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인 3월이 드디어 왔습니다..ㅎ
긴 겨울 동면에 들어 푸~~욱 잘 쉬었지요..
며칠전부터 오미자발효액을 거름하여 예약 주문해주신 모든 님들께
발송을 해드렸습니다..
겨울내 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발효가 더디 되긴했으나 ..
이 덕분에 발효의 맛은 최고였답니다..ㅎ
명절에 이어 제사에다 며칠간 밖에서 발효액을 거름하다보니
겨울내 쉬었던 몸에 무리가 된 듯 약간의 감기 기운이 오길래
건오미자를 계속 우려 마시길 3일째....이제 더 이상 감기가 진행은 되질 않아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참 신기했어요..어느 고객분께서 "당신은 감기가 올때는 건오미자를 우려서 마시면 괜찮아 진다"...라고 하시길래
오미자가 감기에 큰 도움이 된다는것은 알았지만 크게 감기로 고생한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보다"...했는데 이번에 그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ㅎ
오늘은 감기 기운만 있지 몸은 힘들지 않지만 밤사이 눈이 잔뜩 온 덕분에
집콕하며 있습니다..심심하기도 하고...블루베리 식초 담근것이 생각나서 오늘 열어보았더니
아주 맛있게 잘 발효가 되었네요..산도는 3~4도 정도...그냥 마셔도 부드러운 참 좋은 맛이더군요..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초막이 ....
블루베리 식초를 4배정도 희석해서 마셔보았더니 아주 부드러운 것이 잘 넘어갑니다..ㅎ
쥐눈이 콩을 빠르게 씻은 후 완전 건조 후 병에 담고 블루베리 식초를 넣었습니다..비율은 (콩1:블루베리 식초3정도)
초콩이 몸에 좋다는것은 많은 자료들이 있죠...
이제 나이가 드니 건강이 제일 우선 순위가 되네요..ㅎㅎ
첫댓글 전 저초막으로 액기스에 넣어 식초 만들어먹고있어요
매실액 포도액등등
새콤달콤 아주 맛납니다
안할땐 초막을 걷어서 냉장보관합니다
잘하셨습니다.
저도 초막을 또 다른 블루베리에 약간의 설탕 발효후 와인으로 가고있는 중인곳에 넣었어요.
잘 식초가 되어야 할텐데...염려하게되네요.
블루베리 식초 만들었네요
어찌 만들어요?
아~~내고향님~~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저는 천연발효식초에다 블루베리 를 넣어 만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