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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올
 
카페 게시글
영성의 향기 황사영과 그 백서
영란 추천 0 조회 152 12.10.04 08:5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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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04 22:40

    첫댓글 황사영의 백서 원본이 교황청에 있는것이 맘에 걸립니다.~
    우리가 보관해야 하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꽃

  • 작성자 12.10.09 07:33

    빨리 돌아와 그 진가를 한국에 와서 현장에서 느끼도록
    했으면 좋겠지요. 우리는 사본으로....
    네 좀 안타갑습니다.

  • 12.10.09 07:02

    黃嗣永님은 정순왕후의 당쟁으로 시작되어 초대 한국천주교가 지리멸렬된 신유박해를 경험하고 중흥 소생을 도모하시던 말하자면 우리나라 2대 聖祖이시군요.
    장란주님의 마지막은 마치 드라마 대장금의 제주도 유배를 연상케 합니다.
    치열한 믿음의 삶을 사셨던 성조의 발자취와 飮泣含聲의 혈서(적어도 제게는 그렇게 느껴집니다.)로 쓴 백서에 관한 공부, 잘 하였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뿌리를 지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10.23 21:18

    1801년 신유 대박해가 4대박해중 제일 먼저지만 초기 1785년 양반계급의 가문박해인 이벽선생 순교와
    중인 계급의 1785년 을사추조사건인 명례방천주교집회 사건으로 김볌우의 1786년 순교,
    1791년 제사문제로 전라도 진산의 윤지충이, 모친상을 당하자 외종형 권상연과 상의한 후,
    모친의 유언과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유교식 조상 제사를 폐지하여 전주 전동성당 자리에서 순교하신후
    10년만에 1800년 크게 부흥하려던 차 정조의 승하로 영조의 후처 정순왕후의 폭악한 수렴첨정으로
    우리교회가 존폐 위기에 놓여지자 토굴에서 7개월간 숙고 끝에 쓰여진 13.384자의 백서는
    장시간의 혈서이고 2대성조라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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