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캠프는 여전히 날씨가 좀 쌀쌀한 가운데 시작되었어요.
상주에서 한의원의 하시는 중산님과 서산에서 고등학교 교사이시면서 명상반을 개설하신 예언자님..
인시님..나나님..사난다.그리고 리아님...예언자님의 남편이신..단무지님?? ㅎㅎ (학생들이 지어준 별명이라시네요..)
작년 삼월 캠프이래 참가자가 제일 작은 인원이었던 것 같아요.
사람이 작으니 명상홀로 쓰던.. 같은 공간이 좀 썰렁한 ㅎㅎ 보일러가 좀 약하게 돌아간건지...사람기운이 덜해서 그런건지...
그러나...첫날 만달라 명상과, 구리 상카를 명상을 하고나서 다음날까지 리아님 몸에서 타는듯 광채나는 밝은 황금빛 오라를 보게 되었다는 ...저게 뭐지? 자꾸 눈을 떳다 감았다...해 가며..변함 없는 빛...형체...그게 오라 라고 하더군요.
이튿날 다이나믹과 래핑드럼 그리고 기공치유명상...기공치유명상을 하면서 강한 지감때문에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음과 양을 돌리고 돌리고..저는.캠프 시작하기 몇일 전부터 운동을 무리하게 해서 허리가 좀 아팠는데...
앰프 나르느라고 힘을 좀 썼더니...심해 졌었는데...중산님이 엄청 아프게 침을 놔 주셔서...부드러워졌고,
다이나믹 하면서 더 좋아지는듯 하더니..기공 치유명상을 하고 나서 많이 편해 졌어요.
명상은 마음 뿐 아니라 육체의 병도 쉭쉭...금방 낫게하더라구요...
어려운 여건이 닥쳐도 언제나 꿋꿋이 캠프 열어주시는 리아님께 깊이 깊이 감사드리고요...
함께하신 도반님 모두 사랑하고..감사합니다...^^~
첫댓글 사난다님~~~방가방가^^
새벽부터 일찍일어나시는 거 보고, 무척 부지런하구나 느꼈고,
후기 읽으며 또 한 번 부지런함을 느끼네요.
반가웠어요^^
잘 가셨어요?? 한라봉을 아주 너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처음 뵈었는데 오래 동안 본 사람처럼 ㅎㅎㅎ
우리가 뭐 쫌 통하는것이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좀 멀어서 그런데..단무지님하고 날 좋을때 꼭
오세요..ㅎㅎ 이거 쓰는데 이상하게 가슴이 뭉클해지네...힛...
금방 가슴 뭉클해지네하고 쓸때...예어자님 문자가 띵하고 왔어요...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통하니..이상하게 가슴이 뭉클해지더라니...우앙...나 진짜 어뜩해....ㅎㅎㅎ
뭐 좀 깨달아 질려고 그러나....ㅎㅎㅎㅋㅋ(우연의 일치겠죠???)
ㅋㅋ 있어요. ㅋ 느낌이라는 거~~생각하면 얼굴에 미소가 저절로 이는 걸요.
저희 남편도 잠깐이지만 느낌이 좋다고...같이 갈 수 있을 거예요.
고맙고, 좋았어요^^
오늘 아침에는 어제 배운 티벳명상 체조도 같이 했어요. ㅋ
예언자님 오랜만이네요. 얼굴 본지 한 2년은 된 것 같죠? 좀 헬쑥해 지신 것 같은데, 다이어트를??? 하여간 오랜만에 예언자님과 단무지님 얼굴 보니까 좋네요.
저는 좌선하고 기공 하체 상체하고 오늘은
상체할때 가슴에 양,음 빛 비출때 힘들었지만 그냥 참고 했는데 끝나고 힘들어서 뻣었어요.. .이제 일어나서 아침 먹으려구요.
명상도 에너지체험 자꾸하니까 그맛에 하게되는건가? 떽..그건아닌거 같은데..뭐든 과정으로봐야하는건가? 암튼 땡겨여..
산호세님 오시는 줄 알았는데 ㅋ
여하튼 반갑구요.
다음에는 꼭 만나요^^
여하튼 산호세님 좋은사람입니다...ㅎ
쓸쓸해 보이네. 그래도 맛이 느껴져. 혼자 마실 때 더욱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나우ㅎ만의 코휘 ~ 처럼. 그맛은 좀처럼 모르겄지 ㅎㅎㅎㅎ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 사랑을 보냅니다.
유난히 말씀 많으셨던 캠프였어요.
그중에 귀한말씀만 뽑아 새겼어요.
소중한 오쇼캠프 잘 지켜주세요요오오오^^~~
참가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으나 모처럼의 휴일, 소중한 이들 곁에 있어주는 것이 나의 부채. 후기 보니 더 아쉽군요. 닉네임을 바꿔야겠는데......적절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나도 푸나에 갔다와야 할까? ㅎㅎ
방가요..가족들이 좋아했겠다.
들꽃같은 두려움없이님..어떤이름이 좋을까? ㅎ
이제는 내 집처럼 익숙해진 리버팰리스.. 이제는 가족처럼 편안해진 도반들.. 이제는 중독이 되어버린 명상..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사랑합니다.
이번달은 날밤족 없으려나 했더니
인시님 왕체력에 놀랄뿐 ㅋ 인시님을 위해서다음엔 오징어하고 시원한맥주ㅋ ㅋ 알럽인시님
차가운맥주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