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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식 콤프레서◆ 연간 수요가 3,000만 대로 평가되고 있는 로터리 콤프레서는 소형 에어컨(이동식, 창문형, 멀티 스플릿)과 소형 제습기(콤프레서 모터등급 : 0.4~2.3kW)등에서 가장 많이 장착되고 있는 기종이다. 일본에서는 이 타입이 주로 가정용 전기냉장고와 소형 콘덴싱유니트에 일부 적용되고 있다. 일본에서 이들 소형 로터리 콤프레서의 생산은 2000냉동년도에서 250만 대를 기록했다.(0.4kW 미만). 일본의 제조업체들은 생산과 기술 측면에서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인버터제어 히트펌프 에어컨용 로터리 콤프레서는 최근 일본에서 개발 제작되고 있다.(일본 룸 에어컨 내수 600만대 중 약 90%). 일본의 2000냉동년도의 로터리 콤프레서 생산은 1,200만 대로 집계되었다. 이 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이지만, 중국에서의 생산량은 일본의 2000냉동년도의 생산량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룸 에어컨과 패케이지 에어컨의생산과 내수는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이는 핵심부품인 로터리 콤프레서의 생산에서 조차도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 총생산용량은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생산의 증가는 그 수량이 일본에서 소비되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일본의 국내 생산설비와 합작 공장에 의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제조되어 그 수요를 감당하고 있다. 한국의 제조업체도 또한 고품질과 낮은 가격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 그들은 또 주문자 상표부착방식(OEM)용으로 냉매를 채용한 콤프레서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빈틈없이 대응하고 있다. 마츠시타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로터리 콤프레서 생산업체이다.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이 회사의 생산용량은 연간 1,100만대를 초과하고 있다. 2000년에 마츠시타사는 세계 시장의 점유율에서 약40%)인 1,000만 대를 생산했다. 두 번째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산요사와 히타치사는 연간 350만대 이상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일본, 중국, 아시아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멜코(Melco), 토시바, MHI, 다이킨사 등은 일본과 동아시아에서 대량의 로터리 유니트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로토렉스(Rotorex), 테큠세(Tecumseh), 마츠시타사 등이 로터리 유니트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의 중요한 변화는 600만 대가 넘는 미국의 룸 에어컨(창문형)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한국과 중국에서 대량으로 수입되는 생산품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제조되는 제품의 판매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그들이 더욱 낮은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에 있는 로터리 콤프레서 플랜트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점에서 마츠시타사가 북부 카롤리나 플랜트를 폐쇄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중국은 또한 로터리 콤프레서의 생산 및 소비에서 중요한 곳이다. 중국 내 1위 생산업체인 상하이-히타치사는 2000년에 310만 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하였다. 생산라인에 인버터모델을 추가한 이 회사는 지역적으로 룸 에어컨 및 패케이지 에어컨의 고품질 제품의 상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하이-히타치사는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에 대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마츠시타-왕바오사와 메이지(Meizhi, 토시바 테크놀러지)사는 2000년에 약 230대 만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하였다. 광저우 (Guangzhou)-미츠비시전기사와 중국 리소스(센양)산요사는 생산량을 증대하여 150만 대를 초과하여 판매하였다. LG전자는 98년에 텐진에서 생산을 시작하여 2000년에는 생산량을 상당히 늘렸다. 그 생산량은 60만 대가 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인 칭안(Qingan)사는 100만 대가 넘는 생산용량을 가지고 있다. 주하이 란다 콤프레서(Zhuhai Landa Compressor)사는 최근 국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 제조업체들은 40-90만 대의 내수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 이러한 현상들은 전체적인 내수판매가 조만간 1,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버터의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인버터를 채용한 룸 에어컨의 총계가 매년 70만 대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명확해진다. 한국은 또 하나의 제조국이자 수출국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로터리 콤프레서를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현재 200만 대 이상의 생산용량을 가지고 있다. R&D 분야에서의 막대한 투자와 품질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제조하고 있는 이 회사들의 제조품질은 일본제품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HFC시리즈 모델(R-410A, R-407C)의 라인업과 인버터 모델이 또한 생산되어 판매되고 있다.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인하여 한국의 제조업체들은 일본의 강력한 경쟁자가 되고 있다. 그들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생산을 증가시키고 있다. 타이완도 또한 강력하다. 테코(TECO)사는 이미 10년전부터 로터리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는데(OEM으로) 내수 및 해외 공급용으로 제조할 때 자신들의 룸 에어컨에 콤프레서를 채용하고 있다. 레치(Rechi)사는 1991년에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특이한 회사이다. 토시바 콤프레서(타이완)사는 92년에 설립되어 연간70만 대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으로 로터리 콤프레서와 룸 에어컨용 ‘수출센터’이다. 로터리 유니트용에서 마츠시타사는 연간 400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히타치사는 또한 연간 65만 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태국의 경우 시암 콤프레서 인더스트리(Siam Com-pressor Industry, 멜코사와 합작투자)사는 150만 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암사는 아시아와 미국에서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 타이 콤프레서 메뉴팩츄어링(Thai Compressor Manu-facturing, MHI사와 합자투자)사는 연간 100만대가 넘는 생산용량을 가지고 있다. SCI사와 THACOM사는 유럽에서 요구하는 R-407C 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다이킨사는 연간 50만 대 이상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생산설비가 통합이 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의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는 새로운 콤프레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싱가폴에서 산요사는 싱가폴 내에서 90만 대에 달하는 생산설비를 갖추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추가적인 생산설비를 갖추었다. 다른 국가의 경우 테큠세(Tcumseh)사는 프랑스에 있는 공장인 테큠세 유럽(Tcumseh Europe)과 브라질에 있는 테큠세 브라질(TcunHeh do Brasil)에서 로터리 콤프레서를 생산하고 있다. 테큠세사가 가지고 있는 큰 이점은 전략적으로 현지생산을 하고 있어 다양한 냉매응용과 콤프레서 타입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로터리 타입의 다양화 과정에서 스윙 콤프레서는 다이킨사에 의해 1995년에 발전되었다. 다이킨사는 HFC 냉매를 채용한 1마력급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HCFC 냉매를 채용한 패케이지 에어컨(2-3마력)에도 스윙 컴프레서를 채용하였다. 이 컴프레서들은 저항 DC모터를 채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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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념글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