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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칠리아의 음악 카페
 
 
 
카페 게시글
최숙영 시인 시조, 동시조 시조 [ 새벽에 우는 매미 ] - 최숙영 (2004년 11월 1일 출간한 『북을 치듯이』 제4부 애모(哀慕) - (5)에 수록되었음)
최숙영 추천 2 조회 37 24.07.21 23: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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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24 13:43

    첫댓글 오늘 아침 요란한 매미 웃음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거의 해마다 라고 생각될 만큼
    여름이면 저렇게
    베란다 창 방충망에 매달라 우리 집 거실을 들여다 보면서
    맴~ 매앰~ ~
    매미가 구슬프게 울면 오래 전부터 <아, 우리 어머니다 >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은 2004년에 발표한 저의 첫 시조집에 올린
    <애모(哀慕) - (5)>에 발표한 시조가 증언하고 있으니까요.
    어느해는 울지않고 오래 앉았다 날아가기고 하는데
    오늘은 거의 2시간여 그렇게 매달려 울다가 날아갔습니다.

    20여년 전부터 그런 일이 있었으니 참 신기한 일입니다.
    저만의 착각이라도 하더라도 사진을 찍었기에 올려놓았습니다. ^^

  • 24.07.22 01:20

    샘~💗
    저희 도요~ㅎㅎ
    방충망에 큰 매미가 두 마리 붙어서 어찌나 우는지
    7년을 애벌레로 살다가 매미로서는 짧은 생이 끝날 때가 되었구나 싶어서
    구할배가 손으로 튕길라는 거 말렸습니다.ㅎㅎ
    내일 전화드릴게요~
    편히 주무세요~💗🙏🏻🌛🙇🏻‍♀️

  • 24.07.25 21:13

    유치원 외손자와 함께가는 매미 잡이 가는길..ㅎ
    매미체 둘러메고 의기양양 나섰지만..결과는 맹탕..ㅎㅎ
    온종일 동내 몇바퀴 돌고 집으로 가는데 ..할아버지 체면 영 말이 아니니..비상 수법으로
    달콤한 아이스 콘으로 .ㅎㅎ

  • 작성자 24.07.25 21:26

    요즘 시골에서도 매미잡이가 쉽지않나 보네요.
    우리 아이들 여름방학 숙제 하느라
    매미 찾아 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할아버지 체면 구겨셨으니 어쩝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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