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토익점수는 대략 965 - 940을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이제는 아무리 그전날 밤세 술먹고 시험봐도 900점 이하로 안떨어집니다.)
(헉.... 과장이 힘했나. 돌 맞겠다. 제가 그렇게 된 이유를 적을테니 이해를...)
물론 처음에는 400점에의 점수가 나온적도 있었고
영어와 고등학교때 절교하고 대략 5-6년을 홀아비 신세로 지냈었죠
다들 자기의 공부방법과 좋은 책들로 많은 공부를 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요새 영어과외를 하면서 많이 느끼고 제가 생각한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조금 적고싶은 충동에 이렇게 키보드를 두둘깁니다.^^;
제가 생각하는 토익과 다른 일반 영어시험에서 가장중요한건
돈과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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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책을 많이 삽시다
시간 ---> 2-3개월동안 핸펀끄고 미친듯이 영어에만 미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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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부해본 결과 이 두개뿐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꾸준히 하루에 한시간이던 공부를 해라...' 라고 항상 조언을 하죠
-_- 솔직히 영어에 어느정도 감각있고 잘하는 사람이면 그건 가장 좋은 공부방법이지만
영어에 많이 부족하고 체계가 안서있는 상태에서는 역효과입니다.
영어에 기초가 잘안되있고 잘하고 싶으신분들은 하루에 한시간씩 할바에는 다 때려치고
일주일동안 밀어붙여서 미친듯이 공부하세요
하루 밥 두끼 아니 한끼먹을 각오로 잠 안잘 각오로 일주일을 투자할정도로
한번에 몰아서 하세요<------중요합니다.
단순히 도서관가서 하루에 몇시간 이렇게 하지말고 한달을 영어만 생각하고 미친듯이
밥먹는 시간 30분씩 다 빼고 영어만 하세요. 자나깨나 영어....
(전 밥먹는 시간 아깝고 + 먹고나면 졸려서 칼로리 바란스 같은결로 배를 채웠던 적도있습니다.
몰아서 공부할려고 ㅠㅠ 에고 불쌍한 내 인생 그놈의 영어가 먼지...)
1.
물론 문법부터 하세요...
맨투맨 기초 기본같은...무지 쉬운 문법으로 가볍게 초보 문법을 토대를 닦으세요
주부/술부같은 기초부터...
(저같은 경우는 아예 초등학생이 보는 문법책 부터 다시 봤습니다. 물론 2시간도 알걸렸지만
쪽팔림은 짧지만 그로인한 얻는 이득은 실로 큽니다.)
왜 이렇게 하느냐?
문법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단순히 파트 5/6에서 점수를 잘 얻고자 할때에도 중요하지만
영어회화에서도 제가 보기엔 순수 국내파들에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영어는 기본 프레임 자체가 동사위주의 문법이 많습니다.
동사와 준동사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만큼 동사의 활용만 잘하면 어떤대화던 만사 오케이가
되는 시스템의 언어입니다.
회사에 들어가서 어차피 써먹을 영어라면 토익을 공부하시면서 맨투맨 기본정도의 문법은
익히세요
(제가 익히라는 개념은 책을 완벽하게 10번정도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문법은 해석을 잘하기 위해서 말을 잘하기 위해서 글짓기를 잘하기 위한 기초입니다.
-_-; 아무리 대충쓰는 글이지만 정리가 안되고있습니다.
2.
그리고 단어. 옛날부터 김대균 아저씨나 여러분들이 말하는 토익은 단어싸움이다
단어 미친듯이 외우세요. 까먹는다... 안까먹으면 사람입니까?
까먹으면 내일 다시 외우고(외울때 알던것도 다시보고) 그런식으로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드세요. 저같은경우도 노트 두권... a4사이즈의 노트 스프링 두꺼운걸로 두권이 나왔습니다. 물론 다 외웠습니다.
하루에 대략 2-3시간 단어외우기에 몰두
에 그리고....
3.
책사는데 돈 아끼지 마세요
외국어 시험입니다.
공대성격의 전공책 한권 달달 외워서 될꺼 아닙니다.
누군가가 토익공부 고득점을 위해서는 기본서에 충실하라는데 ㅡ.ㅡ 전 결코 반대입장입니다.
대략 토익책 20권정도는 사세요.<--- 갑부가 아닙니다.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라면 그정도는 아끼세요... 술/담배/당구장/피씨방/여친과 데이트 비용 몇달아껴서
어차피 책쓴사람들은 날고기는 영어 전문가이지만...
토익시험 만드는놈에대해 완벽히 모릅니다.
그러니 이놈이 쓴 좋은 책 저놈이 쓴 좋은책을 고루고루 봐서 장점만 캐취하세요
그리고 그러면서 이책에서 공부한 단어 저책에서 나왔으니 다시 외울수있고
문법 중요한거 볼수있고해서...
여차저차 토익책 최소한 10권을 가지고 있으세요...
각 책마다 토익스킬에대해서도 나와있지요 그것도 항상 공부하세요
4.
그리고 토익이 먼지 알고 공부하세요
다시말해 토익의 경향과 기출문제가 아니고 이어오브 토익이나 김대균의 퍼펙트 토익강좌에
나오는 모든걸 제대로 외우세요.
에 또... 머가있냐?
5.
파트별로....
파트 1-4는 듣기겠죠
무조건 이익훈형의 빨간책... 이어오브 토익
보기도 좋고 공부하기도 좋고 문제도 안지저분하고
(김모선생님의 파트별로 된것도 물론 다봤지만 솔직히 문제가 너무 지저분해서 화났습니다.
저도 김모선생님의 추종자이지만 그 시리즈는 다 개판이라고 전 자부합니다.)
그담에 퍼펙트 토익인가? 그거 들으세요
그담에는... 외국드라마를 봐도
아 저놈이 저럴때 저런말을 하는구나...하고
3방송국인가? 인터넷에서 따운받을수 있는 인터넷라디오가있어여
거기에서 CNN같은 쓸데없는거 듣지마시고 블룸버그 방송이나 조금 편한거 들으세요
아니다 블름버그가 더 빡세구나....
리스닝은 알아서 하세요..저도 알아서 해결했으니
다만... 김대균선생님의 퍼펙트 헉...김모선생님 나왔네...
전 이지토익때부터 거의 일년이상을 애독하고 들었습니다.
-_- 결론은 리스닝은 국내파시라면 알아서 편한거 들으세요. 다만 생각하면서 들으세요
자나깨나 영어 귀에 꼭고댕긴다고 영어 안늡니다. 꼽고 들으면서 생각하세요
리듬을 생각하고
(중국어 4성/ 베트남어 6성인가 그러자나요. 그런거 듣는사람도있는데 영어의 운율정도 못알아듣겠습니까?)
그리고 중요한거 다 들을려 하지마세요. 상상을 하세요
아 저자식의 뉘앙스나 리듬이 화났다! 이렇게 생각하고 들으세요
미국도 표준시차가 여러개인 동내라 지네들끼리 예를들어 LA놈하고 NY놈하고 말싸움하면
서로 못알아듣고 나중에 화해하고 서로 무슨욕했는지 토론합니다. ㅋㅋ
그래도 싸움이 되는 이유는 서로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다시말해 저놈이 저 분위기니까
이말을 할텐테 저런 단어는 줄이거나 생략했겠지..라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들으세요
그걸 터듣하면 리스닝은 알아서 다됩니다.
나중에 토익의 말하기가 느려서 딴생각하다 틀리는 황당한 결과가 생깁니다.
(장담합니다. 느려서 못들을정도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파트 5-7
위에서 말한 문법과 단어 그리고 미친듯이 공부하면 성공합니다.
보통 영어 초보자들
아이오브 토익 보시던데 그거 중급자 용이니다. 담에 하세요. 책은 뽀대나도 어려버요
쉬운 이비에스 교재부터 시작해서
김대균의 파트7 그거 얇은거 오천원짜리있던데 그것도 보시고
기출문제 1000
토익뽀개기 900 파트 56인가...
(저 절대 책상자나 알바아닙니다. 취업뽀개기 운영자중 한사람입니다.)
그리고
메가토익(이건 요새 재판된건 안봐서 몰겠음)
그외 토답 골드에디션
고급어휘
기타등등...
다보세요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거
최소 저중에 한두권은 5-6번보세요
한달에 5-6번
첨에 일주일동안 한번보고
다시 5일만에 한번
이런식으로
책을 한달에 여러번 공부하고 외우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 저처럼 ㅡ.ㅡ 초고속 점수의 상승과 토익과 영어에 자신감과
자만심(이때입니다...돌을 던지세요.....쉬리릭(피하는소리))
이 생겨서 친구들 공부할때 참견하게 됩니다.
책을 보실때 한번보는 속도를 빠르게 하세요<--------무지 중요
어차피 까먹고 어려운거 넘어가고
다시볼때 또 어려우면
다음에 또 보면되니까... 그냥 넘기세요(외우면서 공부하면서)
이렇게 한달에 한권을 5-6번 보고
그외 다른책도 보세요
그리고 토익책들은 기준이 900점 이하를 맞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왜..그 이상은 정말 영어공부해야 점수나온다나...
전 안믿습니다.
어차피 토익도 영어공부도 그러니 미친듯이 몇달 몰아서 하세요
대박납니다.
저도 이렇게 해서 950점대 이상으로 몇개월만에 올렸습니다.
저역시
학점이 안좋기에 토익으로 취업하자하여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더럽게 날씨 덥고 습한 여름에 여러분들도
정말 최선을 다한 의지로 영어공부 열씸히 하시어 토익대박나시고
올해 다들 바라시는 좋은 직장에서 사회의 첫발을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무지기네...쩝
행여 장난전화 환영합니다. 문자도. 영어에 관한 문의메일도. 날려주세요
안그래도 삐삐폰이라 성인광고/대출문자도 안지우는데 ㅠㅠ
-_-V
ps.어째 적고나니 남들다하는 소리 다시 적었네. 책도 다 유명한것들밖에 없고. 왠지 X스럽네
역시 공돌이의 한계점인 글쓰기...특히나 자기생각적기
아 나는 이토록 단순했단말인가. ㅠㅠ
에..또.
토익 무작정 많이 친다고 대박안납니다. 공부해야됩니다.
그리고 파트 1-7까지 시험보는 스킬은
자기가 대략 5번치면 통달합니다. 일찍가서 책상맘에 드는거 바꾸기. 주변사람 상태분석
감독관성별에 따른 유의점과 방송상태 자기한테 맞는 최선의 것으로 만들기.
(무조건 자기맘에드는 크기로 나올때까지 줄여달라 높여달라...말하기...
(혹시나 인하부고 근처에서 시험볼때 유독 시험장 스피커 소리 높여달라 고음줄여달라
저음 어케해달라 하는 사람은 저입니다 ㅡ.ㅡa)
그리고 그런 스킬이 점수에 대략 50점까지도 차이가 날수있지만 ..아니다 50점이면 크네
그런건 시험때 이리저리 시도하고 좋은거 찾으세요.
첫댓글 모든 공대생들이 윗분처럼 공부해야 되는건 아니죠...참고로 잘 봤습니다...
저도 잘 봤습니다. 실력이 워낙 형편없어서 900은 꿈도 못 꾸지만 아직 희망은 버리지 않을랍니다.-00학번 새내기 직장인였슴당..(회사다니면서 영어공부하기 넘 어려버요 학교다닐때 열공하셈)
저도 공대생인데 제대후 이번년도에복학 했는데 전공과목도 상당히 어렵더군요...그리고 요즘은 전부 토익 공부하라고하는데...쩝...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동감대는것도있거..아닌것도있고....아무튼 힘드네요~~~ 다들열심히하세요......
토익공부한지는 좀되고 성적은 안나오고... 말만 목숨거니 우물파니 하면서 매일 흐지부지 한게 후회되고 바보스럽습니다.... 맘이 뒤숭숭할 때 좋은 동기가 된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께요... 열심히 하세요~~
공대생이 과연 저렇게까지 토익공부해서 남는게 뭔지........ 울 나라 현실이 참 아이러니하군요.. 이러니 갈수록 과학경쟁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건지도.........
^^; 카쿠모님 저도 공대생이라 저렇게 공부하기 싫었지만... 아이러니하다는것보단 토익을 제가 알기론 단순한 영어의 척도로써의 공신력이 떨어지고 있기에 회사에서도 단순한 영어성적 뿐만아니라 다른 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의 척도로도 본다고 알고있습니다.
공대생이라도 일반 이공계 지원이 아닌 일반지원일경우는 토익이 큰비중이 있게 됩니다. 저또한 그걸 생각하고 공부한거기에... 기업의 입사에 모든 대학생들이 토익에 매달리는것이 아이러니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 그리고 과학경쟁력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경영학과계열의 경쟁력은 세계 100위안에 ㅡ.ㅡ 밑에서 몇번째라는 결과가 나온것으로 보아.. 전반적으로 잘못되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재밌네요.. ^-^ 열심히 해야쥥 ㅋ
ㅋㅋ우리 모두 잘해봐용~~ㅋ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해볼렵니다.ㅋㅋ 감사감사..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갑자기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감동 임니다.
하핫*^^* 저도 한번 열심히 해볼랍니다~ 사람이 못이룰게 어디있겠습니까.. 다 사람이 만든 시험이고 제도인데^^ 아자아자!
공대생입니다.. 님글을읽으니까.. 힘이 생깁니다.. ㄳㄳㄳㄳㄳㄳㄳㄳ
저도 토익을 준비 하지만 많이 공감이 갑니다 열심히 사시는 분한테 공대생이니 왠 태클입니까 하여튼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곳 최업하세요~ ^^
한심한 글이다...... 짜증날려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