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좋아 하는 무용.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무용을 좋아한다.
춤은 별로 안좋아 하지만 무용은 무지 좋아한다.
내일부터는 동사무소에서 한국무용을 가르친다는 정보가 있어서 배우러 다니려한다.
장소는 좀 먼 동사무소다. 내가 다니는 시립도서관 옆에 있는 동사무소...
그렇지만 나는 다닐거다.
일단 내일 가봐야 알겠지만 나는 한국무용 같은 것 요사이에도 배우고 싶었다.
엄마 생각이난다. 한국무용을 배우시는 엄마....
혹 연세드신분들만 계신다해도 내가 하고 싶은 무용이니 열심히 다닐것이다.
나이드신분속에 내가 있는것도 즐거울듯하다.
내생각엔 나이드신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하는 소리다.
아뭏든 내일 다녀와서 글올려 줄께요.
일단 치마를 입고 가야된단다. 버선(원래는 버섯모양의 신발이 있다는데 일단나는 버선을 준비해갈 생각이다) 그리고 속바지는 꼭 입어야 한다나?
지난번 한국무용 공연에 참여했던 사람중의 한사람이 선생이라서 알게된거다.
동사무소에서 무용가르쳐준다는 것도 그선생을 통해 들은 말이니.
일단 낼다녀와서 글올릴께여.
첫댓글 대단해요. 언니는 항상 살아있는 느낌으로 사네.뭐든 열심히 하고 할려고 하고 움직이고 바삐살아서 참좋아. 열심히 배워서 언제 한번 선봬주실라요?
배우면 상우한테 먼저 선뵈기로 했단다. 왜냐면 상우 학교에서 오면 나는 그시간에 무용배울시간이라서 시간잘맞춰 피아노가라고 당부했더니 자기한테먼저 보여달래 당연 알았다 했지.
뭐든열심인건좋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