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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19,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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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7,820원 (10% 할인) |
1983년부터 1994년까지 패미컴의 역사와 패미컴 게임 1,252개를 완벽하게 수록하여 보여준다. 아울러 각종 패미컴 관련 역사적 자료와 칼럼, 해마다 히트와 이슈를 불러일으킨 광고들을 집대성했다. 이 책은 닌텐도의 첫 카트리지 교환식 8비트 비디오 게임인 패미컴의 역사, 그리고 그와 함께한 카트리지 게임 1,252개에 대한 백과사전이며, 기록장이다.
동키콩, 팩맨, 봄버맨, 드래곤볼, 드래곤 퀘스트,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등 그때 그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명작들이 모두 모였다.
그래픽은 더 실제와 같아지고, 복잡하고 더 빨라졌지만, 패미컴 게임을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그 하나하나의 게임들이 준 세계관, 기발한 아이디어, 심플함, 중독성때문일 것이다. 이제 그 세계를 완벽하게 정리한 이 책으로 당시의 추억을 소환한다.
Isao Yamazaki,やまざき いさお,山崎 功1976년생. 일본에서 굴지의 하드웨어 컬렉터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닌텐도 제품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이 책에 그 대부분을 수록했다. 잡지, 서적, 이벤트 등으로 놀이 문화를 세상에 널리 확산시키고자 연구와 활동을 거듭하는 중이다.
일본 문부성 장학생 제도를 통해 국비 유학을 다녀왔으며, 출판사 근무 등을 거쳐 다양한 책과 서브컬처를 한국에 소개하고자 번역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을 담당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대화하는 이유』 『가든 로스트』 『박물관의 팬텀』 『신령님이 있는 서점』 『문호 스트레이독스』 『술 한잔 인생 한입』 『와카코와 술』 『스페이드 3』 등이 있다.
패밀리 컴퓨터의 발자취 4쪽
패밀리 컴퓨터 게임 소개
1983년 9쪽
1984년 13쪽
1985년 21쪽
1986년 37쪽
1987년 55쪽
1988년 79쪽
1989년 107쪽
1990년 135쪽
1991년 165쪽
1992년 193쪽
1993년 211쪽
1994년 223쪽
디스크 시스템의 발자취 228쪽
디스크 시스템 게임 소개
1986년 232쪽
1987년 239쪽
1988년 251쪽
1989년 261쪽
1990년 264쪽
1991년 267쪽
1992년 268쪽
주변 기기 269쪽
패밀리 컴퓨터·디스크 시스템 게임 목록
패밀리 컴퓨터 291쪽
디스크 시스템 302쪽
패밀리 컴퓨터 304쪽
디스크 시스템 317쪽
기타 칼럼과 광고지 모음
동키콩
발매일: 1983년 7월 15일 가격: 3,800엔
퍼블리셔: 닌텐도
기념비적인 패미컴 게임 제1탄
마리오의 데뷔작
닌텐도의 대표작이자 미야모토 시게루가 처음 개발한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이 게임에서 마리오가 처음 등장한다. 마리오를 조작해 동키콩에게 붙잡힌 여성을 구하는 것이 목적. 단순한 스테이지의 반복이 많았던 당시에 캐릭터에 의한 스토리를 더하면서 미국과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패미컴판은 1981년에 발매된 아케이드판을 이식한 것이지만, 게임 용량 탓에 동키콩이 여성을 납치하는 데모나 벨트 컨베이어가 있던 스테이지가 사라지고 총 3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원래 패미컴 자체가 아케이드판 동키콩을 이식하기 위해 설계된 점을 고려하면, 동키콩은 패미컴의 초기 타이
틀로서 일정 이상의 본체를 보급시키는 역할을 훌륭히 완수했다.
로드러너
발매일: 1984년 7월 31일 가격: 4,500엔
퍼블리셔: 허드슨
서드파티 게임의 첫 밀리언셀러!
브로더번드사(社)에서 개발한 인기 액션 퍼즐 게임의 이식작. 패미컴에서는 캐릭터가 커지고, 두 화면 스크롤을 채
용하는 등의 어레인지가 이뤄졌다. 게임 내용은 구멍을 파서 적을...동키콩
발매일: 1983년 7월 15일 가격: 3,800엔
퍼블리셔: 닌텐도
기념비적인 패미컴 게임 제1탄
마리오의 데뷔작
닌텐도의 대표작이자 미야모토 시게루가 처음 개발한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이 게임에서 마리오가 처음 등장한다. 마리오를 조작해 동키콩에게 붙잡힌 여성을 구하는 것이 목적. 단순한 스테이지의 반복이 많았던 당시에 캐릭터에 의한 스토리를 더하면서 미국과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패미컴판은 1981년에 발매된 아케이드판을 이식한 것이지만, 게임 용량 탓에 동키콩이 여성을 납치하는 데모나 벨트 컨베이어가 있던 스테이지가 사라지고 총 3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원래 패미컴 자체가 아케이드판 동키콩을 이식하기 위해 설계된 점을 고려하면, 동키콩은 패미컴의 초기 타이
틀로서 일정 이상의 본체를 보급시키는 역할을 훌륭히 완수했다.
로드러너
발매일: 1984년 7월 31일 가격: 4,500엔
퍼블리셔: 허드슨
서드파티 게임의 첫 밀리언셀러!
브로더번드사(社)에서 개발한 인기 액션 퍼즐 게임의 이식작. 패미컴에서는 캐릭터가 커지고, 두 화면 스크롤을 채
용하는 등의 어레인지가 이뤄졌다. 게임 내용은 구멍을 파서 적을 묻으며 모든 금괴를 찾아 탈출하는 것. 적인 로봇을 피하면서 진행하는 액션성과 구멍을 파는 법, 타이밍을 생각하며 금괴를 회수하는 퍼즐성이 멋지게 매치하여 큰 성공을 거뒀다. 로봇 5대 이상을 구멍에 묻어 금괴를 모두 회수하면, 보너스 과일이 출현하는 숨겨진 요소도 있다. 총 50스테이지로, 어디에서든 스타트할 수 있다. 에디트 모드를 탑재했으며, 만든 스테이지를 별매인 데이터 레코더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드래곤 퀘스트Ⅲ 그리고 전설로…
발매일: 1988년 2월 10일 가격: 5,900엔
퍼블리셔: 에닉스
시리즈 최고의 히트를 기록/ 사회현상이 된 초대작 RPG
패미컴 최고의 히트작으로, 로토 전설 3부작의 완결편인 국민 RPG다. 루이다의 주점에서 동료를 모아, 4인 파티로
모험을 떠난다. 캐릭터 메이킹이나 전직 시스템 덕에 전투가 더욱 진화했다. 낮에서 밤으로 변하는 시간의 개념이
도입됐으며, 시간에 따라 이벤트나 적이 강해지는 등의 변화가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이후 등장하는 RPG에 큰 영
향을 끼쳤다. 불사조인 라미아를 타고 하늘을 날았을 때의 감동, 세계 지도를 기반으로 만든 광대한 필드, 대마왕 바라모스를 쓰러뜨린 뒤에 등장하는 지하 세계 아레프갈드에는 모두가 깜짝 놀랐다. 세이브 기능이 채용됐지만, 데
이터가 사라지는 문제가 속출했다. 학교를 쉬고 밤새도록 줄을 선 일이나 공갈 사건이 뉴스로 보도되는 등, 사회 현상을 일으켰다.
---본문 중에서
‘패밀리 컴퓨터(패미컴)’가 발매된 때는 1983년 7월 15일이다. 당시 후발 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게임기보다도 그래픽 성능이 뛰어났고, 가격도 14,800엔으로 저렴했다. 동시에 발매된 소프트웨어는 ‘동키콩’, ‘동키콩 JR.’, ‘뽀빠이’ 세 가지로, 모두 아케이드 게임에서 이식한 것들이었다. 첫 해에만 약 44만 대를 판매하여 독주 태세를 갖춘다. 하드웨어가 몇 만 대 정도만 팔려도 히트했다는 말을 듣는 시대에 소프트웨어 판매에 중점을 둔 것은 한 발 앞선 시도였다.
패밀리 컴퓨터를 발매한 뒤로 1년간은 자사 타이틀만을 판매했지만, 1984년에는 처음으로 서드파티인 허드슨, 그리고 남코가 패밀리 컴퓨터에 참가한다. ‘로드러너’와 ‘제비우스’ 같은 서드파티 타이틀은 크게 히트하여 패밀리 컴퓨터 시장을 더욱 크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 해에 패밀리 컴퓨터는 100만 대 이상을 판매, 가정용 게임기 시장의 점유율이 약 90퍼센트에 달했다. 다음 해인 85년에는 아이렘, 에닉스, 코나미 등의 메이커가 참가, 패밀리 컴퓨터 시장은 더욱 확대되었다. 닌텐도는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계속 공급하기 위해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여,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기초를 놓았다.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1985년 7월에는 일본 최초의 패밀리 컴퓨터 전문 잡지 「패밀리 컴퓨터 Magazine」이 창간된다. 그리고 9월 13일에는 패밀리 컴퓨터의 인기를 확고하게 만든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발매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발매되자마자 순식간에 큰 인기를 얻어, 전국에서 품절이 속출했다. 공략책과 마리오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상품도 수없이 등장해, 마리오 이후로 본체의 보급 대수는 약 400만 대에 달했다고 한다.
1986년에는 패밀리 컴퓨터 최초의 롤플레잉 게임 ‘드래곤 퀘스트’가 등장한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드래곤 퀘스트는 패밀리 컴퓨터가 사회현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 기념비적인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다음 해 87년에 발매된 ‘드래곤 퀘스트Ⅱ’로 단숨에 인기가 치솟은 이 시리즈는 후에 패밀리 컴퓨터를 대표하는 롤플레잉 게임으로서, 높은 지명도와 신뢰성을 얻는다.
1985년 전후에는 게임의 숨겨진 비법, 기술 등이 아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지금보다 훨씬 정보 수집이 어려웠던 시대였기 때문에, 숨겨진 비법이나 버그를 이용한 무적 기술 등은 대부분 아...‘패밀리 컴퓨터(패미컴)’가 발매된 때는 1983년 7월 15일이다. 당시 후발 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게임기보다도 그래픽 성능이 뛰어났고, 가격도 14,800엔으로 저렴했다. 동시에 발매된 소프트웨어는 ‘동키콩’, ‘동키콩 JR.’, ‘뽀빠이’ 세 가지로, 모두 아케이드 게임에서 이식한 것들이었다. 첫 해에만 약 44만 대를 판매하여 독주 태세를 갖춘다. 하드웨어가 몇 만 대 정도만 팔려도 히트했다는 말을 듣는 시대에 소프트웨어 판매에 중점을 둔 것은 한 발 앞선 시도였다.
패밀리 컴퓨터를 발매한 뒤로 1년간은 자사 타이틀만을 판매했지만, 1984년에는 처음으로 서드파티인 허드슨, 그리고 남코가 패밀리 컴퓨터에 참가한다. ‘로드러너’와 ‘제비우스’ 같은 서드파티 타이틀은 크게 히트하여 패밀리 컴퓨터 시장을 더욱 크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 해에 패밀리 컴퓨터는 100만 대 이상을 판매, 가정용 게임기 시장의 점유율이 약 90퍼센트에 달했다. 다음 해인 85년에는 아이렘, 에닉스, 코나미 등의 메이커가 참가, 패밀리 컴퓨터 시장은 더욱 확대되었다. 닌텐도는 고품질 소프트웨어를 계속 공급하기 위해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여,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기초를 놓았다.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1985년 7월에는 일본 최초의 패밀리 컴퓨터 전문 잡지 「패밀리 컴퓨터 Magazine」이 창간된다. 그리고 9월 13일에는 패밀리 컴퓨터의 인기를 확고하게 만든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발매된다. 이 소프트웨어는 발매되자마자 순식간에 큰 인기를 얻어, 전국에서 품절이 속출했다. 공략책과 마리오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상품도 수없이 등장해, 마리오 이후로 본체의 보급 대수는 약 400만 대에 달했다고 한다.
1986년에는 패밀리 컴퓨터 최초의 롤플레잉 게임 ‘드래곤 퀘스트’가 등장한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드래곤 퀘스트는 패밀리 컴퓨터가 사회현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 기념비적인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다음 해 87년에 발매된 ‘드래곤 퀘스트Ⅱ’로 단숨에 인기가 치솟은 이 시리즈는 후에 패밀리 컴퓨터를 대표하는 롤플레잉 게임으로서, 높은 지명도와 신뢰성을 얻는다.
1985년 전후에는 게임의 숨겨진 비법, 기술 등이 아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지금보다 훨씬 정보 수집이 어려웠던 시대였기 때문에, 숨겨진 비법이나 버그를 이용한 무적 기술 등은 대부분 아이들의 입소문으로 퍼졌다. 또한, 게임 메이커의 영업 사원으로 게임을 잘하는 ‘패미컴 명인’ 같은 사람이 등장해, 아이들의 영웅으로 인기를 모았다.
1987년에 들어와 발매 4년째를 맞는 패밀리 컴퓨터의 누계 출하대수는 1000만 대를 돌파. 그야말로 ‘한 집에 한 대’ 시대에 접어들고 있었다. 때는 버블 경제의 절정기로 완구 제조업체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는 물론, 타 업종에서도 줄을 이어 참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닌텐도는 라이선스 제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소프트웨어를 관리하여, 질 나쁜 제품이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힘썼다. 다음 해인 1988년에 ‘드래곤 퀘스트Ⅲ’가 발매되자, 패밀리 컴퓨터의 인기는 절정에 달한다. 전국 각지의 판매점에서는 발매 전날 밤부터 긴 줄이 생겼는데, 마침 평일이어서 학교를 쉬고 줄을 서는 아이들까지 나타났고, 게임을 사서 돌아가는 중에 날치기를 당하거나, 판매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끼워서 파는 가게가 나타나는 등, 각지에서 다양한 문제가 속출했다. 또, 그러한 사건을 미디어에서 크게 다뤄, 패밀리 컴퓨터는 더욱 널리 사회에 알려지게 되었다.
패밀리 컴퓨터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1987년에 라이벌이 출현한다. 먼저 NEC-HE가 패밀리 컴퓨터와 같은 8bit 하드웨어이면서도 더욱 성능이 높은 ‘PC엔진’을 발매, 압도적인 그래픽 성능과 사운드를 내세워 한 세대를 풍미했다. 아케이드에서 잔뼈가 굵은 세가도 1988년에 자사의 5대째가 되는 가정용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를 투입하였다. 한편 닌텐도는 휴대형 게임기 ‘게임보이’를 발매해, 휴대형 게임기 시장 개척에 성공한다. 그에 더해 패밀리 컴퓨터의 후속기에 해당하는 ‘슈퍼 패미컴’을 발매하여 라이벌을 견제했다.
패밀리 컴퓨터의 인기가 피크에 달했던 1990년, 발표한 지 2년 만에 16비트 신형기 ‘슈퍼 패미컴’이 등장하였다. 그리고 패밀리 컴퓨터의 후계기라는 이점을 안고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급속히 보급된다. 한편 패밀리 컴퓨터는 ROM의 대용량화로 인해 본체와 소프트웨어 가격이 급등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현역으로, 그 해에는 사상 최대인 170개의 타이틀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패밀리 컴퓨터의 인기 타이틀 후속작이 잇달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되자, 패밀리 컴퓨터 시장은 서서히 축소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3년, 닌텐도는 ‘젤다의 전설1’과 ‘와리오의 숲’을 마지막으로 패밀리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발매를 중지한다. 다음 해인 1994년에 발매된 허드슨의 ‘다카하시 명인의 모험도Ⅳ’를 마지막으로 패밀리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발매는 종료되었다. 수많은 히트작이 발매된 덕에 컴퓨터 게임 시장의 기초를 쌓으며 게임 산업 발전을 리드한 패밀리 컴퓨터는 신작 소프트웨어의 발매가 끝난 뒤에도 본체 제조가 계속되었지만, 발매한 지 20년이 지난 2003년, 드디어 부품 조달이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로 생산을 종료한다. 최종적으로 일본 국내에서 1935만 대(전 세계에서 6291만 대)를 출하한 획기적인 상품인 패밀리 컴퓨터는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1983년부터 1994년까지 패미컴의 역사와 패미컴 게임 1,252개를 완벽하게 수록하여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각종 패미컴 관련 역사적 자료와 칼럼, 해마다 히트와 이슈를 불러일으킨 광고들을 집대성했다.
패미컴 (famicom) : 일본의 닌텐도사(社)에서 1983년 발매한 게임 전용의 8비트 컴퓨터.
이 한 줄로 설명하기에 패미컴은 1980~1990년대를 관통하는 아이콘이었고, 하나의 현상이며, 컴퓨터 역사의 한 획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그 옛날 TV에 연결해 오락 팩을 끼워서 게임을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십자패드가 광택이 날 정도로 열심히 패드의 버튼을 문지르며 게임을 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전 세계 최소 1억 명 이상의(판매는 6,300만대이나 2인용을 한다는 가정 하에)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 그야말로 어린 시절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던 추억의 도구였다.
이 책은 닌텐도의 첫 카트리지 교환식 8비트 비디오 게임인 패미컴의 역사, 그리고 그와 함께한 카트리지 게임 1,252개에 대한 백과사전이며, 기록장이다.
동키콩, 팩맨, 봄버맨, 드래곤볼, 드래곤 퀘스트,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등 그때 그 화면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명작들이 모두 모였다.
그래픽은 더 실제와 같아지고, 복잡하고 더 빨라졌지만, 패미컴 게임을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그 하나하나의 게임들이 준 세계관, 기발한 아이디어, 심플함, 중독성때문일 것이다. 이제 그 세계를 완벽하게 정리한 이 책으로 당시의 추억을 소환해 보자.
첫댓글 취미용입니다. 레트로 비디오 게임기 수집 컬렉터라서...관심있으신 분만...간만에 제대로 나온 자료네요...10점 만점 드림....요즘 방구석(?)에 게임센터를 구축중이라...쩝~
ㅋㅋㅋ 게임할 시간이 안되서 요즘엔 유튭으로 옛날 게임하는거 구경할때도 있어요 DQ1 같은 거요^^
그렇죠...유튜브 게임시청이 많아지게 된 원인이...바로 개인들의 시간적 제약이나 또는 장소적 제약 등에 따른 대리만족이죠...시청자들은 시공간 절약과 대리만족감 충족....돈은 대도서관님이 광고비 받아서 배불리 드시니~...ㅎㅎ...뭐...이님이야 이바닥에선 1세대 창업주나 마찬가지니만큼 그만한 대접을 받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