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인원:27인. 양재역 출발(오전7시10분)-용화산밑 사여교 도착(오전9시55분)-산행시작(오전10시10분)-이동화장실(오전10시30분)-잠시휴식후 출발(오전10시50-11시)-약수터에서 휴식후 출발(11시30-40분)-나무계단(낮12시35분)-칼바위(낮12시40)-정상,고탄령 향하는 삼거리(낮12시52분)-용화산 정상(낮12시55분) -점심식사,휴식후 하산(오후1시40분)-첫 양통 가는길(오후1시45)-두번째 양통 가는길(오후2시20분) -고탄령,세번째 양통 가는길 하산(오후2시55분-3시5분)-계곡 물놀이후 속보로..(오후3시40-4시10분) -용화산 자연휴양림 방문자 안내소(오후4시35분)-사여교 출발지점 도착 하산 끝(오후4시45분) -뒤풀이 후 출발(오후6시)-북한강 휴게소(밤9시10-25분)-서울 동서울터미널옆 구의역 도착(밤10시 30분)
용화산 밑 사여교 다리에 도착하여 산행전에 체조를 하고,산행을 했는데 몸과 마음이 차분해져 너무~좋았다.. 카우보이 대장님이 멀리 우리가 다녀올 산을 가르킨다. 꽤나 멀어 보이지만 막상 산행을 하면 금방 도착한다.
비가 내린후라 그런지 길목마다 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약수터까지 가는데 여정님이 힘들어 하였다,나중에 산행을 하고보니 중간에 지름길로 빠지는 팀에 같이하지 않고 끝까지 산행을 하였다. 역시 산에 다니는 분들은 대단하다 생각이 든다.
약수터에서 좌측길로 가지않고 우측으로 산을 올랐는데 길이 가파른게 지름길 같았다. 한참을 오르니 쉼터가 있었다. 조금 쉬고 산을 오르니,바위에 로프들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사진도 찍었다. 칼바위 가기전에 바위가 많은곳을 지나다 자일을 건네고 바위를 올랐는데, 나도 올라갔다가 사진을 찍어주려고 내려왔는데,위에서 사진을 찍는 산행 동료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내려온것을 후회도 해 보았다. 칼바위에 올라 사진을 찍었는데 바위가 커서 멀리서 볼때의 뾰족함이 없게 느껴졌다. 칼바위를 내려와서 조금 더 산을 올라 정상에 도착하였다.
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는 정상표지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하산 하였다. 고탄령까지 가서 하산하기로 하고 산행을 하는데,첫번째 양통가는 길에서 운전기사님이 먼저 하산하고,두번째 양통가는 길에서 일부가 하산 하였는데,나중에 알고보니 길을 잘못들어서 우리들 보다도 더 늦게 하산 하였다. 처음에 힘들어 하던 여정님이 고탄령(세번째 양통 가는길)에서 하산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양통가는 길에서 카우보이 대장님이 어떻게 알었는지 파인애플 이야기를 하여 고탄령에서 꺼내서 먹었는데 카우보이 대장님이 오대장표 파인애플 이라나.ㅎㅎㅎ
고탄령에서 하산,계곡에서 물놀이를 하였는데 옷을 갈아입을 장소가 마땅치 않어서 물가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출발하였다. 한참을 달려서 내려갔는데 앞에간 장미,대양님이 보이지 않었다. 산길이라 혹 길을 잘못 들었나 하면서 또 한참을 내려가니 사람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윤정님과 카우보이 대장님이 계곡 건너편 길에 서 있엇다. 어찌나 반가운지,계곡을 건너서 보니 장미님과 대양님은 그때야 계곡을 건너오고 있었다 아마 좀 돌아...ㅎㅎㅎ
용화산 자연휴양림 방문자 안내소를 거쳐서 조금더 내려가니 산행시작 지점인 사여교에 도착 하였다. 그곳에서 뒤풀이겸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6시에 출발 하였는데,서울도착이 10시30분,나보다 더 늦은분들은 시간이 더 걸렸겠지. 긴 시간이었지만 버스에서 노래를 한곡씩 하는 여유를 가지기도 하고.즐거운 산행겸 마지막 물놀이 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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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 산 원문보기 글쓴이: 오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