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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가지고 있는 고체연료는 </P>
<P>4시간짜리 뷔페용 입니다..</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6C0D375080208B2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6C0D375080208B28FEDA"/></P>
<P> </P>
<P>근데 이거이.. </P>
<P>실제로 4시간 가긴 하는데 일반적인 고체연료와는 달리 뚜껑이 작아서 화력이 좋지 못합니다</P>
<P>그 첫째 이유는 상단부 자체가 대부분 뚜껑이라 속에 있는 고체연료 대부분이 타들어 가며 </P>
<P>단시간 불꽃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것들과는 달리</P>
<P>뷔페에 음식데우는 용도로 물을 끓이지 않고 일정온도를 은은하게 유지하도록 만든놈이라 화력이 좋지 못하고</P>
<P>둘째 이유로는 시중에 나와있는 고체연료 스토브 자체가 바람에 아주 취약해서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게되면 </P>
<P>불꽃이 이리저리 날리는게 가장 큰 이유 되겠습니다..</P>
<P> </P>
<P>그래서.. 새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P>
<P> </P>
<P> </P>
<P>재료는 컴퓨터 시디롬 케이스에 철판부분 입니다.. 그라인더로 잘라낸후에</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16E63A5080214B3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16E63A5080214B34D2CF"/></P>
<P> </P>
<P> 이래저래 잘라서 완성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5DA83C50802354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15DA83C508023540A14EE"/></P>
<P> </P>
<P> </P>
<P> 비상연료이기 때문에 휴대성도 있어야 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202738508023063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220273850802306332483"/></P>
<P> </P>
<P> </P>
<P>조립</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E7037508023B4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6E7037508023B42FEC54"/></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129735508023D21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129735508023D21D3733"/></P>
<P> </P>
<P>불 붙인 사진</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EF935508024042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90EF935508024042341D8"/></P>
<P></P>
<P> 실험 들어갑니다.. 원래 시중에 파는 스토브나 벽돌같은걸로 받치고 물을 끓이려면 한개로는 어림도 없습니다만..</P>
<P>이번에 제가 만든 스토브로 라면 물 끓이기에 도전해 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159033508024350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0115903350802435037D5D"/></P>
<P> </P>
<P>물은 라면 물 550미리</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4F2139508024D63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24F2139508024D63B8E97"/></P>
<P> </P>
<P>시작</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1DD035508024F81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1DD035508024F81DF1FA"/></P>
<P></P>
<P> 아래쪽 공기가 들어가는 부분에 파란불꽃이 보입니다.. 좋은징조 ㅎㅎㅎ</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63C939508025232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63C939508025232F80ED"/></P>
<P> </P>
<P>자..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P>
<P> </P>
<P>..........................................................</P>
<P> </P>
<P>..........................................................</P>
<P> </P>
<P><STRONG><FONT color=#7c84ef><SPAN style="FONT-SIZE: 36pt">실패!!!</SPAN></FONT></STRONG></P>
<P> </P>
<P> </P>
<P>맨처음 만들고 나서 티라이트 개조할때 썼던 작은 주전자로 실험을 해봤을때는 확실하게 물이 끓었으나</P>
<P>반합을 사용하니까 18분에 물이 조금씩 끓기 시작하는데 그이상 끓지 않습니다..</P>
<P>30분을 기다려도 그이상 끓지 않길래 관뒀습니다..</P>
<P>뭔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것인지..</P>
<P>작은 주전자는 되는데 반합은 안되는걸 보면 축열되는 열의 양 보다 일정온도에서 방열되는 열의 양이 더 많아 그런것 같습니다..</P>
<P>그 이전에 불이 약한게 최고 중요한 이유이긴 하겠지만요.</P>
<P> </P>
<P>하~~ 그냥 커피나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라면은 무슨..쩝.. 한박스 있는데..ㅠ.ㅠ</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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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용 고체연료 스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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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똑같은 제품 중 구멍이 큰 취사용이 있습니다. 아니면 내용물을 꺼내어 입구가 넓은 용기에 담아서 사용하시면 잘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구멍이 작은 연료는 난방용으로도 좋습니다. 정전이나 보일러 고장등 긴급상황에서 불을 붙인 후 위에 작은 깡통이나 철판을 올려두면 가열되면서 난방이 됩니다. 물론 난로보다는 약하죠.
안그래도 추운날 깡통으로 난방한적 있습니다.. ㅎㅎ 근데 생각보다 열량이 많이 작은지 9평 컨테이너에서는 눈에띄게 온도가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좀 더 좁은 공간에서는 난방용으로 유용할것 같습니다..
옆으로 퍼진 냄비를 쓰면 어떨까요?
냄비 밑면이 스토브 보다 많이 크면은 안될거 같아요.. 딱 적당한 냄비가 최고일듯 한데.. 그런게 없어서..
통조림 따는거로 따서 입구가 넓은 곳에 담아서 사용하면 좋아요
사실 그게 정답입니다.. 근데.. 4시간 사용하면서 어떻게든 효율을 올려보고자 한번 해봤습니다.. ㅎㅎ 뻘짓이 되긴 했지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작은 평수에서는 좋습니다.. 겨울에 작게 물을 끓이면 가습기능도 됩니다..
1. 철재다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문제일듯..
2. 바람막이를 둘러줘야 될듯 합니다...
* 그냥 간단하게...이미지의 것을 구매해서 실험해보시기를...........
그 스토브가 마음에 안 들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양옆에 벽돌두장 받쳐놓은거 이상의 기능은 안되면서 가격은 좀 비싸더라고요..
저는 이것과 고체연료200g짜리를 몇개 같이 구입했습니다........라면끓여먹기는 좋더군요.....
조금 부실하지만......야외에서는 바람막이로 막고쓰면 어느정도 될듯 합니다....또한 그통에 얼콜을 넣어서 써도
됩니다.......문제는 위처럼 밑이좁고 세로로 높은것은 안되겠죠......
저도 처음에 잘 몰라서 부페용으로 한박스 샀습니다 그게 가격이 좀더 싼듯, 이글 보시는분들은 취사용으로 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2개를 같이 사용해보세요 사용할만합니다
역쉬 만드시는데 지존이십니다 ^^
맥가이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