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산(高德山 625.1m)
1.소 재 지: 전북 임실군 관촌면 운수리, 성수면 삼봉리
2.개 요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임실 고덕산은 남근바위, 산부인과바위, 마당바위, 전망바위, 통천문, 촛대바위 등 특이한 바위들이 산꾼들을 사로잡는다.
전주 근교에는 고덕산이 두개가 있는데 산세와 유래가 전혀 달라 눈길을 끈다. 전주 고덕산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는 고대산(孤大山),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덕산 또는 고달산(高達山)으로 기록돼 있을 정도로 유명세가 높고 문화유적이 많아 모악산 다음으로 등산객이 많다. 반면 임실 고덕산은 고덕마을에서 따온 평범한 이름이지만, 동서로 길게 뻗은 암봉의 산행미 만큼은 최고를 자랑한다. 아쉬운 것은 산행코스가 짧아서 동쪽에 있는 삼봉산 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울러 동명인 두 산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 임실 고덕산과 전주 고덕산으로 부르기로 했다 합니다.
한국지명총람과 임실군지를 보면 임실 고덕산 자락은 특이한 지명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동쪽 골짜기는 피난가면 살아남는다는 피아골인데 지금은 축사가 들어서 염소들이 진을 치고 있다. 그 앞에 세 개 봉우리로 이루어진 삼봉산(三峰, 529m)이 솟아있고, 남쪽에는 두리봉과 검바위가 있는데 옛적에 기우제를 지내서 무제날등으로도 불린다. 관촌면 운수리는 선바위가 있는 입석(立石), 거북바위가 있는 구암(龜岩) 등 바위와 관련된 마을지명이 많고 남쪽 성수면의 삼봉리는 의병장 이석용의 생가가 있다.
대운리(垈雲里) 대왕촌은 이성계가 성수산 상이암으로 백일기도 갈 때 구름이 맴돌며 머물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이성계가 이 마을과 마이산을 넘어 등극하였다는 의미로 마을 앞에 대왕령촌비(大王嶺村碑)를 세웠다. 바로 옆의 도화동(桃花洞)은 도화낙지명당이 있고, 도인리(道引)는 이성계가 성수산으로 기도드리러 갈 때 길을 내면서 갔다는 의미다.
내동산(萊東山 887.4m)
래동산의 유래가 흥미롭다. 래동산은 원래 백마산(白馬山)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정상인 깃대봉에 깃대를 꼿아 놓고 주변의 지형을 측량하면서 래동산이라고 고쳐진 이름이라고 한다. 래동산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의 5개(래동, 윤기, 동산, 석촌, 상덕현)마을중 내동마을은 맨 첫번째 마을이다.
래동산의 이름은 래동마을의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한자로 쑥래(萊), 동녘동(東)을 써서 내동산이라 명명하였다. 한자로 쑥래(萊)는 명아주래, 묵은 농경지 즉, 경작하지 않은 묵은 밭을 뜻한다. 이때문에 산의 이름을 쑥래(萊)를 써서 래동산이라 부른뒤 부터는 래동마을이 몰락(이른바, 경작하지 않은 밭처럼 쑥대밭이 됨)이 되었으나, 신득범이라는 풍수대가가 이마을로 이사를 와서 래동마을의 첫자인 쑥래(萊)를 안내내(內)자로 고치자, 그후로 마을이 신기하게도 풍요로워졌다고 한다.
원래 래동산의 이름은 백마산이다. 속설에 의하면 래동마을의 뒷산을 옛적에는 백마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옛적에 이 부근의 마을에 귀골이 장대한 장수가 태어났는데,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하자, 이산에서 백말이 울면서 뛰어와서 백마산으로 이름지었는데, 일제시대에 와서 래동산으로 이름지었다고 한다.
산 행 일 지
고덕마을 주차장~등산로입구~1봉~2봉~3봉~4봉~5봉~7봉~6봉~8봉~고덕제갈림길~덕봉사~주차장
1.산 행 일 시: 2019년 8월9일 (금) 맑음
2.산 행 대 원: 울산 산있길래 산악회
3.산 행 일 지
11:33~49 고덕마을 주차장에서 하산주 장비 설치해주고 경로당 전 등산로 입구(←제1봉 0.74km, 제8봉(정상) 1.43km)에서 출발
11:50 포장임도를 따르다 등로 초입(→제1봉 0.45km, 제8봉(정상) 1.34km, ↓등산로입구 0.09km)
11:52 된비알 시작되는 지점에 이정표(↑제8봉 1,280m, ↓출발점 80m)
11:54 된비알 작은 통나무계단을 만나고
11:56 된비알 오르다 좌측 암릉길로 나홀로
12:10 본등로 만나는 조망바위에 오르고
12:13 바위 조망처
12:18~22 가파른 철계단 아래서 무더위에 지친 발품을 쉬고
12:23~31 65개의 계단을 올라서 조망을 땀을 식히며 북쪽 방향으로 멀리 운장산과 북동쪽으로 내동산을 조망하고
12:34~41 산불초소가 있는 제1봉(538m,↑제8봉(정상) 069km, 제2봉 0.15km, ↓등산로입구 0.74km))에 올라 사통팔달로 조망을 즐기고
12:45 천천히 조망을 즐기며 안부에 내려서고
12:52~58 가파른 두 번의 철계단을 올라서 제2봉(573.7m,↑제3봉 0.12km, ↓제1봉 0.15km)조망은 숲으로 가려서 별로라 인증샷만하고
12:59 안부에 내려서고
13:04~06 바위 옆에 이정표가 있는 3봉(592.3m,↑4봉 0.06km, 2봉 0.12km)에 흔적만 남기고
13:07~39 산부인과 바위가 있는 안부에서 오찬을
13:43~49 남근석이 있는 제4봉(595.5m, ↑제5봉 0.12km, ↓제3봉 0.06km)에서 흔적을 남기고 완만한 길을
13:51 안부에 내려서고
13:52 정상목이 있는 밋밋한 제5봉(610.5m, ←제6봉 0.10km, ↓제4봉 0.12km)에서 이정표 뒤로 암릉으들 타고
13:55 고덕산등산로 8번 지점 사거리 안부(↑제8봉(정상) 0.17km, →덕봉사등산로입구 0.69km, ↓등산로입구 1.26km)에서 이정표가 없는 좌측 6봉으로
13:57~14:00 제6봉(619m) 바위 고스락에 올라서 구암마을쪽 선바위와 8봉으로 오르는 일행들도 줌으로
14:02 다시 이정표 사거리에
14:03~05 제7봉(619.9m) 정상에 서니 정상이 바로 코앞에 있고, 이정표는 훼손되어 기둥만이 남아~~~
14:06 8봉으로 가는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고
14:07 계단을 내려서 데크에
14:09 다시 8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계단을 오르다 훼손된 옛 이정표(↑제1봉 580m, ↑8봉) 지나 구암마을 갈림길(←구암마을 2.78km, →고덕산 0.45km)
14:12~17 제8봉(625.1m)에 정상에 서니 조망이 사통팔달로 시월하게 터지네, 북서쪽으로 진안 성수산에서 남쪽으로 장수 장안산과 함양 백운산까지 조망 되네
14:20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면 삼거리 이정표(←고덕제 1.63km, ↓제8봉(정상) 0.05km, →덕봉사등산로입구 0.64km)에서 덕봉사로 하산
14:27 잡풀로 덮힌 가파른 작은 통나무 계단을
14:28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완만해 지점
14:32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서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삼거리(↓제8봉 380m, →도착점 940m)에서 우측으로
14:37 좌측에 농장 철문이 있는 임도에 내려서고
14:38 덕봉사 입구 포장로(→덕봉사 0.06km, ↓제8봉(정상) 0.69km)
14:40~45 포장임도가 좌측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땀방울을 식히고
14:48 옛 덕봉암을 지나
14:50 고덕경로당에 회귀
(총산행시간: 3시간01분, 휴식 및 조망: 48분, 오찬: 32분, 순보행시간: 1시간41분)
고덕마을 정자에서 오리탕으로 하산주를 하고~~~~
1133~49 고덕마을 주차장에 하차하여 본 정자나무
1133 주차장에서 본 고덕산 1봉과 2봉
1134 주차장의 안내도
1138 정자나무에서 본 고덕경로당
1148 주차장에서 나서면 등로초입 이정표
1149 초입의 이정표
1150 포장임도를 따르다 우측 산길 초입
1150 등로 초입의 이정표
1152 오르막을 오르다 이정표를 만나고
1154 된비알 통나무 게단을
1156 된비알 오르다 등로를 벗어나 암릉으로
1156 암릉으로 오는 등로 모습을
1158 암릉을 오르며
1200 선바위를
1201 계속되는 바위 구간을
1203 바위구간을 오르고
1204 곧 떨어질 듯
1206 짧은 암벽도 오르고
1207 조망처에서 고덕마을 입구 도로 모습을 내려다보고
1209 본등로와 합류하는 조망처 바위에 오르고
1210 조망바위 모습과 고덕마을 앞 444m봉
1210 조망바위서 고덕마을 주차장을
1212
1213 조망처에 오르고
1214 조망처에서 서남쪽으로 고덕저수지를
1218~22 가파른 철계단을 만나고
1223~31 65개의 계단을 올라서 서남쪽 방향으로 조망을
1225 조금 위쪽 바위에서 북쪽 방향을(멀리는 운장산 인 듯)
1226 북동쪽으로 내동산을 조망하고
1233 1봉아래서 산불초소를
1234~41 1봉(538m)
1236 백팀과 충자씨
1237 일봉에서 남쪽 성수면쪽을
1240 일봉 정상목을
1241 흔적을 남기고
1242 일봉에서 내려서는 데크를
1243 일봉 데크를 내려서다 내동산을
1243 일봉 내려서다 2봉 모습을
1245 안부에 내려서고
1245 안부에서 2봉오르는 철계단을
1247 2봉으롤 오르는 두번 째 철계단을 만나고
1250 2봉오르는 철계단에서 1봉을
1252~58 2봉(573.7m)에 오르고
1253 2봉 정상의 이정표
1254 2봉 정상목 소나무에
1254 흔적을 남기고
1255 2봉 정상목 앞의 소나무를
1257
1258 2봉에서 본 3봉
1259 2봉 안부에 내려서고
1301 3봉 오르며 우측의 바위를
1301 우측 바위를
1304~06 3봉(592.3m) 정상목을
1306 한 컷을 부탁하고
1307~39 안부에 내려서면 산부인과 바위
1307 산부인과 바위 모습을
1309 인증샷을 부탁하고
1314 오찬을
1330 오찬후 후식을
1341 산부인과 바위 뒷 모습을
1343~49 4봉(595.5m) 정상에 오르고
1346 4봉 입석 뒷 모습을
1347 4봉 입석 모습을
1348 셀카로 흔적을 남겨보고
1351 안부에 내려서고
1352 5봉(601.5m) 정상목에
1353 5봉 정상의 암릉을 타고
1355 5봉 암릉을 내려서면 7봉 갈림길 사거리에서 홀로 7봉(이정표 표시가 없는 방향)으로
1355 사거리서 본 5봉 암릉
1356 7봉오르는 암벽 아래서
1357~1400 7봉(619m) 정상에
1358 7봉 정상에서 셀카로 흔적을 남기고
1359 7봉에서 본 내동산(887.4m)와 우측 진안 성수산(1,059m)
1400 7봉에서 8봉에 오르는 일행을 당겨서
1400 7봉에서 입석을 당겨서
1402 다시 사거리에 회귀하고
1402 회귀하여 다시 이정표를
1403~05 6봉(619.9m) 정상에
1403 훼손된 6봉 정상목
1404 6봉 정상에서 셀카로
1405 6봉 정상에서 임실 성수면 삼봉리 삼양저수지를
1405 6봉에서 본 8봉 정상부를
1406 6봉에서 8봉으로 가는 계단 모습을
1407 계단을 내려서서 돌아본 모습
1409 8봉으로 계단을 오르면 옛 이정표
1409 구암마을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고
1410 8봉으로 오르다 좌측 바위 사면을
1411 좌측 바위 모습을
1412~17 8봉 정상(625.1m)에 오르고
1412 8봉 정상의 이정표
1414 정상석에 인증샷을
1416 조망을 즐기는 구대장님과 내동산을
1416 내동산과 북서쪽 진안 성수산을
1417 성수산에서 남쪽으로 산릉을
1417 멀리 장수 장안산과 함양 백운산을
1419 8봉 계단을 내려서며 정상부 바위를
1419 계단에서 정상 바위 좌측 사면을
1419 계단을 내려서며 성수면 삼봉리를
1420 가파른 계단을 내려서는 구대장
1420 계단을 내려서면 삼거리 이정표(우측 덕봉사쪽으로)
1421 삼거리의 이정표를(정상 0.05km)
1427 가파른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고
1428 조금 완만해 지는 지점에
1431 홍백팀
1432 이정표 삼거리에
1432 삼거리의 이정표
1437 임도에 내려서고
1437 임도 좌측 철문을
1438 덕봉사 갈림길에
1438 덕봉사 갈림길 이정표
1440~45 임도를 따르다 곡각지점에서 잠시 발푼을 쉬고
1444 곡각지점의 꽈배기 나무를
1447 440m봉을
1448 옛 덕봉암 현재는 폐사
1450 고덕경로당에 회귀
1451 주차장위 사각 정자에
1452 정자옆의 느티나무 밑둥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