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レア アフガン 宣教師
한국 아프간 선교사
コレアのキリスト教徒が、敬虔なイスラム教国へボランティアに行くのはなぜだろうと首をひねっていました。「韓国は世界で第2位のキリスト教の宣教国であり、アフガンだけではなく中央アジアの多くのイスラム国家でボランティアー形式の宣教を行っている」「韓国はキリスト教の尖兵になったのである」「アメリカとの関係をまた違う面で考え」させられました。(都京姫さん訳)
한국의 기독교인이 경건한 이슬람교국가에 봉사활동을 가는 것은 왜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국은 세계2위의 기독교 선교국이며 아프간뿐만 아니라 중앙 아시아의 많은 이슬람국가에서 봉사형식의 선교를 하고 있다」「한국은 기독교의 첨병이 된 것이다」「미국과의 관계를 또 다른 측면에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도경희 번역).
日本では、鎖国時代の17世紀に「島原の乱」が起こりました。キリスト教を禁じるというのが表向きの理由ですが、宗教そのものが事件の本質ではなかったはずです。宗教対立が内戦に至った背景は、当時の政権が、伝道者を先兵とした日本国の植民地化に対抗したからです。民の心を奪われたら国の経済も奪われることが為政者には分かっていたのでしょうね。学校教科書では可哀相な人々を虐げる徳川幕府の暴政だという風に語られますが、ろくな情報もない時代に歴史の先を読んだ為政者の苦渋の決断であったろうとぼくは思います。
일본에서는 쇄국시대인 17세기에 「시마바라의 난(1637년 큐우슈우의 시마바라(島原)에서 농민들이 과중한 세금과 기독교금지 등에 반항하여 아마쿠사 시로오(天草四郞)를 대장으로 일으킨 난)」이 일어났습니다. 기독교를 금한다고 하는 것이 표면상의 이유입니다만 종교 그 자체가 사건의 본질은 아니었을 터입니다. 종교대립이 내전으로 치닫게 된 배경은 당시의 정권이, 전도사를 선병으로 한 일본의 식민지화에 대항했기 때문입니다. 민심을 잃어버리면 나라의 경제도 잃게 된다는 것을 위정자는 알고 있었던 것이겠지요. 학교교과서에는 불쌍한 사람들을 학대하는 도쿠가와막부의 폭정이라는 식으로 쓰여져 있습니다만 제대로 된 정보도 없던 시대에 앞날의 역사를 읽은 위정자의 고난의 결단이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イラク戦争を始めた頃ブッシュは「十字軍」という言葉を使いました。十字軍はイスラムの人々に歴史感情を彷彿させる言葉だから、すぐにやめましたが、その後の出来事は十字軍の再来です。宗教対立は感情の部分であって事の本質は経済にあります。石油とドルがイラク戦争のテーマであるという説にぼくは賛同します。石油を奪い、ドルを守り、破壊によって軍事産業を潤わせ、戦後の再建経済を狙ったというわけです。次はイランだ中国だというおっかない話もありますが、歴史の向こうは神様しか知りません。
이라크전쟁을 시작했을 무렵의 부시는 「십자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십자군은 이슬람 사람들에게 역사감정을 일으키는 단어이므로 바로 그만두었습니다만 그 뒷일은 십자군의 재래입니다. 종교대립은 감정적인 부분일 뿐 사태의 본질은 경제에 있습니다. 석유와 달러가 이라크 전쟁의 테마라는 이야기에 저는 찬성합니다. 석유를 뺏고 달러를 지키며 파괴에 의해 군사사업의 이득을 얻는, 전후의 재건경제를 노린 셈입니다. 다음차례는 이란이다, 중국이다라고 하는 무서운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역사의 저편은 신밖에 모릅니다.
アメリカが中東を荒らしているうちに石油価格が高騰し、ロシアはぼろ儲けしました。すると今まで黙っていたプーチンの鼻息が荒くなって、ドル決済はやめる。ルーブル決済にすると口にしました。石油をルーブルで決済されたらブッシュは困ります。アメリカの債権をどっさり抱えた中国と日本が、本気でドルを売りに出したらアメリカ経済は崩壊するという説もあります。アメリカ経済が崩壊したら日本もぼろぼろになるから安倍晋三がそんなことをするわけはありませんが、中国はどう出るかわからないところがあります。だからアメリカは中国に頭が上がらない等々、8月に入ってからのドルの暴落を見ているといろいろ考えさせられます。
미국이 중동을 휘젓고 있는 동안에 석유가격이 오르고 덕분에 러시아는 많은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지금까지 잠자코 있던 푸친 대통령의 콧김이 세져 달러결제는 그만두고 루불결제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석유를 루불결제로 하게 되면 부시는 곤란합니다. 미국의 채권을 잔뜩 안고 있는 중국과 일본이 본격적으로 달러를 팔게 되면 미국경제는 붕괴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국경제가 붕괴하면 일본도 거덜나므로 아베총리가 그럴 리는 없습니다만 중국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중국에게 큰 소리 칠 수 없다는 등등, 8월에 들어와서 달러가 폭락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善意で行う個人の布教活動と国家経済を守るための為政者の論理は違うはずです。敬虔なる信念をもって異国へ出向いた個人の行動を国家の論理だけで説明するのは不十分です。国と個人は必ずしも同じ夢を見るわけではないからです。したがって「私たちは死の恐怖が目の前にある人質たちだけを見るべきである」という時間軸を狭めた論理に、ぼくは八割方賛同します。
선의로 행하는 개인의 포교활동과 국가 경제를 지키기 위한 위정자의 논리는 다를 것입니다. 경건한 신념을 가지고 타국으로 향한 개인의 행동을 국가의 논리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나라와 개인이 반드시 똑같은 꿈을 꾸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죽음의 공포 앞에 있는 인질들만 보아야 한다」라는 시간축을 좁힌 논리에 저는 80%정도 찬성합니다.
事件の背後に国家を夢見る人は「テロリストとの取引はしない」と言います。いったん妥協すれば、テロはエスカレートし、他の国民にも迷惑をかけるからだという論理ですが、本当でしょうか? かつて日本は「よど号」乗っ取り犯と妥協し、犯人は北朝鮮へ向かい、乗客は無事でした。その後、似たような事件が次々と起こったかといえば、そうでもなかったように思います。その気になれば助けられる国民の命を犠牲にして、犯人と取引しないことが、本当に他の国民のためになるのかどうか、実証した論文をぼくはまだ見ていません。事あるたびに「日本は弱気だ」「何でもカネで片をつけたがる」というようなヒステリックな議論が起こりますが、いつも弱気でカネで片をつける日本はよい国だと思います。
사건의 배후에 국가를 그리는 사람은 「테러리스트와 거래는 하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일단 타협하면 테러는 확대되고 다른 국민에게도 피해를 준다라는 논리입니다만 정말 그럴까요? 예전에 일본은 「요도호(일본의 극좌단체인 적군파의 대원 9명이 1970년 3월31일 도쿄 하네다 공항발 후쿠오카행 항공기 '요도호'를 공중 납치해 승객과 승무원 129명을 인질로 삼아 북한행을 요구한 일본 최초의 비행기 납치 사건)」납치범과 타협하여 범인은 북한으로 가고 승객은 무사히 살아났습니다. 그 뒤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살려낼 수 있는 국민의 생명을 희생하고 범인과 거래하지 않는 것이, 진정코 다른 국민을 위한 것인지, 실증된 논문을 저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일이 있을 때 마다 「일본은 무기력하다」「무엇이든지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라는 식의 히스테릭한 논의가 일어납니다만 언제나 무기력하고 돈으로 해결하는 일본은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では取引した後の国民の迷惑をどうするかという議論になりますが、戦場においては、その程度の取引は日常茶飯事でしょう。敵と取引しない戦争などというものがあるとは思えないのです。飛躍しますが、医療の世界でよくある人心攪乱のテクニックに、特定箇所に光を当て、局所拡大した議論を吹っ掛けて「さあどうする。お前が責任取るか?」という脅迫の手法があります。お前の腎臓を半分くれたらこの患者は助かるのだぞという脅しですが、そのような言葉を振り回す医者は医療業界の回し者と考えてまちがいありません。始めに結論ありきで、結論にあわせて論理を組み立てる詐欺師のやり方です。医者は自分にできることを、常識の範囲で、行えばよいのであって、医療経済の手先になって、あれこれ言うのは反則です。誘拐事件においても、初めに結論ありきで、議論もせずに国民を切り捨てるのは国民国家の堕落です。できる取引はすべて行うが、それでもダメなら諦めるというのが東洋の哲学です。コレアの外務省もその方向で動い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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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거래한 뒤의 국민에 대한 피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논의로 연결되겠습니다만 전장에 있어서 이 정도의 거래는 아주 흔한 일이지요. 적과 거래하지 않는 전쟁이 존재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비약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의료계에서 자주 있는 人心교란 기술로, 특정부분에 빛을 비추고 국소확대한 논의를 과장해서「자, 어떻게 할까, 네가 책임을 질래?」라고 협박하는 수법이 있습니다. 네 신장을 반 정도 준다면 이 환자는 살 수 있다라고 하는 협박입니다만 이와 같은 말을 남용하는 의사는 의료업계의 스파이임에 틀림없습니다. 처음에 결론이 나있고 결론에 맞추어서 논리를 끼워 맞추는 사기꾼의 수법입니다. 의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상식적인 범위에서 행하면 되는 것이지 의료경제의 앞잡이가 되어 이것저것 입을 대는 것은 반칙입니다. 유괴사건에 있어서도 처음에 결론이 나있고 논의도 하지 않은 채 국민을 내팽개치는 것은 국민국가로서의 타락입니다. 할 수 있는 거래는 전부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포기하는 것이 동양철학입니다. 한국 외통부도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070807助村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