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배우는 창의영어미술공간[아큐박스]프레스쿨, 엄마가 직접 가르치는 영어학습지![아큐박스]알라딘잉글리쉬
1. 인칭 : 사람을 어떻게 부르는가?
언어에서 문법용어로 사용될 때 말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따집니다.
자기 자신부터 시작하여 1, 2, 3으로 확대해 나갑니다.
1) 1인칭과 2인칭은 당사자라고 이해하세요.
1 인칭 : 자신을 1(I)로 최우선 순위입니다.
2 인칭 : 나와 말하는 상대방인 '너(YOU)'를 말합니다.
2) 3인칭은 이야기의 당사자가 아닌 제3자(a third party)입니다.
(I), 너(YOU)를 제외한 이 세상의 모든 명사는 3인칭으로 보시면 됩니다.
WE라는 단어는 때에 따라 1인칭, 2인칭 3인칭 모두에 속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하는 당사자가 참가하지 않은 제3자를 포함하여 말할 때가 그 경우입니다.
3) 한국어에서 3인칭의 예외
한국의 모든 엄마는 자식들에게 자신을 지칭할 때 '나'라는 1인칭어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라고 스스로를 부릅니다.
'엄마가 해 줄게'
'엄마가 사자줄게.' ............
한국어에서는 엄마 말고도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아빠! 소현이가 해 볼게.'
소현이는 자신을 이름입니다.
분명히 인칭의 사용에 잘못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용인합니다.
이것이 언어의 특성이겠고요.
2. 3인칭 주어와 동사와의 관계
1) 명사에 붙는 S
'왜 1인칭, 2인칭, 3인칭을 알아야 되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 자체만으로는 몰라도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관계'라는 것이 생깁니다.
그 관계 때문에 숫자 1, 2, 3을 구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명사에 수가 있다는 거 아실 것입니다.
둘 이상이 되면 예외적인 것을 빼고는 단어 끝에 S를 붙입니다.
mother -> mothers, pencil -> pencils, cups, six -> sixes.
six에 왜 복수임을 나타내는 s가 붙느냐고 의문 가지지 마세요.
6이라고 쓰인 숫자판이 여러 개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럴 때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첫 번째 6, 두 번째 6, 세 번째 6..... 이런 식으로 나타낼 때는
the first six, the second six........도 가능할 테고요. ^^
2) 3인칭 주어에만 S가 붙는다?
1인칭어인 I와 2인칭어인 YOU를 제외한 모든 명사가 3인칭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1인칭과 2인칭은 S를 사용할 권리가 없습니다.
아참........... Is Yous.... 가능하네요.
문장에서 I와 You라는 단어가 여러 번 나오고,
말하는 사람이 그 단어의 숫자에 중심을 뒀을 때 그럴 수 있겠네요.
3) 3인칭 S 주어와 지금동사(현재형)의 S
I와 YOU를 제외한 모든 명사..........인 3인칭이 주어가 됐을 때,
일단 S가 붙었는지 살피세요.
왜??
머리에 붙었으면 꼬리에서는 떼려고요.
시이소오가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무게의 중심이 가운데 있어서 힘의 균형이 깨졌을 때 어느 한쪽으로인가 기울어지게 됩니다. 3인칭 복수주어와 동사의 관계가 이렇습니다.
주어가 3인칭 복수주어가 되면 주어에 S가 붙어 있고,
이때 동사는 아무 신경쓰지 않고, 제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어에 S가 붙지 않았으면(3인칭 단수주어) 동사는 옆에 제켜놨던 S 꼬리표를 슬그머니 붙여야 합니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말입니다.
* 지금동사
동사에는 시간이 숨어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한다 => 지금시간
했다 => 지난시간 ....... 말입니다.
3인칭 복수주어일 경우 붙는 S는 지난시간을 나타내는 과거형에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우리 말에는 ㅆ을 붙여서 과거형으로 나타내는 것 아실 것입니다.
영어에서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ED라는 것 아실 거고요.
Study -> Studied, water -> watered, waste -> wasted, etc,.
만약 지난시간 동사에까지 S를 붙여야 한다면 동사의 꼬리가 거추장스러워지겠지요?
4) 왜??? 자리값 하느라고!!
이것은 영문법책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 추측입니다.
영어는 위치에 따라 품사가 변합니다.
I rocked the rock.
주어와 동사의 구별을 하는데 혼란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한 고려에서
그네들은 주어에 붙지 않은 S를 동사에 붙이는 것입니다.
과거형 동사는 이미 ED가 붙어 있기 때문에 구별의 필요성이 생기지 않은 거겠지요.
영어에서 대부분의 단어는 기본적으로 명사, 동사, 형용사의 역할을 합니다.
단지, 위치만으로 이들의 뜻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세 개의 명사로 주어+동사+목적어의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가운데 명사에는 S를 붙여서요.
A child mothers other children.
사실 이 문장은 설명하기 위해 제가 억지로 만든 문장입니다.
굳이 한국어로 옮긴다면
'한 아이가 다른 아이들한테 엄마노릇을 한다.(돌본다)'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외견상 모두 명사로 보이지만 둘째 번 것은 맨 처음 명사가 단수이므로 뒤의 mothers가 복수명사가 아닌 현재형동사임을 나타낸다는 겁니다.
1인칭 주어인 I,와 2인칭 주어인 YOU는 이미 단어 자체로써 동사와의 구분이 가기 때문에 굳이 동사에 S를 붙여주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왜 알아야 하느냐고!
한국 영어학습 초보자들이 잘 챙기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다음으로 토익시험에서 이것은 어떤 유형으로든 이용합니다.
그러므로 주어의 단·복수를 구분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have gone을 쓸 수 없다는 문법시험도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 'have gone이 나오면 무조건 답이다.' 하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한 가지만 더 생각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모든 경우 have gone을 못 쓰는 것이 아니고,
have는 현재형이므로 말하는 당사자는 어디에든 가 있으면 안 됩니다.
이야기하는 장소에서 마주 대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버리고 없어'의 의미가 되는 have gone은 이야기 당사자인 I와 You를 주어로 해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3인칭 주어로는 가능한 것입니다.
He has gone.
이 문제는 사실상 문법의 문제가 아니고, 논리나의 문제인데
한국인들이 많이 범하는 실수기 때문에 문제에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왜 I have been은 가능하냐고!!
동사원형+ed라는 과거분사는 이미 발생한 사실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현재형 동사인 have를 썼다 하더라도 been은 의미상 '.... 인 상태'를 의미하고, 동작을 의미하지 않으므로 된다고요!
이것은 아마 be의 뉘앙스를 이해하고 있어야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be에는 어떠한 행동도 들어 있지 않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뒤에 있는 형용사
* 자연형용사 : poor, sad, happy, etc,.
* ing 형용사 : 동사원형+ing
* ed 형용사 : 동사원형+ed
가
주어의 상태를 나타낼 뿐입니다.
주의>
* do -> does, have -> has, be -> is
얘네들은 기성복 형태의 3인칭 단수 지금동사입니다.
그러니까 변형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필요할 때 끌어다 쓰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