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실패 / 류수노 지음 / 출판회 / 기념촬영
5월12일 윤봉길 기념관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한국아트뉴스=어랑] 류수노 멋진실패 출판회가 지난 12일 윤봉길 기념관에서 5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류수노 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전 방송통신대학교 총장)가 틈틈히 메모한 삶에 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멋진실패’? 책 제목이 독특하다. 멋진 실패가 있을 수 있나. 형용모순이 아닌가. 저자는 실패를 거듭하면서 도전을 멈추지 않은 삶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 결과적으로 ‘멋진 실패‘였다는 생각에 이렇게 제목을 달았다고 한다. ‘멋진 실패’가 궁극적으로 ‘삶의 의미, 몰입, 즐거움’을 거쳐 우리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된다는 게 그의 설명.
멋진실패 / 류수노 지음 / 출판회 / 가족애
500여명의 지인 가족들앞에서 부인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저자 류수노 방송통신대 명예교수는 “수많은 실패는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인큐베이터였다, 그래서 ‘멋진 실패’라 부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자는 입지적인 인물의 전형으로 통한다. 충남 논산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중학교만 졸업하고 농사를 짓다 뒤늦게 검정고시로 고교를 졸업했다. 9급, 7급 공무원을 하며 주경야독으로 방송대에서 공부했고, 방송대 졸업생 중 처음으로 방송대 교수가 된 데 이어 제7대 국립방송통신대 총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방송통신대 명예교수로 유니오픈포럼 창립회장과 더좋은나라전략포럼 공동대표로 왕성환 활동을 하고 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추천사에서 “우리사회의 강건한 엘리트주의와 그 어떤 장벽 앞에서도 좌절하지 안고 일어선 저자의 삶을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두 3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자타가 공인한 자수성가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패는 감추고 싶은 부끄러움것이 아니라 소중한 인생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발 또 한발 정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더불어 서애 유성룡, 다산 정약용 등 위대한 선현에서 배우는 지혜, 그리고 그의 지기(知己)이자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직자, 시인, 의사, 기업인, 군인, 간호사, 가수, 작사가, 소설가의 열정적인 삶을 소개한다.
류수노 지음/도서출판 한아름/1만5000원
저자는 이와 함께 기후, 식량, 노령화, 환경, 교육 등 우리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진단하고 우리 각자가 어떤 자세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서도 진지지하게 생각하게 한다,
멋진실패 / 류수노 지음 / 출판회 / 봉사자 기념촬영
출판준비위원회가 행사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저자는 “삶에서, 학문에서, 직업에서 갈 데를 모르고 헤매는 우리 시대 모든 방랑자들에게 제 책의 행간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성장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멋진실패 / 류수노 지음 / 출판회 / 의전팀 기념촬영
‘때로는 멋진 실패를 택하기도 한다’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힘들고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지침서’라 할만하다.
멋진실패 류수노 저자와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김주호 이사장(산들투어 여행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어랑 ptask@daum.net
첫댓글 류수노 교수가 전하는 멋진 삶에 관한 단상 ’멋진 실패’ 출간, 윤봉길 기념관 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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