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유일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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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이를 먹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쇠약해지면
그동안 쭉지녀왔던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는
힘을 잃게 되지 않을까 적이 염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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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에게 최악의 두려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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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결단코 버리지 않으리라
그리고 그에게 허락하는 어떤 병이나 고통도
견뎌낼 힘을 주시리라 확실히 보증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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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렇게 확증을 받고 나니
무엇 하나 염려할 것이 없었고,
자신의 영혼에 대해 다른 누구와
상의할 필요도 느끼지 않았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의논하려 했을 때
혼란만 가중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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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을 까맣게 잊어도 좋고 죽어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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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무것도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할것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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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만이
가장 안전한 길이자 언제나 우리의 앞길을 비춰줄
빛을 얻는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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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형제는 처음 믿음의 삶을 시작했을 때는
자기를 부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만족이
찾아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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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재빨리 예수 그리스도께 달려가
은혜를 구하기만 하면 되며,
주께서 은혜를 허락하시면 그 모든 역경을
감당하기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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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리스도인의 모든 행위의
목적이자 목표인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망각한 채
외적인 행위에만 만족하려는 사람들이
실로 많다고 하면서 그런 행위의 열매가
그 사실을 입증하고 있으며,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 영적인 덕행을 찾아보기
힘든 까닭도 그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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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로렌스 형제는
예리한 지성이나 엄청난 지식이 있어야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나님을 위해’,
‘오로지 하나님만을 사랑하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굳게 결단한 심령만 있으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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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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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임재연습, 로렌스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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