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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을도 대시국 천지공정 원문보기 글쓴이: 동방청룡
2024 태을도 6월 의통군 소집 특강
단주수명의 역사적인 소명감
2024. 6. 29. (음력 5.24)
임진왜란 당시에 소위 도사들이 많았어요. 근데 도사들이 조선을 구한 게 아니라 이순신이 구했거든요. 이순신한테 무슨 신통술이 있었겠어요? 그렇지 않아요? 기사묘법이 있나, 조화권능이 있나, 이순신한테는 아무것도 없어요. 이순신한테 있는 거는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한 충정, 충의, 충성심뿐이었어요. 이걸로 똘똘 뭉친 사람이잖아요. 그런 사람이니까 신인이 내려와서 방법도 가르쳐주고, 학익진도 원래 신명이 나타나서 가르쳐줬다는 거예요. 난중일기에 보면 그런 게 나와요. 기도하는데 산신령 같은 분이 와서 그러더라는 거예요. 방법은 딱 하나 있긴 한데, 자네가 이걸 할지 모르겠다고. 이순신 장군이 배도 몇 척 없는데 방법을 달라고 하늘에 기도하니까, 그렇게 선몽을 해준 거예요. 이순신 장군이 이거 방법만 가르쳐주면 제가 하겠다고 그랬더니 학익진을 보여주더래요, 꿈에서. 그 학익진으로 왜군을 이겼거든요.
천지부모님의 천하사는 인간적인 정성으로
상제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결국 천지부모님 일을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정성이에요, 정성. 80억 인류를 내가 이 정성 하나로 감동시켜서 상극 인간에서 상생 인간으로 개조시키겠다, 내가 모범을 보여서 해야겠다, 이거거든요. 가정에서부터 부인한테 남편한테 잘해서, 정음정양을 가정에서 이루어 이걸 바탕으로 치국평천하를 해야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면 하늘에서 그 사람을 음호해 준다고요.
상제님이 말씀하시기를, 마음이나 기국에 따라서 그 사람을 호위할 신명이 바뀐다는 거예요. 우리 인관도인도 처음 오셨을 때보다 지금은 도와주는 신명이 한 계급 올랐을 거예요, 아마. 이제 태을도를 좀 아시잖아요. 세상도 그래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초등학교 선생님이 가르치지만, 중학교 가면 중학교 선생님으로 바뀌잖아요. 상제님 고수부님 일하는 우리 도인들도 자신이 깨쳐서 기국이 올라가면, 그 깨침과 기국을 감당할 신명이 붙어요. 그게 신인합일이에요. 상제님 고수부님이 그렇게 치밀하게 신일합일되도록 짜놓으셨어요. 눈에 보이지 않아 우리는 잘 모르지만, 신인합일의 상대가 내 깨침과 정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그게 조화권능이라. 가정도 때려치고 산에 들어가서 생식 가루 먹고서 뭐 신기한 것 좀 보여주는 그게 조화권능이 아니고요.
역사적으로 나라와 민족과 백성을 구한 건, 정말로 일심 혈심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의병을 모으거나 이순신처럼 나라를 구했지, 의자연 척하며 산에 올라가 도사 행세한 사람이 나라를 구한 게 아니에요. 역사가 보여주잖아요.
단주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원조
그 원조, 맨 처음이 누구냐 하면 단주라는 거예요, 단주. 제가 카페에서도 단주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가정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가장 고생한 사람이 단주라는 거예요. 아버지 요임금과 단주간에 갈등을 빚은 역사가 천하대란의 시작이거든요. 가정에서 아버지가 아들을 인정 안 해주고 또 아들은 아버지한테 인정 못 받고, 또 요임금 딸들을 순에게 시집 보내서 그 사위한테 대위를 넘겨주고. 그러니까 요임금 가정에서 보이는 평지풍파가 보통이 아닌 거예요.
중국의 갑질 역사
중국이 조선에게 갑질한 역사를 살펴보면, 정묘호란·병자호란 때 조선 사람을 한 60만 명을 잡아갔어요. 그리고는 아프리카 노예무역 하듯이 마음에 드는 사람은 쓰고 마음에 안 들면 팔아먹었다는 거예요, 돈 받고. 그래서 가격이 매겨져 있었대요. 일 잘하는 남자 장성은 은냥으로 한 40, 애들은 10, 이렇게 가격을 매겨서 팔아먹었다는 거예요.
중국 한사군 아시잖아요. 한무제 때 고조선 땅에다가 한사군을 설치했잖아요. 낙랑, 임둔, 진번, 현도 하는 한사군이요. 그때부터 갑질이 시작돼서 언제까지 왔냐, 일본이 청일전쟁을 해서 청나라를 물리칠 때까지예요. 그때까지 갑질이 이어져온 거예요. 그때까지 요순의 도라 치부하며 정치를 해온 거지요. 요순의 정치를 해온 거예요. 그 요순의 정치를 우리나라에서 본받자고 한 게 조선 성리학이고. 그래서 조선시대 때, 충북 괴산 청천면 화양리에 만동묘를 설치했지요. 또 그것도 부족해서 경복궁 경내에 대보단도 설치했어요.
단주 배척의 역사
이렇게 요순의 정치가 중국뿐만 아니라 조선의 생활에도 다 침범했어요. 그러니 단주가 중국에서 발 붙여서 일할 데가 없잖아요, 다 요순 천지인데. 그렇게 윤회 환생하다 보니까 뼛속까지 요순의 도가 자리 잡아서, 단주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소위 관직에 못 나갔어요. 조선 성리학이라는 게 요순의 도잖아요. 박세당 같은 경우는 현실적으로 성리학에 문제가 있다, 이의 제기했다가 완전히 매도당했어요. 송시열이 당시 최고의 권력자였어요. 유성에 송시열이 살았는데, 송시열 이 양반의 한마디면 임금도 벌벌 떨었다고요. 단주에 대해서 조금만 긍정적으로 얘기하면 송시열 쪽에서 사문난적으로 치부해서 다 정리됐어요.
이런 단주를 표면으로, 양판으로 내세운 게 상제님이지요. 중국 땅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 단주를 조선으로 불러들여서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게 만들었어요. 여기가 신도시지요, 말하자면. 그 5천 년 동안에 왜곡되고 변질되어온 단주가 이제 그 뜻을 펼치려고 하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다들 소가 닭 보듯이 하는데. 단주 얘기하면 뜬금없고 출세에 지장 있으니, 아무도 얘기를 안 해주는 거라. 그러니 중이 제 머리 깎는다고, 저 혼자 30년 다 되도록 단주 얘기를 해온 거예요, 상제님이 공사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산종단 도판에서도 그동안 단주를 아주 최고의 불령선인으로 여겼잖아요, 이제는 이미지가 많이 좋아져 가고 있지만.
천하사의 인연줄은 단주와의 삼생의 인연으로
그래서 여러분은 요순의 시대를 열려고 했던 반만년 역사 속에서 상제님 고수부님이 이제 단주의 역사를 여는 이 시대에, 이제 저하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삼생의 인연이 있어서 이렇게 오신 거예요. 다이렉트로 오신 분도 있고 어떻게 만나다가 옆구리 찔려서 오신 분도 있고, 하여튼 결론은 오면 되잖아요. 충덕도인처럼 친구로 만나서 오든, 여기 충의도인처럼 증산도를 통해 만나서 오든, 여기 인관도인처럼 사무실에서 함께 계시다 저를 만나서 오든, 이리 오든 저리 오든 계기만 되면 고민하게 돼 있어요, 사람이라면.
‘내가 왜 이 양반하고 만나게 됐나?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나? 원장님 이 양반은 왜 이진산이라는 사람하고 친해서 나를 곤란하게 만드나?’ 여기 우리 충영도인은 저기 한의사 도인 만나서 자꾸 영적인 얘기를 하니까, ‘저 양반 왜 나한테 자꾸 저런 얘기를 하나?’
대한민국에서 글을 제일 잘 쓰는 문필가 1번이 어디냐면 여기 장성이에요, 전라남도 장성. 그건 제 얘기가 아니고 대원군 있잖아요, 고종 아버지. 대원군이 너무나 한스러운 세월을 보낸 거예요. 그래 세도 정치에 아주 질려서 호시탐탐 자기 아들을 왕으로 만들려고 하면서 사람을 구하는데, 자기 측근으로 글도 잘 쓰고 힘도 쓰는 사람을 물색한다고 돌아다니다 보니까 장성 사람이 글을 최고로 잘 쓰는 거예요. 그래서 대원군 주변에 장성 출신 문필가가 많아요. 우리 충양도인 글 쓰는 거 보니까 확실히 장성 출신답게 글을 잘 쓰시더라고. 필력은 확실히 있는 것 같아. 이 충양도인도 같은 고민을 하며 태을도에 왔을 거잖아요.
그렇게 우리가 역사적인 사실을 이제 확인해 가는 거라고. 그러니까 결국은 ‘단주 시절에 나는 누구였을까?’ 이걸로 귀결돼요. 다시 말해 ‘단주 시절에 단주와 어떤 관계였냐’ 이걸로 귀결된다니까. 그때 직접적인 인연이든 간접적인 인연이든 단주와 인연이 돼서, 요임금 편에 있었든 단주 편에 있었든, 요임금 편에 있어도 그때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 요임금 편에 있었겠지요. 단주 저 양반 말이 맞는데, 내가 단주를 도와줘야 하는데, 하면서도 여러 사정으로 못 도와줬던 분들, 어쨌든 간에 단주에 대해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때가 되면 단주 저 양반과 손잡고 내가 천하사를 하리라.” 이런 사람들이 이제 모여드는 거예요.
유방의 대장군으로 유명한 한신도 원래는 항우 쪽에 있었어요. 한신이 마음으로는 유방 쪽으로 가고 싶은데, 소위 그쪽하고 연결되는 끈이 없는 거예요. 그러다 소하를 통해서 어떻게 어떻게 연결돼서 나중에는 한나라를 건국하는 3명의 충신 중에 한 사람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윤회 환생을 계속 해와도 이 세상에서 연결될 수 있는 인연의 끈을 누가 만들어주지 않으면 여기 올 수가 없어요, 우리는 몸뚱이를 가졌기 때문에. 하다못해 내가 술집을 갔어요. 근데 옆에 누가 앉아서 단주 얘기를 해요, 단주를 욕하든 단주를 칭찬하든. 과거 단주 시대에 인연 있는 사람은 그 얘기를 듣고서는 가서 물어본다고. 그 사람한테 말을 거는 거지요. 그 사람도 단주에 대해서 뭐가 있으니까 욕하든 칭찬하든 할 거 아니에요. 물어보면 그 사람이 이제 한마디 하겠지요. 그렇게 차차로 알음알음해서 결국은 오게 돼 있다고요.
고수부님이 그러셨어요. 과거지사(過去之事)를 알면 내도지사(來到之事)를 안다고요. 주변에서 그런 경우를 가끔 보는데, 친엄마 친아버지인 줄 알고 컸는데 어느 순간에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나를 키워준 부모님이 얘기를 안 했는데 어떻게든 알았어, 그걸. 그러면 아는 순간 친엄마 친아버지 찾으러 가지 않겠어요? 간다니까요. 100% 가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단주에 대해서도 그런 기억이 되살아나면 결국은 오게 돼 있다니까요. 그래서 진리는 역사예요. 진리는 관념이 아니고 역사라니까요. 그 사람과 안면이 있고 부딪히고 악수하고 말 나누고 했던 그 기억을 찾아서 오게 돼 있어요. 반드시 오게 돼 있다니까요.
꿀벌 있잖아요, 꿀벌도 한 번 꿀맛을 보면 반드시 그 꽃을 찾아간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꿀벌의 새끼들도 자기 부모 꿀벌이 갔던 그 꽃을 찾아간대요, 꿀벌 생태를 연구해보니까. 꿀벌도 그런 유전자가 있다는 거예요. 꿀 냄새 맡는 유전자가 부모로부터 전해지는 거지요. 꿀벌도 그런데.
그러니까 이렇게 같이 마주 앉아 밥 먹고 역사 얘기하고 나라와 민족을 얘기했던 기억에 대한 강력한 향수가 남아있어서, 그 인연을 찾아서 결국은 모여든다는 거예요, 마지막에. 그것을 상제님이 단주를 통해서 일이 이루어지도록 짜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단주 얘기를 계속 얘기하는 거고. 또 그걸 어느 순간에 스스로 선몽 받는 경우도 있고, 누가 옆에서 전생 얘기를 해주는 경우도 있고요. “당신 단주 시대 때 이런 사람이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누가 얘기해주든 얘기를 해준다니까요. 왜냐하면 내가 그런 향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단주 시절에 이루지 못한 꿈들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이렇게 만나서 이제 상제님 세상을 이뤄가는 거예요.
단주가 예절과 물질을 주관
우리 충헌도인이 댓글에다가 잘 써놨대요. 댓글 보셨어요? 충헌도인이 댓글 잘 써놨더라고요,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보시고 물질적으로 세상을 역사하는 거는 이마두를 통해서 역사하게 하시고, 도를 통해서 예절을 갖추는 거는 진묵대사를 통해서 역사하게 하셔서, 진묵과 이마두로 도통신과 문명신 두 축을 삼아 단주를 도와서 도와 물질의 역사를 열어가게 하셨다, 그렇게 썼어요. 충헌도인이 나름대로 깨친 거지요. 결론은 단주가 돈도 주고 도도 준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인관도인이 돈 많이 벌려면 여기 오셔야 해요, 우리 충의도인과 손잡고 오든 업고 오든. 도와 돈이 사실 예절과 물질이거든요. 그래서 진묵하고 이마두를 통해서 단주가 도도 내려주고 돈도 내려준다, 그걸 충헌도인이 안 거지요. 그래서 댓글로 쓴 거예요.
여러분에게 과거의 추억, 반만 년 전의 추억을 이렇게 되살려주는 계기를 한번 드리려고 얘기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단주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다 인연이 있어서 그 꿈을 이루려고 이렇게 오신 거예요. 그러니까 돈 벌고 싶어도여기 와야 하고, 도 닦고 싶어도 여기 와야 해요. 이제는 도와 돈이라는 게 다 여기에 달려 있어요. 상제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일심 자리만 나타나면 유루 없이 베풀어준다는 거 아니에요, 상제님 고수부님이. 쉽게 말하면, 돈을 내려주려고 해도 일심 가진 자가 적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 태을궁에 자주 오세요. 자주 오면 돈도 내려주고 도도 내려주고 그런다는 거잖아요.
을사년부터는 급살병의 시운
단주 얘기를 했는데, 여러분께서 그런 역사적인 체험의 현장으로 들어온 거예요. 관념이 아니고 현실이고 실제예요. 옛날에 그 맹서, 약속, 다짐, 이것을 이제 실현해 나가는 거예요. 내년부터 급살병 시운이 본격적으로 들어와요, 내가 카페에도 글을 많이 썼지만. 그래서 올해 12월까지 60만 의통군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고, 그 관건이 팔봉이에요. 그런데 팔봉을 맡으려고 하는 분들이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오늘은 우리 충성도인이 팔봉 겸 시봉 역할까지 하셔야 해요. 이렇게 해서라도 팔봉 체제가 명실상부하게 자리를 잡아나가야 해요. 오늘부터는 박공우 의통대장을 비롯한 24장과 28장 해서 52장 체제로 나아갈 거니까 여러분께서, 본인이 단주 시절에 못다한 한, 원, 꿈, 이거를 이제 해 나가는구나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 시나리오를 다 알고 영화 촬영하는 거예요. 아카식 기록 장치에 인간의 모든 역사가 새겨져서 다 보관돼 있다는데, 이런 게 이제 후천 가면 틀어지겠지요, 대하사극 형태로. 그렇지 않겠어요? 이 건물 4층에서 이사 들어오면서 건물 입구에 CCTV를 3대 설치해 놨는데, 여기 CCTV로 촬영되기 전에 아카식 기록으로 다 기록돼 있다는 거 아니에요.
역사적인 소명감을 가지고서 60만 의통군을 조직하자
천지부모님이 우리를 선택하셨고, 우리도 천지부모님한테 약속하고 100년 인생을 받고 와서 “우리가 그 일을 하겠습니다.” 스스로 약속한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은 확신과 역사적인 소명감을 가지고 충성도인과 24장 28장, 합해서 53명이 60만 의통군을 조직해서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급살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겠지요? 인관도인, 대답해 봐요. 할 수 있지요? (인관도인님: “이끌어주시는 대로 해보겠습니다!”) 그럼 이제 워밍업은 된 거지요? 자동차가 가려 해도 워밍업이 필요하니까요. 소명감을 가지시라는 말씀드렸으니까, 이제 치성 모시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