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노인요양원 어버이날 은빛축제 열려
“어르신 사탕목거리 참 예쁘네요”
완주군 상관면 소재 예은노인요양원(원장 정태원)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요양 중인 어르신 75명의 위안을 위한 원내 은빛축제를 열었다.
김자은 사회복지사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편지글 낭독,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사탕목거리 달아드리기, 부채 선물 등을 하였다. 전주 안골노인복지관과 진북문화의 집 우리춤체조반(강사 신지영) 회원들의 부채춤공연, 아름다운사랑나눔봉사단 (단장 김현식)의 주채연 가수의 공연으로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80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며 최고령은 103세 할아버지다. 87세 할어버지와 86세 할머니는 부부라며 손을 꼭 붙잡고 걸으신다. 요양보호사들의 도움으로 휠체어와 보행보조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가족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은종삼 도민기자
첫댓글 복지사 실습을 15일 동안 꼬박 9시 출근 18시 퇴근을 했던 곳이라, 기사를 보니 반갑습니다
실습기간동안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