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유명한 관광지이자 꼭 한번 타고 싶었던 열기구. 가난한 여행자는 최소한의 여행비로 돌아다니지만, 이번 여행에 한번 여리구를 타 보기로 했다.
보통 사람들은 벌룬 투어를 100ㅡ120유로(12만원-15만원) 정도로 한다. 나의 목표는 80-90유로.
지금은 비수기에다가 카파도키아 인근 여행사에서 발품을 팔고 하면 될 수 있다는 생각.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10여군데 정도를 발품을 팔았다. 또 가난한 여행자를 강조 하며 좀만 저렴하게 해달라고 해서 65유로에 탈 수 있었다.<우리 열기구를 탄 사람(9명)중에서 가장 저렴 하게 탔다.> 얼마나 발품을 파냐가 가격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거 같다. 뜨는것도 50여대의 풍선 중에서 11번째로 빨리 뜨는 풍선 이였다. 6시 반쯤 벌룬 투어 장소에 도착 하면, 간단한 아침식사를 먹는다. 6시 반쯤 벌룬에 타 1시간 가량 올라가 구경을 하게 된다.
풍선에 타기 전 풍선에 바람을 넣는 장면도 찍고 사람들과도 사진을 찍는다. 그러다 풍선에 바람을 다 넣으면 풍선을 탄다.


타고 주변 사진을 찍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땅에서 어느 정도 올라와 있다.
풍선 조종사님은 운전? 뿐만 아니라 주변 지형 설명도 해 주신다. 또 우리가 물어보는거에 대해 답해주신다.
올라가서 주변을 보면 밑에서 보던거와는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생각이상으로 아름답다. 운전사님이 하는 말로는 그날 하늘 색에 따라서 풍경이 다르게 보인다고 한다. 오늘은 그럴게 이쁘지는 않다고 한다. 그래도 처음 본 나는 어느 방향을 보던지 풍경이 아름답다. 해가 뜨는 방향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가 떠 올라오는 모습이 너무 아름 답다. 또 운전사님이 높이 올라갔다 내려가고를 반복해 다른 열기구의 모습들도 다르게 보인다.







열기구가 땅에 도착 하면 축하 샴페인을 마신다. 또 출발 전 찍은 사진을 판매하고 있다.(한장에 10리라) 나는 모든 관광객이 버스에 타고 혼자 있을때 사진을 2장에 10리라에 살 수 있었다.
ps 아르메니아 갈 예정 이신 분이나, 아무나! 아르메니아 메트로 표(동전) 필요 하신 분 bbpddpzzz@naver.com으로 카톡 주세요.
첫댓글 와우~!
재처리~멋지다~!ㅎㅎ
신나는 세계여행소식~
우리도 들썩들썩!
와~~ 재철씨! 멋져요!!
그리운 터키!예스미입니다~ㅎㅎ
꼬옥 타야 하는게 열기구.
안타면 후회도 못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