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아본사 석가모니불로 보지 않는다.
지아비 夫와 아내 妻의 합성어로, 부부를 가리킨다.
결혼하면 신랑과 신부는,
서로를 부처님으로 알고 모시며 살으라는 의미.
결혼
結婚이 아니라 結魂으로 써야 한다.
남녀가 만나 음양이 합일되고, 두 靈魂이 하나가 되는 것이므로.
Understand
직역하자면 <낮게 서다>가 된다.
상대방보다 낮은 위치에 서야 진정한 이해가 가능하다.
양키들도 역학적 이치를 조금은 알고 산다는
증명을 해주는 단어이기도.
Present
역시 양키들도 역학의 이치를 좀 알고 산다는 증명 단어.
<현재>와 <선물>을 의미하는 동음이의어.
현재는 선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라.
얼굴
<얼>이 들어 있는 <굴>이라는 의미다.
사람의 겉만 보고 판별하는, 극에 달한 외모지상주의는,
얼굴이 이쁘면 그 영혼도 이쁠 거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것.
......이, 외모지상주의가 사라질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원래 해 뜨기 전이 가장 춥고
촛불은 꺼지기 전에 가장 밝은 빛을 내는 법.
고마움
高마음이다. 그냥 마음보다 한차원 높은 마음.
이 마음을 자주 내면 복록이 미어 터진다는,
근거가 확실하신 제보가 들어왔다.
얼 빠진 ( )
얼(영혼)이 빠졌다는 뜻.
싸가지 없는 ( )
仁義禮知信 중 4가지가 없다는 의미.
웬만하면 안하는 게 좋은 욕이다.
친구
親한 입(口)이라는 의미다.
말폼새가 싹퉁머리 없는 인간과는,
절대 친구가 되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 역시 말폼새에 싹퉁머리가 좀 없는 면모가 있지만,
나는 욕 할 만 하니까 하는 거다.
식구
밥을 같이 먹는 (食) 입(口)라는 의미다.
그렇기에...예나 지금이나, 남녀 사이에서
같이 식사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북한은 지금도 사윗감이 오면
식사대접을 하여 혼인의 여부를 판가름한다.
숟가락
쇠의 옛말 (소+ㄷ)이 술로 모음이 바뀐 뒤, 가락과 붙어서 된 합성어.
'가락'은 손(手)을 뜻하는 말로, '쇠로 된 손'이라는 뜻이다.
손이 없으면 사람이 어찌 되겠는가.
밥을 먹는 수저는, 식록(먹을복)을 좌우한다.
신발
발은 發福을 의미하며, 신발은 그 발을 감싸주어
神에게로 인도하는 발(足)이라는 의미다.
신발은 본인이 구입하는 것이 좋고
반드시 깨끗하고 단정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변, 대변
소변은 작은 변화, 대변은 큰 변화이다.
비워야 그 자리에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다.
또한 변화는 그 자체가 생명의 움직임이다.
화장실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이 많은 이유.
불쌍하다
不雙하다 ☞ 쌍(짝)이 없으니 불쌍하다.
'불쌍하기 짝이 없다'의 원래 어원은
'짝이 없으니 안됐구나' 라는 의미.
솔로 천국 커플 지옥이라고 우기지 말아야 한다.
느그들이 그러니까 연애를 몬하는겨.
소리
소리라고 쓰고 蘇(깨어날 소)理(이치 리)로 읽어야 한다.
남의 소리를 잘 듣기만 해도,
수많은 이치를 깨우칠 수 있다.
자연의 소리를 잘 들으면, 해탈할 수도 있다.
아름다움
'두팔로 안을 수 있을만큼의 분량'이 <아름>이다.
<다움>은 <~답게>이므로, 해석하자면
한아름 끌어안은 모습답게 예쁘다, <아름>답다가 된다.
이 모습은 사람과 사람이 안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보지
保(보전할 보), 址(터 지)로 읽어야 한다.
한울님이 길이 보우하사, 만세를 불러줘야 마땅할,
인간 삶이 출발하는 터전이다.
자지
自(스스로 자) 知(알 지)로 읽어야 한다.
남자는 생존의 방법을 제 스스로 알아내서,
여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타고 나왔다는 증명 단어.
그렇기에 남자의 임무는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고,
(귓구멍 후벼파고 잘 들으시라)
여자의 임무는 그 남자에게 사랑받으며,
그 남자의 후손을 키워내는 것이다.
자연보호
자지를 연마하여 보지를 호강시키자.
자기 스스로를 알아서, 불철주야 연마하고
마누라와 지구(어머니)를 보호하고 호강시켜 드리자는
심오한 뜻을 가진 단어.
공알
순 우리말. 클리토리스를 가리킨다.
0(숫자 영)의 알(卵)이라는 뜻으로,
모든 것의 시작과 끝, 혼돈, 카오스, 정의내릴 수 없는.
이 곳을 통해 전달된 性적 희열과 함께
세상으로 나오는 모든 생명은
다시 원시반본하여 죽음으로 회귀한다.
모든 것이 空하다는 의미.
반야심경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이치가 담겨 있다.
사내들아, 극락 가서 부처를 만나려거든
3천배 올리는 심정으로, 마누라 공알을 제대로 모셔라.
비록 정성이 부족하여 부처는 못 만나더라도,
잘 차린 밥상이라도 얻을 수 있으리라.
불알
佛(부처 불) 謁(아뢸 알)로 읽을 수 있다.
남자는 자기 몸에 이미,
부처님께 자신의 뜻을 아뢸 수 있는 수단을 갖고 태어난 것이다.
불알 두쪽만 차고 나왔어도 이미 축복받은 인생이건만
그런데도 주제파악 못하고, 사나이 인생의 당찬 포부가 없고
그에 한 술 더 떠 남자 구실까지 못하는 놈은
돌부처도 돌아 앉으실 것이라 예상된다.
씹새끼
욕 아니다.
씹은 十이요, 十은 완성수이며
여성 성기를 보다 원색적으로 가리키는 단어다.
모든 남녀는, 따지고 보면 다 <씹>의 새끼가 맞다.
좆
성인 남자의 성기를 가리키는 단어인데,
좇는다, 즉, 따른다의 뜻.
남자는 자기 자신의 그릇을 스스로 알아서
하늘의 뜻, 군주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심오한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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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달고 그 보지의 소중함을 모르는 인간,
좆 달고 그 값 못하고 꼴값만 떠는 인간들에게는 깨우침이 있으라. 옴마니 밤에딸.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