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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40)
여호와의 사랑하심은 나의 힘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10. 15.
본문 : 호세아 7:8-10
8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9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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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포교회
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현재 상태를 4개의 비유로 진단합니다. 달궈진 화덕, 뒤집지 않은 전병, 어리석은 비둘기, 속이는 활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탐욕에만 마음을 빼앗긴 것을 비유로 말씀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하나님 백성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오염되고 변질되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믿음과 삶을 살피고 치료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구할 때만 회복이 있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 18:1).
첫째, 뒤집지 않은 전병이 된 백성들
본문 8절에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브라임은 열방과 혼합되었다고 합니다. 앗수르와 애굽을 닮아갔습니다. 앗수르의 강력한 군사력과 애굽의 풍요로운 물질을 부러워하면서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기는 혼합신앙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지파로 북 이스라엘입니다. 북 이스라엘은 이미 이방 사람들과 정신적으로 많이 혼합되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체성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마 3:9). 세례요한은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의 믿음의 근성이 없음을 책망했습니다. 믿음의 근성 없는 너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생각지 말라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 되게 하시리라고 책망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불어낸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애굽에서 불어내어 하나님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신 하나님 백성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애굽이 가나안보다 더 살기 좋은 곳입니다. 애굽은 땅을 보며 사는 곳이며 가나안은 하늘을 보며 사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때를 따라 채우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 하나님이 복 주십니다.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 3:9-10). 창고가 풍성하고 포도즙이 넘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생활이 바로 가나안 생활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돕는 은혜가 계속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살아가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가 넘치기 때문에 앗수르나 애굽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하기만 하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반드시 채워주십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바울 자신의 모든 물질적 필요를 채우셨던 것처럼 빌립보교회 모든 것들의 필요를 채우실 것입니다.
둘째, 세상의 힘에 삼켜진 백성들
본문 9절에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으로 순결을 잃어버리면 먼저 깨닫는 것이 어두워져서 이해를 못하게 됩니다. 9절에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하는도다’는 나이가 많아졌고 많은 경험을 쌓고 이방인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영안이 어두워서 깨닫지 못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들을 정복하고 삼켜야 할 존재들입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이스라엘 자신이 이방인들에게 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사실을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고 있다고 호세아 선지자는 말씀합니다.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으나 알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라엘 백성의 특유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독특한 장점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만의 고유한 힘이 있고 능력이 있고 축복이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1). 성도의 진정한 힘의 공급원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호세아 선지자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과 앗수르를 따라가면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삼켜버림을 당했습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이방신도 섬겼으니 하나님의 은혜도 받고 이방신의 은혜도 받아서 더 잘되어야 할 텐데 왜 삼켜집니까? 성경은 하나님과 재물,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길 수 없습니다. 세속주의에 어느 날 갑자기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TV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납니다. 세상과 가까이하면 하나님과 교제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기도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말씀 능력을 잃고 실패하게 됩니다. “16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17 삼손이 진심을 드러내어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 위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하니라”(삿 16:16-17). 삼손은 ‘날마다’에 나실인의 특성을 점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셋째, 심판을 당하면서도 교만한 백성들
본문 10절에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드러났나니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만은 하나님과 동등해지려고 하거나 그분보다 높아지려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교만은 전능자이신 하나님과 경쟁하려는 패역한 태도를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그 같은 태도를 지니고 있기에 하나님께 심판을 당해도 그 앞에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방 민족들과 혼합주의를 표방함으로 자신들의 힘을 모두 빼앗기는 비참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기회입니다. 이 상황에서 기도하지 않는 것이 교만이라고 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말 3:7). 돌아오라는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끝까지 돌아오지 않는 것은 지나친 교만입니다. 다윗은 얼마든지 교만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하나님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밧세바와 간음하고 이 일은 숨기고자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임으로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하고 죽어 마땅한 죄를 지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지적하는 나단 선지자의 책망에 대해 결코 죄를 감추려고 하거나 오만한 태도로 하나님을 대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죄를 지적받자마자 그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꿇어 엎드렸습니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삼하 12:13).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는 간단한 한마디지만 다윗의 진정한 회개와 자복입니다. 10절에 “그들이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그들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감당해 나가는 사람입니다.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삼하 5:19). 다윗의 여쭈어가 살아있길 원합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뒤집지 않은 전병이 된 백성들.
정체성을 잃어버린 이스라엘은 뒤집지 않은 전병이 되었음을 보면서
애굽과 앗수르의 세상을 부러워하기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만 사랑하겠습니다.
@ 세상의 힘에 삼켜진 백성들.
앗수르를 따르다가 앗수르에게 삼켜진 이스라엘은 서서히 빠져 들어갔음을 보면서
날마다 날마다 주를 찬송하며 성도로서 특유한 장점을 살리겠습니다.
@ 심판을 당하면서도 교만한 백성들.
전능하신 하나님과 경쟁하려는 마음의 태도가 교만이기에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으며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하나님께 여쭈어가 살아 있도록 하겠습니다.
@ 다윗처럼 여호와께 여쭈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찬송하며 세상에 빼앗기지 않는 마음,
나의 모든 것에 여호와께 여쭈어가 살아있는 다윗 같은 믿음 본받기 원합니다.
@ 여호와의 사랑하심은 나의 힘이 되십니다.
다윗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항상 여호와께 여쭈었던 것처럼
나도 주님만 의지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다윗처럼 여쭈어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넘 피곤하여 졸았습니다. 하나님 힘주세요.
여쭈어서 뒤집지 않는 전병이 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 하나님 제가 믿음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게 하시며
날마다 기도하며 찬송하며 하나님께 여쭈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여쭈어 더욱 기도에 힘쓰고 힘쓰는 자 되길 원합니다.
@ 기도의 힘, 말씀의 힘을 잃지 않고
인생의 어떤 일이든지 항상 기도로 간구하고 여쭈어 볼 수 있는 믿음 키워 주세요.
@ 믿음의 근성 자존심을 살리겠습니다. 다윗의 자존심은 ‘여호와께 여쭈어’입니다.
나도 여쭈어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아멘.
@ 내게로 돌아오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아멘으로 순종하며
나의 죄를 여호와께 고백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여호와의 사랑으로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께 ‘여쭈어’의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 나의 삶의 치료를 구합니다.
나의 삶의 변화를 구합니다. 한 주간도 ‘다윗처럼 여쭈어’ 기도하는 한 주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세상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하늘 시민권자로서
날마다 하나님을 사랑함에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도는 정체성이 분명해야 함을 마음에 새깁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며 여쭈어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님! 믿음의 근성으로 살아가는 자 되며 날마다 주님을 찾는 자가 되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회개의 삶으로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것에 기대하며
감사함으로 살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교만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교만하여 난 모든 것을 잘하며 기도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것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오늘부터 주님께 기도하며 여쭈어 보고 겸손하게 사는 한 주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의 자녀라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주님과 세상 중에서 왔다 갔다 하는 믿음의 정체성이 없는 나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땅의 것만 바라보고 사는 애굽인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는 가나안 백성이 되어 늘 주님께 여쭙는 자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세상의 힘으로 살아 갈려는 저입니다. 애굽 땅이 아니라
가나안의 하늘을 보고 살아가며 다윗의 여쭈어가 저의 여쭈어가 되길 원하며
여쭈어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세상 것들에 부러워하기보다 나의 하나님을 믿으며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굳건한 믿음 안에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와 겸손으로 살아가며 여쭈어가 살아있는 믿음의 백성이길 소망합니다.
@ 나는 믿음의 정체성에 흔들리지 않는가? 라는 물음에 물음표가 아닌
온점이 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 나는 풍요로운 애굽 땅이 아니라 척박한 가나안 땅에서 살아갑니다.
땅이 아닌 하늘을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여쭈며 살겠습니다.
날마다 주의 은혜를 풍성히 내려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 성경을 소리 내어 읽고 실천하는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 주님! 하루에 한 장이라도 성경을 소리 내어 읽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한 주간도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한 주간이 되길 힘쓰겠습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매일 성경 읽고 기도함으로 점점 예수님께 빠져들기’입니다.
아멘.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뒤집지 않은 전병의 비유에 정체성 세우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다윗의 여쭈어를 나의 여쭈어로 삼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여호와의 사랑하심은 나의 힘’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뒤집지 않은 전병이 된 백성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세상의 힘에 삼켜진 백성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심판을 당하면서도 교만한 백성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