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톤 (Denzel Washington,1954년생)
'덴젤 워싱톤' 은 1954년 뉴욕의 '마운트 버논' 출생이며, 포드햄 대학에서 약학(藥學)을
전공하다가 연기(演技)에 흥미를 갖기 시작,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아메리칸 콘서바토리
씨어터에서 1년간 연기 수업을 받은 뒤 뉴욕으로 돌아서서 '조셉 팹'의 뉴욕 셰익스피어
페스티발에 몸담았고, '오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에도 출연했다.
1975년 TV영화 <소중한 승리>로 주목 받으며 헐리웃에 입성했다. 1979년 〈Carbon
Copy〉로 극영화에 데뷔했으며, 1982년, '노만 쥬이슨' 감독의 〈어느 병사의 이야기〉
에서 주역을 맡았고,
이어서 '시드니 루멧' 감독의 〈파워〉에 출연했으며, '리차드 아텐보로' 감독의 〈크라이
프리덤〉으로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지명됐다.
1989년 '애드워드 즈윅' 감독의 〈영광의 깃발〉에서 흑인노예 역을 열연,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