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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말은 " 사랑의 신탁, 불사신 "
● 영명은 " Korean dandelion "
( 학명 ) : Taraxacum platycarpum
( 계 ) : 식물
( 문 ) : 속씨식물
( 강 ) : 쌍떡잎식물
( 목 ) : 초롱꽃목
( 원산지 ) : 한국
( 분포지역 ) : 한국·중국·일본
( 서식장소/자생지 ) : 들의 볕이 잘 드는 곳
( 크기 ) : 잎 길이 6∼15cm, 폭 1.2∼5cm
민들레는 속씨식물문의 쌍자엽강에 속하는 식물로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통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뿌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쓴다.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복막염, 급성간염,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보는 증세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하는 약재로도 사용한다.
● 생약명 ㅡ 포공영(蒲公英), 포공정(蒲公丁), 황화랑(黃花郎), 구유초(狗乳草), 황화지정(黃花地丁)
● 다른이름 ㅡ 狗乳草(구유초), 金簪草(금잠초), 仆公英(부공영), 地丁(지정), 蒲公丁(포공정), 蒲公草(포공초), 黃花丁(황화정), 耩耨草(강누초)
● 사용부위 ㅡ. 뿌리와 꽃피기 전의 전초(全草) 를 포공영(蒲公英)라 하며 약재로 쓴다. 흰민들레, 노랑민들레, 사이민들레도 쓴다.
● 채취와 조제 ㅡ 꽃이 피고 있을 때에 굴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 주성분 ㅡ타락세롤(Taraxerol), 4 타락스테롤 (4-Taraxasterol), 루테인(Lutein) 등 함유.
● 성질 ㅡ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한다.(동의보감)
● 가미 ㅡ 고(苦) 감(甘)
● 귀경 ㅡ 간(肝) 위(胃)
● 용법(공통적) ㅡ 말린 약재를 1회에 5~10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생즙으로 복용한다.
● 효능 ㅡ1)利尿通淋 :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2)消腫散結 : 종기를 없애고 적취를 품.
3)淸肝明目 : 간열을 내려 눈을 맑게함.
4)淸熱解毒 : 몸의 독을 풀어준다.
● 기타 효능 ㅡ 해열, 정혈, 건위, 발한, 이뇨, 소염,
최유(젖의 분비를 도와줌), 감기발열, 기관지염,
급성 편도염, 늑막염, 간염, 담낭염, 소화불량, 변비, 유방염, 인후염, 임파선염,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瘰癧), 급성결막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 효능 해설 )
민들레는 "앉은뱅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학명은 Taraxacum platycarpum H. DAHLST.이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꽃피기 전의 전초(全草)를 포공영(蒲公英)이라하며 해열·소염·이뇨·건위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감모발열(感冒發熱), 간염, 인후염, 기관지염, 임파선염, 안질, 유선염, 변비, 담낭염, 소화불량, 소변불리, 정창(疔瘡)의 치료제로 이용한다고 한다.
뿌리와 줄기를 자르면 하얀 젖 같은 물이 흘러서 민간에서는 최유제(催乳劑)로 이용하기도 한다.
요즈음 고미건위(苦味健胃)의 약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성인병 퇴치의 산채(山菜)로 이용하고 있다.
봄철에 어린잎은 나물로 이용한다.
뿌리에 들어 있는 물질은 베헨산(behenic acid)과 같은 지방산과 이눌린(inulin)이 들어 있고, 타락세롤(taraxerol), 베타시토스테롤 (β·sitosterol), 카페산(caffeic acid)이 있다.
민들레는 겨울에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민들레에는 다양한 생리 활성물질과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그중에 콜린(choline) 성분은 지방분해를 돕고, 지방 형성을 억제해 지방간이 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또 다른 성분인 실리마린(Silymarin)성분은 알코올을 분해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며, 간 세포의 건강과 재생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최근 동물실험결과, 흰민들레의 열수추출물이 간암을 억제 지연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전남대학교자연과학대학)
민들레 성분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면역 활동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어 있다.(대한약학회)
민들레의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들은 감기나 감염성질환 알레르기를 예방하며, 몸속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실리마린 성분은 위장보호 효과가 있어 위염 등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민들레의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혈당과 콜레스테롤를 낮추는 등 민들레의 다양한 효능들이 연구되고 있다.
성분 중 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지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축척에 의한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민들레는 천연 항생제로서 그 효능이 매우 뛰어나고 폐렴, 기관지염, 간염, 췌장염, 편도선염, 결핵, 감기, 중이염, 신부전증, 위궤양, 유방암 등에 특히 좋은 효능을 낸다.
우리 민족이랑 친숙한 들판의 무법자, 봄부터 가을까지 원하든 원하지않든 사방에 퍼진다. 대부분 서양민들레다.
토종 민들레(꽃받침이 꽃을 받치고 있음)는 항암효과도 있어 약초로 기를 정도로 귀하신 몸, 서양민들레는 과수원 바닥에 심어 수분증발도 막고 벌 나비를 유인하는 지피용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국화과, 전국 어디서나 널리 자생, 형제뻘로 흰민들레, 좀민들레, 서양민들레 등이 산다. 자연에서 민들레만큼 끈질긴 생명력도 드물다.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