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초등학교
교동까지 가기위해서는 중간에 해병대 초소를 지나 전화번호 확인후
출입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방문한날 8월 15일은 한가롭게 조용한
교동읍내를 돌아볼수있었습니다..
찬미씨가 싸온 간식으로 ..텅비어있는 교동초등학교..정자에서 아침을 먹고
교동읍내를 돌아보았습니다


옆에 벽화가 그려진 집은 찬미씨 사둔댁 ..이앞을 지나가는데 ..
어설픈 섹소폰 연주소리가 들렸습니다..
찬미씨가 연락해 ..대아농원까지 방문했습니다..

1박2일에 촬영지 .. 옛모습그대로 보존
이곳에 사시는 분들은 불편함이 많다고 합니다..집수리도 허가받고 해야되서..
전쟁시절 피난민들이 내려와 살기위해 대충지어진 집이여서 화재가 나면 걱정이라는
찬미씨 사둔 윤재호님의 말씀입니다..


벽화가 그려진 곳에서 서선배님한테 자전거 한번 타시라고 했습니다..
정말 자전거 끌고가는 모습같죠..ㅎㅎ

교동에서 냉면 먹은식당.. 빨래를 널고 계신분이 안주인 이시며
주방장.. 대학생 아들도 방학이여서 ..돕고있더군요
이곳에서 .. 찬미씨 사둔님이 점심 사주 셨어요..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어린시절을 회상하며..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참 선생님이 어려웠어요..
선생님은 화장실도 안가는 신같은 존재..저는 초등학교 5학녀6년때 저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지금도 5학년 이귀현샘..6학년 장승걸(암으로 사망하셨답니다..정말 잘생기셨는데)
지나고보니 어언 40년이 넘어 흘렸으니 참 세월 빠릅니다..


찬미씨 사둔이 운영하시는 대아농원 ..
이곳은 날씨가 쌀쌀해 다른곳보다 15일정도 늦게 수확 한다고 합니다
당도 또한 월등하구요..배농장도 가지고 게시고 ..포도농원이 아주 깔끔하고
농장주께서 손수 자동화시설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완전 부농..올해 환갑이신데도 젋어 보이시고 마인드도 긍적적이시고 ..
참 섹소폰은 배우신지 ..두번 배우셨다고..아마도 1년뒤에는 멋진 농군 섹소폰 연주자가
나오실거라 생각했습니다..


바다건너 보이는 삼산 에서 서선배님이 해병대 근무를 하셨다고 합니다

서선배님의 해병대 시절을 생각하며..남산포 방문 .. 아마도 감회가 새로우셨을 겁니다


강화에있는 티브촬영지로도 유명한카페 도레도레.. 휴일인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이곳에서 사진만 몇장찍고 ..찬미씨가 소개한 다른 카페로 가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찬미씨가 안내해서 강화읍내에 있는 한적한 카페에서 찬미씨와 함께,,,,,,,,,,




첫댓글 찬미씨 사둔 윤재호님이 맛있는 점심 냉면도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참외도 먹고 ..
무엇보다 편안한 가족같은 동인천 삼총사 ..번개.찬미님이 함께 해서 편안한 여행이였습니다..
오~호. 글도 맞춤형으로. 적절하게 써주시고
언제 사진은요렇게 찍으셨는지. 잘보고갑니다
세분 즐거우셨겠네요. ㅋㅋㅋ
와~~~~~~~~~~~~~
하루가 눈에 보이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근데 저 살 넘 많이 쪘어요
오늘부터 다욧들어갑니다.
흰색옷을입어서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