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 한국암웨이 제치고 건강기능식품 수입 2년연속 1위
지난해 2418만달러 많아 …유니시티-유사나 10위 이내 들어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 대표 오상준)가 한국암웨이를 제치고 2년 연속 건강기능식품 수입액 1위를 차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최근 공개한 ‘2023 식품 등의 생산실적’통계자료에 따르면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가 지난해 기록한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1억4203만달러로 1억1785만달러에 그친 한국암웨이보다 2418만달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023년 건강기능식품 수입액 상위 30위 업체. [자료=식약처 '2023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
PMIK의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한국에 다단게판매업으로 등록한 2018년 422만달러로 27위에 머물렀지만 2019년 2491만달러를 기록해 4위로 뛴데 이어 2020년 6445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2021년 9144만달러로 2위를 유지한 PMIK는 2022년 67% 급증한 1억5272만달러에 달해 1억4930만달러에 그친 함국암웨이를 앞질러 1위를 차지했다.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수입·판매사인 PMIK는 2021년 다단계판매 매출액 3740억원으로 매출 순위 4위에 머물렀지만 2022년 5577억원, 2023년 5765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2021년 1억7670만달러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지만 2022년 15.5% 감소한 1억4930만달러에 그쳐 2위를 밀려났다.
국내에 다단계판매업으로 등록한 유니시티코리아가 지난해 3113만달러를 수입해 5위를 기록했으며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3000만달러)는 6위,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831만달러)는 18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들 세 업체는 모두 지난해 국내 다단계판매 매출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2조7585억원으로 전년(2022년 2조8050억원)에 비해 1.7% 감소하고 국내 판매액은 4조919억원으로 2022년의 4조1695억원보다 1.9% 줄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maeilmarket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