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9일 금요일 pm 7:50 - 첫째날
: 또다시 순례문화 연구원 봉사자님들 보살핌 속에
송광사까지 모두 건강한 일정 마쳤답니다....
염려와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2.4월10일 토요일 pm 7:05 - 둘째날
: 건강히 걸어 천호성지에 들어와 저녁 식사 했습니다....
지천의 벚꽃은 아니피워 아쉽지요....
기도와 사랑 안에 모두 함께 합니다....
3.4월11일 일요일 am 9:50 - 셋째날 오전
: 천호성지 이영춘신부님과 우리들 13명....
함께 부활 첫 주일 미사 올립니다...
기쁨 안에 동지애 깊어 가고 있지요....
pm 5:55 - 셋째날 오후
: 천호성지 이영춘신부님께서 여비 주셔서 여산장에서 자장면 사먹고....
희망님 시조 읊고....
영아이님 춤춰가며....^^
4.4월12일 월요일 am 8:35 - 넷째날 오전
: 나바위 성지에서 새벽 미사 후 식사하고 커피 타임입니다....
우주인님의 전천후 봉사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pm 2:25 - 넷째날 오후
: 미륵사 가는 중간 지점인 중리교로....
이진식선생님과 강동암선생님께서 자장면, 짬뽕, 볶음밥, 탕수육으로 점심 선물을....
답례로 희망님의 민요와 시조 가락에 맞춰 영아이님이 한판 춤 놀았지요....^^
전북대 레크레이션 교수님이신 강동암선생님께서 춤과 노래로 격려주시고....
우린 이렇게 아름다운 길에서 잘 놀며 힘 얻어
기쁘게 걷는답니다....
pm 5:05 - 넷째날 오후
: 우리 유명세 타려나봐요....^^
전북 문화관광부, 전주신문사, 익산시 문화관광부에서
각각 인터뷰 요청하네요....
5.4월13일 화요일 am 7:35 - 다섯째날 오전
: 어젯밤 익산시 문광부 해설사님 오셔서
함께 식사 후 왕대숲 북방한계 군락지 탐방했어요....
오늘도 마음은 함께....
pm 3:05 - 다섯째날 오후
: 만경강 선교 지나 춘포 싱그랭이 칼국수....
익산 문광부 해설사님께서 사주시고....^^
바람이 어찌 부는 지 몸이 다 날아갈 듯....
6.4월14일 수요일 am 8:40 - 여섯째 마지막날 오전
: 초남이성지....
피정 가신 김 신부님대신 아녜스수녀님과 함께
공소 예절 미사 후 출발했습니다....
기도를 함께 하며....
pm 7:55 - 여섯째 마지막날 오후
: 모두 건강하고 기쁘게 완주 했어요....
문광부 과장님으로부터 전주비빔밥 대접 받고 출발....
완주 축복의 눈을 맞으며
모두들 개선 장군처럼 기쁨 한가득 안고 올라갑니다....
길에서의 아름다움과 감동에 취해서....^^
곧 뵈어요....
* 지금 시간시간 마다 울 자유행 회원님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순례길 되시길 바라며~~
완주 끝까지 몸과 마음 모두 지침없이 가벼운 걸음하시길 소망하고 기도드리며~~
답사에, 준비에, 주최까지 애써주신 보아미님의 매일매일의 문자가
자유행 회원님들 모두에게 전하고자 하는
소중하고 귀한 마음이기에 이렇게 올려드립니다~~
2010년4월10일 라떼 올림~~*^^*
첫댓글 서울에 있는 우리들까지 챙겨주시는 보아미님의 깊은 배려가 존경스럽습니다. 무탈하시고 좋은 걸음 하시길.....
은혜로운 시간 잘 보내시고, 받으신 은총 나누어주이소~~~
요약된 실시간 마무리, 깜빡깜빡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도움되는 기억재생 글 입니다.
행님~~ 잘 다녀오셨죠?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니 제 마음이 다 기쁘네요~~^^ㅎㅎ
자유행님들 걸음,걸음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자유행님들 장거리 도보하고 오셨는 데 도당체 오랜만에 들어오니 어디에 글과 사진이 있는지 찾느라 무지 고생했습니다..여기 엄청나게 있네요.. 언제 다 보나~~~
세상에~ 전 문자 제때 답하기가 쉽지않던데~이렇게 세심하게 실시간 중계도 하시고..감탄!! 또 그걸 이리 챙겨 올려주신 라떼님도 대단~~ 휴~ (숨고르기중~) 감동의 도가니네요 ㅎㅎㅎ
순례길에서의 우리들을 긴밀히 연결해주신 라떼님의 성실한 중계방송 덕분에 우린 아주 가까이 있었군요.....
그새 안녕들 하셨는지요? 저는, 오후 6시에 카미노를 희망하시거나 다녀오신 분들의 나눔모임을 주관하시는 우주인님의 정모에 가서 아름다운 순례길의 따끈한 소식을 전하고 이제야 들어와 봅니다.
순례길에서 함께했던 많은 시간안에 멤버쉽도.... 본부를 지키며 조마조마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우리 님들과의 따뜻한 소통이 너무도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저도 시간허락되는 대로 사진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른들 뵙고파요....
반갑습니다. 보아미님!! 들어오지 않으셔서 병 나신줄 알았는데 다행이네요. 순례길 기간동안 완벽한 준비와 배려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사진 보고 싶네요. 많이 찍으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