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주간기독교」신문사에 기고한 건강 칼럼을 모아 엮은 건강 이야기 『사람 안에 약 있고 병원 있다. 제2권』.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약의 효과, 시간치료에 따른 예방, 마음을 관리하고 단식을 하는 법등이 펼쳐진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사람 안에 약 있고 병원 있다.' 1권을 통해 겪은 체험사례를 수록했다.
"사람 안에 약 있고 병원 있다. 2"
저자소개
지은이 이상순 중국 남경중의학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한의학의 기초 위에 자연민간의학을 연구하며 난치병치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여 전인(全人)적인 치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 시간리듬을 활용하라 시간따라 약의 효과가 다르다/생체리듬에 따라 약을 먹어라/지구의 리듬을 타라/인체의 리듬을 따르라/인체의 기능은 시간리듬에 따라 변한다/예방도 시간치료를 적용할 때 효과적이다/햇빛과 친구하라/햇빛은 엔돌핀을 증가시킨다/잠은 최고의 회복제이다/햇빛을 듬뿍 받은 자가 단잠을 잔다/잠은 보약이다 잠을 잘 깨는 운동을 하라
2. 마음을 관리하라 의미요법(로고테라피)를 아시나요? /의미요법(로고테라피)를 아시나요? /분노(忿怒)도 치료의 한 방법이다/숭례문(崇禮門)은 분노에 불탔다/화(火)내기를 더디하라/화(火)내기를 조절하라/분노가 사람 잡는다/우울증엔 시편 23편을 펴라/운동은 우울증의 예방백신용, 치료제이다/빛카페를 아시나요?/항우와 엘리야/우울증은 마음의 길을 잃은 것이다/지나친 ‘내탓이오’는 우울증을 부른다/말을 바꾸면 마음이 바뀐다/따뜻한 나눔은 우울증을 이긴다/대본이 좋아야 작품이 좋다/건간을 염려하면 빨리 사망한다/건강은 마음먹기 달렸다
3. 비움을 활용하라 단식은 내 몸을 대청소한다/단식은 몸과 마음을 급속히 정화한다/단식은 몸을 야무지게 한다/어떻게 굶지?/어떻게 회복하지?/음식량을 줄이면 암세포가 약해진다/배가 8부이면 의사가 필요없다/바보 온달과 솔로몬/천천히 먹으면 과식을 막는다/소식(少食)을 하면 암(癌)에 강해진다/소식(少食)을 하면 배설이 잘된다/빈 속에 운동하라/식욕부진(食慾不振)은 휴식신호이다
4.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라 음약(陰陽)의 조화/목욕법으로 보는 음양의 조화/인체의 장기로 보는 음양의 조화/혈액순환으로 보는 음양의 조화/두좌법(頭坐法)으로 보는 음양의 조화/붕어운동으로 보는 음양의 조화/이열치열(以熱治熱)로 보는 음양의 조화/발바닥에서 보는 음양의 조화/요가로 보는 음양의 조화
5. 통(通)하게 하라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통(通)하면 안 아프고 안 통(通)하면 아프다/손바닥을 모으고 두드려라/머리가 차고 발이 따뜻하면 의사는 우울하다/손바닥을 비비면 훌륭한 의료도구가 된다/얼굴을 문지르면 10년은 젊어 보인다/침은 인삼, 녹용보다 좋다/족삼리혈은 위장치료의 종합병원이다
6. 땅과 친구하라 쥐는 5층 이상의 고층에 나타나지 않는다/편안한 땅은 혈액의 흐름을 활성화시킨다/4대문명의 발상지에 황토가 있었다/황토는 미생물이 숨쉬는 살아있는 생명체다/황토아궁이는 부인병을 예방하였다
7. 올바른 자세를 지켜라 바른 자세는 피사의 사탑 수명도 늘렸다 1/하이힐은 몸의 구조를 망가뜨린다 1/S-라인 척추가 건강하다 3/I-라인 척추가 건강하다 3/제기차기는 디스크에 좋다 /오래 살려면 베게를 낮춰라/푹신한 침대를 떠나라/척추교정은 붕어운동으로/온실도리 운동을 아시나요?/손가락이 유연하면 치매와 멀어진다/혈압조절엔 모관운동이 최고다/파피루스에도 손으로 척추를 만져 병을 치료한 기록이 있다/나쁜 습관은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면 된다/안구운동은 괴로운 생각을 떨친다/꼬리뼈를 말면 골반이 중심을 잡는다/항문을 죄면 생식기가 강해진다/장딴지 근육이 건강하면 혈액순환이 잘된다/장딴지는 심장의 보조장치이다
8. 눈, 귀, 입도 치유의 통로다 타이거 우즈는 붉은색 셔츠를 입는다/한강대교를 초록색으로 칠하면?/컬러를 이용하라 다윗은 음악치료사/음악은 마음을 저절로 움직인다/음악은 마음의 찌꺼기를 배출시킨다/음악은 강력한 치료능력이 있다/혀를 보면 내장(內臧)이 보인다/혀는 내장(內臧)의 거울이다/말을 아껴라/폐(肺)는 코로 들이쉰 공기를 좋아한다/배호흡을 하라/숨이 길어야 목숨이 길다
9. 성경에서 명시하는 식생활 사람이 건강하려면 흙이 건강해야 한다/자연식은 가공할수록 생명력과 멀어진다/채식(菜食)은 우수한 영양제이다/인체구조는 채식(菜食)을 하게 되어 있다/채식은 지혜(菜食)를 열어준다/채식(菜食)은 생체리듬과 궁합이 맞다/채소에는 태양에너지가 녹아있다/가공식품과 빛 좋은 개살구/인스턴트식품은 범죄율을 높인다/로마는 채식(菜食)으로 일어났고 육식으로 무너졌다/산해진미를 피하라/비타민 B17을 아시나요?/디모데는 포도주로 비위(脾胃) 다스렸다/건강은 통합적인 평안이다/생명력을 얻어라/효소가 없으면 밥 한끼 소화하는데 수 십 년이 필요하다/효소(酵素)는 생명의 싹이다/청소년의 혈액오염은 바이오 에너지 부족에서 온다/페스트푸드와 페스트 라이프
10. 몇 가지 사례 1 오줌요법의 효과 체험/2 웃음의 효과체험/3 최고의 피부 크림
출판사 서평
소크라테스는“너 자신을 알라”라고 하였다. 자신이 모름을 깨달아라는 것이다. 공자(孔子)는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곧 아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여 혼돈하지 말라는 것이다. 병법 전문가인 손자는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고 하여 상대방을 알고 자기를 알면 모든 싸움에서 이긴다고 하였다. 이 모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라는 가르침의 말씀들이다. 앎이란 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여 양자를 혼돈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이는 진짜로 모르는(無知) 것이 된다.
필자가 사람안에 약있고 병원있다라고 책 제목을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치료의 수단이 사람밖에 있다고 생각한다든지 치유의 주체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씀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치료와 치유의 주인공이 다른 이가 아닌 자기자신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람이 치료와 치유의 주체임을 알자’라는 것이었다. 문제해결의 열쇠가 ‘사람밖’이 아닌 ‘사람안’에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