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법인이 조인한지는 1개월이 넘어가는데..
사실 아는 것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팀별로 별도로 운영되고 있기때문에 말이죠...
얼마전까진 월 손익자료가 모두 제 손을 거쳐가서 어느정도는 흐름을 알았는데.. 몇개팀이 더 합류하면서 전담자를 따로 세우는 바람에..
대표노무사님의 수입은 연 1억이 넘는다는 풍문입니다.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연수입1억이 넘으면 대단한거라고 나와있던데..
그럼 이번 조인한 노무사님은 대단하신 분이신가봐요...?? ^^
근데.. 수습노무사님은 월급이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6개월간.. --;;;
하시는 일은 잘모르겠어요.
여직원이 하는 일은 주로 보험관계일이라고 하는데..
그건 노무사님이 하는 일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니..
그래서 사실 노무사의 업무가 어떤게 있는지는 잘은 몰라요.
가끔 지나가다 통화하시는것 들으면 산재관계일들 상담하시는 것 같고..
저희 회사 욕한는 거 같아 좀은 그런데..
노무사님 들어오기전 한 회사(좀 이름있는 회사)의 대대적인 정리해고건을 우리회사 법률팀에서 맡았었거든요.
지금까지 진행중인데..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것 같아요.
그런 변호사들이 했던 노사문제 조율도 하는 것같아요.
수습노무사님이 자기들일을 왜 변호사가 다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거 보면 노무사의 고유업무인것 같아요.
사실 저희 법률사무실에서도 이 노사문제건이 젤 큰 수임료를 받았거든요.
그 회사 건만해도 10억이 넘었던것으로 기억되요.
M&A수수료보다 크다고 했으니까..
뭐 그래도 맘에 부담가지고 그런일을 하고싶지는 않지만..
여하튼 전망없는 직업은 아닌것 같아요.
아직 암것도 모르는 제가 뭐라 말하긴 뭣하지만 말이예요.. ㅎㅎ
그럼 다들 열심히 공부하시구요..
종종 여기서 많은 도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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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서 저는 현재 전념하지는 못하지만 공부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교재는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것과 그리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법전공이라 법학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동법
김형배 --- 기본서라고 하는데 다소 난해합니다.
이상윤 --- 기본서라고 하는데 그냥 요약집에 살만 붙인 것 같다는 인상이 듭니다.
이병태 --- 판례도 많고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임종률 --- 처음 접근하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일단 한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서술이 쉽습니다. 그러나 혼자 정리하며 보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학습서를 권해드릴 만한 것이 김 명 수 의 '노동법'이라는 책입니다. 다소 지루하게 되어있기는 하지만 빠짐없이 다 서술 되어 있습니다.
문제집으로는 김형배, 이상윤 것을 역시 많이 본다고 하는데...
김철수와 누구 공저로 된 객관식 문제집이 괜찮다고도 합니다.
학원강의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제 선배가 학원강의 병행하여서 2000년 12월 부터 공부해서 그 다음해에 1, 2차 동차 합격하였더군요... 물론 공부만 하였지만... 그 사람은...
민법은 김준호 책(교과서)이 좋습니다. 김종률이란 사람의 문제집(상하권)도 괜찮습니다. 앞의 요약이 거의 교과서 수준이랍니다. 어차피 1차만 보는 과목이니까..
민법은 요약집으로 반복해서 공부하고 조문을 숙독하는게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더 자세한 것은 아래 많은 분들이 글 올려 놨어요..
참고하셔용...
그리고 질문 있는데...
회사에서 노무사랑 조인해서 일을 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노무사와 조인해서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전 현재 회계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사람입니다.
회계사무실에 있으면서 왠 노무사 시험에 관심을 가지나 하시겠지만,
노무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시피하다가 얼마전 저희 회사에에 노무법인이 join하게 되면서 노무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전공은 경영학과이구요.
학교다닐때 인사 노무관리를 젤 재밌게 공부했던거 같아요.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노무사의 업무가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사실 회계업무는 너무많은 야근을 요하기 때문에 오래 일 할수 있는직업은 아닌것 같아서 요즘은 회계업무에 실증을 느끼고 있는 중이거든요.
거기다 회계업무에다 내부경리,관리까지 맡게되다보니...
숫자놀음만 할때랑은 틀리게 돈을 만지는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더라구요.
저희 회사가 여러 "사"자들의 모임이다보니..
더더욱 뭔가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도 절실하구요.
(20대 30대의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법무사 노무사 컨설턴트가 35명 정도 되거든여..)
우선은 한달여 알아보는 단계라 생각하고 공부해 보려고는 합니다.
작심삼일이 되어버릴까봐 쉽게 확~ 접근하진 못하겠거든요... ^^
그래서 책도 좀 알아보고 테잎이나 뭐 그런것도 알아보고
직장다니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좀 알아보고 그러려고 하는데..
지금 제 생각이 넘 해이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저는 절실하거든요...
메인에 있는 이미지로는 무슨책인지를 알수가 없어서요.
저자나 출판사 등등의 것들이 안보이거든요.
무슨책이 좋은지..
그리고 서브노트를 같이 보는게 좋은지..
또는 노하우 같은게 있다면..
것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