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곳 산아래 콘테이너 하나 갔다 놓고 앞으로 간단한 차양과 바람막이 만들어 마당으로 쓰시는 할머니 집이다.
무슨사연이기에 이곳까지와서 혼자 사시는지는 모르지만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외로움에 다소는 어두운 얼굴을 가지신 할머니 이십니다.
오늘은 우리 새 회원 신귀염, 화압님들과 동반자, 범애님, 하이디 , 상현동 천주교회 사회복지 분과 회원님들 등등 오랫만에 많은 분들이 와서 부산을 떤 어수선함 속에서도 사람의 정을 느끼고 이마에 패인 주름을 조금은 피시고 기 죽은 목소리에 힘이 생기신듯한 할머니 이십니다.
감기기운에 힘든 몸을 이끌고 일 해준 우리 수호천사, 세롬의 집 봉사를 끝내고 달려와 도배를 도와주신 우리 맥가이버님, 오포에 일을 벌려 놓고 먹을것 마실것 한아름 싸 가지고 오신 백두산님, 그리고 가실때 말없이 돈 100,000 원을 주시면서 연탄은행에 도움을 나누시는 마음속에서 오늘도 많은것을 느끼게 합니다.
누가 이야기 하지않아도 이일 저일 힘써주고, 나눔을 실천하고, 자신의 시간과 생활을 희생하며 진정 봉사를 실천하는 우리는 남들에게 희망을 나누어주는 여유와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러브하우스 임을 눈물로 느끼게한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헤어질때 제게 가까이 다가와 생일을 축하해 주신 저도 여러분의 사랑과 감동을 먹고 행복하게 삽니다.
추신: 저도 감기와 계속된 저녁모임으로 콘디션이 나빴는데, 찬바람에 일까지 하고나니 몸이 너무 안 좋아 정재헌님 바자회에 가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첫댓글 감기... 힘껏! 나으세요ㅠ.ㅜ
요즘 넘 무리하셔서 그런것 같네요....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킴이님^^ 한번 뵙지만.. 꼭 저희 아버지 같아서 넘 좋았담니다~^^ 사진 찍을 때 팔을 빌려주신 것도 넘 감사드리구요~ㅋㅋ 언능 감기 나으시고 건강 회복하세요~^^ 참!! 오늘은 정말 정말 행복하셔야되요~~~^^
지킴이님 3번 연속 빠져서 미안하구먼 아내에 대한 심리적 간호시간을 갖는다고나 생각해주시게. 동네 어른신 만남은 진행을 했네 한두시간이면 되니깐?
정말 가슴 뭉클한 후기이군요,,,사람의 체력에 한계도 있답니다,,이세상에 지킴이님같은 분만 계시다면 세상은 얼마나 평화롭고 아름다울까요,동해번쩍 서해번쩍 저러시구도 사시나 생각햇는데 몸살조심하세요....건강을 지키셔야 더많은 분들을 도우시지요,,꼬리만 잡아 죄송합니다,꾸~부닥_______
에효! 언제나 늘 죄송 합니다.... 수고하신 모든분들에게 노고의 박수를 보내고요 우리들이 봉사 할수 있는 좋은 카폐를 만들어 주신 지킴이님의 생신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지킴이님께서 더 힘드셨을텐데....제가 조금 아프다고 아픈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컨디션 회복하셨는지요? 미역국 드시고 회복하셨어야 하는데...ㅎ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__)꾸부닥
지킴이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날씨가 추워니까 감기에, 몸살에 많으분들이 힘드시네요. 지킴이님 빨리 원기회복하세요. 10월, 11월은 자꾸 빠지게 되서 울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