에 우리 몸에서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 입니다.
우리 몸에서 혈압에 제일 민감한 장기는 콩팥(신장) 입니다.
왜냐하면 사구체에서 대사산물을 여과시킬 때 적당한 압력이 없으면 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콩팥에는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 장기를 구별할 때 신장과 부신을 별도로 구분을 합니다.
부신은 내분비계통의 장기로 신장과 별도로 구분을 하기 때문에 그 관계성을 이해하는데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동양의학에서는 신장을 부신과 구분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신장을 단지 소변을 만들어 내보내는 배설기관으로만 보지를 않지요.
그러므로 신장을 性과 관련된 장기로 보는 것이지요.
이것은 부신과 신장을 다른 장기로 구분하여 보지 않고 같은 장기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부신이 性과 관련이 있을까요?
그 이유는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알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부신을 수질과 피질로 나누어 봅니다.
그리고 수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부신수질호르몬이라고 부르고 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부신피질호르몬이라고 부릅니다.
수질은 안쪽을 말하는 것이고 피질은 바깥쪽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부신에서 분비되는 대부분의 호르몬이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 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응급상황에서 혈압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는 부신수질호르몬인 에피네피린과 같은 호르몬을 투여합니다.
또한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도 거의가 혈압을 올리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혈압이 내려가는 것이 올라가는 것보다 더 생명에 위급한 상황을 맞이하므로 그러한 몸의 기능들을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혈압이 어느 정도 올라가야 남자의 성기가 제대로 발기를 합니다.
그러므로 동양의학에서는 신장과 부신이 性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고
그것은 서양의학보다는 더 정확하게 몸을 보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정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력뿐만이 아니라 알고보면 우리 몸의 모든 곳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 겉으로 나타나지 않고 속으로 골병이 드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장기적으로 보면 언젠가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연관성에 대해서 현대의학은 장님이나 다를바 없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모든 장기를 분석적으로 나누어 판단하는 기본적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그런 기본적 철학이 깔려있는 한 서양의학의 한계는 어차피 그 정도에서 머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소금에 대한 시각도 절대로 바꾸어지지 않는 이유는 그 한계성을 벗어날 수 있는 철학이 현대의학에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빛소금은 인연따라 만나고 인연따라 헤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아는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것이지요.
요즈음에 언론에 보도되는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일부 의약품에 대해 약사들은 강한 반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돈 싫어하는 사람 없고 돈 벌려고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사는 세상에서 그 분들을 일방적으로 욕을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단지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보다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제한되므로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반의약품을 독점적으로 팔지 못하여 생기는 손실을 다른 방법으로 보충하기 위해 소비자가 알지 못하게 손해를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기를 바래봅니다.
소비자가 약에 대해서 잘 알고 약을 선택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광고를 보고 약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의사의 처방전이나 약사의 의견을 듣고 약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아마 대부분일 것 입니다.
그러므로 약사가 의도적으로 비싼 약이나 필요없는 약을 소비자에게 권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물론 이러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약을 먹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몸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숫자는 미비할 정도로 적은 숫자일 것 입니다.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중에서 고혈압약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약 중에 하나일 것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아마 가장 많은 환자가 이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그러므로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이 약을 많이 팔기 위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로비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로비의 대상은 개인적으로는 의사들이고 그리고 의사들이 모인 단체도 그 대상이 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환자라고 판단하는 혈압의 기준을 조금만 타이트하게 만들면 새로운 고혈압환자가 생기게 되고 고혈압약의 판매량은 늘어나겠지요.
그런 일을 제약회사가 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 있다고 여러분은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고혈압 약은 한 번 복용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계속 복용해야하는 유리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돈방석에 앉는 굼침이 생기는 아주 매력있는 일인데 제약회사가 소비자를 늘리고 관리하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어쩌면 제약회사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그리고 돈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누구도 이러한 일들이 나쁜 일이라고 비판할 수만은 없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이 사회의 보편적인 이러한 삶을 인정하고 따라하면 공범이되는 것이고 누구를 비판할 수도 없는 것이지요.
나 역시 돈이 최고라고 사는 이상 어느 누가 어떤 잘못을 하여도 무조건 비판만 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법칙을 인정하고 편승을 한다면 우리가 사는 사회는 점점 더 물질화, 자본화 되고 경제제일주의가 되어 정신적 빈곤에 허덕이며 많은 정신병자들을 만들어낼 것이며 그런 정신병을 가진 사람들은 반드시 육체의 병을 갖게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환경에서 병원과 약국은 더 비대한 살을 찌우게 될것 입니다.
진정한 건강을 위해서는 몸의 건강만이 아니라 정신적 건강이 우선되어야 하고 정신적 건강을 얻기 위해서는 재물과 돈에 대한 욕심을 자재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돈과 재물로 인한 스트레스가 결국은 몸의 질병을 일으키고 그 질병을 고치기 위해 욕심으로 힘들게 벌어들인 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결국은 병원과 제약회사에게 갖다 받치는 어리석은 일을 하게 될 것 입니다.
고혈압 증상이 있다는 것은 혈액의 흐름에 저항을 받는다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혈액속에 과다한 영양(지방, 콜레스테롤 등)과 어혈(대사산물)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모세혈관이 많이 막혀있어 혈관에서 세포로 통하는 혈액의 흐름이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신장의 사구체의 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액의 흐름에 저항을 많이 받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신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신장에서는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이런 정보를 받은 다른 장기에서도 혈압을 올리는 역할을 부수적으로 함께하며 특히 부신에서는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신장에 보다 많은 혈액이 공급되도록 도와 줍니다.
그러므로 몸의 이런 향상성 기능은 몸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정상적인 생리기능인데 현대의학에서는 이것을 질병으로 판단하여 혈압을 강제로 내려서 혈압의 수치만 줄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인을 고치지 않고 결과만을 보고 고치는 것이므로 반드시 부작용을 낳고 더 큰 병을 불러오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고혈압의 원인을 고치는 방법이 될까요?
첫 째는 소식을 하여야 합니다.
혈액속에 과잉으로 남아도는 영양물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먹는 양을 줄여야 합니다. 다만 소식을 하되 영양분이 90%이상 흡수되도록 많이 씹어 먹고 밥과 물을 따로 먹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먹은 영양소를 완전연소를 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사 때에 물을 섭취하지 않고 마른반찬 위주로 짜게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찬의 가지수는 적을수록 몸에 소화가 잘 됩니다.
간단하게 식단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극단적으로 밥과 간장만 먹어도 되고 부족하다면 김치나 마른 반찬 한 두가지면 됩니다.
세 번째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먹은 에너지가 소화되어 피속에 들어가면 그 영양가를 태우기 위해서는 힘들게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땀이 나거나 숨이 가뿔 정도로 운동을 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래야 오래된 지방이 분해가 됩니다.
네 번째는 빛소금을 섭취하여 혈관속에 있는 어혈을 녹여서 영양으로 쓰고 나머지는 대변과 소변으로 배설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빨래를 할 때 물에 빨아지지 않는 것은 비누를 사용하듯이 피속에서도 물에 의해서 씻기지 않는 어혈은 소금이 비누의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네 가지만이라도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이 방법은 고혈압의 원인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며 모든 다른 질병도 함께 좋아지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단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명현반응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으로 혈압이 정상적으로 되었다는 것은 모든 혈관에서 혈액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며 특히 모세혈관의 흐름이 살아났다는 좋은 현상 입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이 방법을 실행하면 앞으로 닥칠 모든 성인병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되며 건강하게 제 수명을 살다가 병치례를 하지 않고 건강하게 죽을 수 있는 생사의 걸림이 없는 그래서 생사를 초월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완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길과 피가 다니는 길을 비교하면서 고혈압에 대한 문제를 풀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아침에 자동차를 타고 출근을 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길은 4차선인데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하나의 차선이 막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3개의 차선으로 모든 자동차가 다녀야 하기 때문에 차가 밀리면서 속도가 떨어지겠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혈관이 막혀서 좁아졌을 때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겠지요.
피의 진행속도가 늦어지고 혈관에는 많은 압력을 받아 혈압이 올라 가겠지요.
이 때 혈관을 넓혀주는 것이 이 문제를 푸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요.
자동차 사고로 도로 하나가 막혀있는 것을 빨리 수습해서 4차선으로 모든 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말입니다.
그런데 도로는 그냥 두고 지나 다니는 차의 수량을 줄여 주면 일단은 교통체증은 면하게 되지만 목적지까지 가야 하는 차들의 수는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서도 고혈압약을 써서 혈액의 량을 줄여 주면 혈압은 떨어지겠지요.
그렇지만 그럴 경우에는 충분한 혈액이 각 세포에 공급을 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세포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지요.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하면 모든 세포는 혈액부족 상태를 면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이 누적되어 큰 병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로를 넓혀야 하듯이 고혈압 역시 근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좁아진 혈관을 넓혀야 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고 빛소금을 섭취하여 혈관내에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불순물들을 녹여서 없애는 방법이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적게 먹고 에너지를 많이 쓰고 대사산물을 적게 만들고 그리고도 남은 찌꺼기를 대변과 소변 그리고 땀, 눈물, 콧물 등으로 배설시키는 자연스러운 방법이 바로 고혈압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고치는 방법이 되며 또한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쉽게 얘기를 해도 이해를 못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저는 알지만 더 이상 쉽게 얘기를 드릴 수가 없는 저의 능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까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리고 고혈압약 뿐만 아니라 모든 약은 우리 몸에 효소작용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에 독으로 남을 가능성이 많으며 암을 일으키는 1차적 원인이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약소비량에 비례하여 암발생률이 증가한다고 저는 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제약회사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암환자가 늘어가는 것 역시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 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약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것은 '약' 이라는 고정관념이 심어준 언어의 포로가 되어 버린 현대인의 정신이 이미 병들어 있기 때문에 바른 정신을 갖지 않으면 '병의 포로', '약의 포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지간히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것은 인연이다." 라고 생각하고 저의 길을 가다 보면 그래고 적지만 좋은 인연을 만날 것이라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이렇게 인연줄을 늘리려고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고혈압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고혈압 환자가 전체 고혈압환자의 95%가 된다고 말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소금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 모순된 말이 종교적 믿음으로 굳어지면서 모든 건강법과 식이요법에는 저염식이 기본적인 건강에 절대적인 진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국내에서도 나트륨이 적게 함유된 소금이 건강소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은 나쁘고 칼륨은 좋다" 라는 고정관념적인 지식이 나트륨함량은 줄이고 칼륨함량을 높혀건강소금이라고 하여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죽염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람들도 이런 추세에 덩달아서 소금성분보다는 기타 미네랄성분이 더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나트륨이 적어서 짠맛이 덜한 소금이 건강에 좋다고 말을 합니다.
이 같은 현상은 그만큼 소금에 대한 진리를 아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칼륨(원자번호19)과 나트륨(원자번호11)은 주기율표에서 보면 같은족에 속하며 서로 비슷한 성질이 있습니다.
물을 끌어 당기는 조해성이 좋아 칼륨은 식물세포에서 이런 일을 하고 나트륨은 동물세포에서 이런 중요한 일을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면 칼륨보다는 나트륨이 많은 세포가 더 진화가 발달된 생명이며 더 기능이 다양한 생명이므로 고등생명일수록 몸에 칼륨보다는 나트륨이 많은 것 입니다.
나트륨과 칼륨은남아 도는 전자를 하나 주어서 +이온으로 활동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온과 잘 결합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염화나트륨 대신에 염화칼륨의 비율을 높여 칼륨이 많이 포함된 소금을 만들어 건강소금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알고 보면 이것은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는 심각한 일이 됩니다.
특히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이 칼륨이 많이 함유된 소금을 섭취하면 신장에서 전해질 균형을 이루는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체내에 고칼륨현상으로 심장마비와 같은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몇 년전에 식약청에서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공문을 통해 공지를 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여기에 소개 해 보겠습니다.
제목 : 저나트륨 소금에 대한 부작용 주의문구 9.8부터 표시
담당부서 : 식품안전정책팀 등록일 : 2006.08.14
과장 : 이XX 전화번호 380-1726-7
사무관 : 김XX 전화번호 380-1726-7
-신장질환이나 특정 치료제 복용으로 칼류섭취를 제한받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토록-
식품의약품안정청은 염화칼륨이 첨가된 저나트륨 소금 제품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으나 신장질환 등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이 계속 섭취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으로 이에 대한 주의문구 표시가 필요하다는 소비자보호원 건의에 따라
* 저 나트륨 소금은 염화나트륨을 줄인 대신 소금의 짠 맛을 줄이기 위해 염화칼륨을 첨가, 염화칼륨이 첨가된 저나트륨 소금 제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업체가 자율적으로 주의문구 표시하도록 권고하여 해당 업체에서 금년 9.8부터 시행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도 염화칼륨 성분이 들어있는 소금대용 제품의 부작용 경고문구를 의무화하고 있지는 않으며 자율적으로 표시
이를 위해 식약청은 의료 및 식품 분야 전문가 회의를 통해 "신장질환이나 특정 혈압약 또는 이뇨제 복용 등으로 칼륨섭취를 제한 받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후 이러한 내용을 해당 업체에 권고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우리 국민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이 4,900mg으로 WHO 권장기준치(2,000mg)보다 2.5배 높기 때문에 앞으로 저나트륨 소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주의문구 표시를 의무화할 필요성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고혈압에 대한 글을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고혈압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모세혈관이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양쪽 신장의 사구체가 200백 만개 정도가 있는데 현대의학에서는 반 이상이 기능을 못할 때 신장기능의 이상을 발견하게 되므로 고혈압의 원인을 알지 못하고 본태성고혈압이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본태성고혈압은 신장의 사구체가 제 기능을 못하여 생기는 것이므로 모세혈관을 살려내는 방법이 고혈압의 원인을 고치는 것 입니다.
방법은 소식을 하고 운동을 하고 빛소금을 꾸준히 섭취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명현반응으로 혈압이 더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혈액순환이 빨라져서 생기는 정상적인 생리작용입니다.
이러한 명현반응을 부작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요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병은 마음이라는 정신적 작용에 의해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같은 반응이라도 생각하는데에 따라 몸이 좋은 방향으로 진행이 되기도 하고 혹은 나쁜 방향으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건강한 대한 관심을 갖고 주위의 사람들을 잘 살펴보면서 느끼는 것은 '건강병 환자' 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다는 것 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나칠 정도로 많이 갖고 살기 때문에 '건강노이로제'에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해서 아는 것은 많지만 본인 스스로는 항상 건강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소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온갖 건강식품을 찾아 먹으면서도 더 좋은 것을 찾아 오늘도 여러 인터넷 매체를 찾아 여러 곳을 헤매고 돌아 다닙니다.
최고의 건강은 건강이라는 개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 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건강에 대해서는 완전히 잊어버리고 사는 것 입니다.
그냥 그런 평범한 삶속에서 건강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그것이 최고의 건강법이 되는 것 입니다.
무얼 먹던지, 언제 먹던지, 어떻게 먹던지 따질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만큼만 입맛 따라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할 수 있는 자유가 없습니다.
머리에 온갖 지식이라는 번뇌 망상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병'이라는 관념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병'의 노예가 되어 평생 '건강병환자'가 되어 이 아름다운 세상을 순수하게 보지 못하고 부정적인 관념으로만 보여 지옥과 같은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잊고 사는 법, 없이 사는 법, 버리고 사는 법, 순수하게 사는 법,
이러한 법을 지키고 사는 것이 최고의 건강법 입니다.
글 출처 : 카페 밥따로물따로 현묵 칼럼
현묵님은 밥따로 물따로 건강법을 실천하시면서 빛소금으로 지병을 치료한 후 빛소금 전도사 일을 열심히 감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