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9. 25, 마일운 태고종 범패 전수자 선지식을 친견하고
인공 태고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큰 스님께서 세수 84세로 열반에 들었다 출가 수행자로서의 소임을 다 하였는데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하지만 부처님의 법 향에 영원히 잠들어 인생에 무상함을 보이시 부처님께서도 80세에 세인을 다하였다,
마일운 스님은 봉원사에 14상에 입산하여 불교음악에 최고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음성공양을 부처님전이 올리는 대인이다, 본래 태고종이란 종단의 명이 있기 전에 통합종단에 속한 조계종이었던 것이다, 그러면 선조계종이라고 말한다면 세속에 비유하면 큰집 형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통합종단 조계종이라는 종단이 대변원에서 판결을 냈지만 법이란 종교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법은 만일에게 평등한 것이 법이라고 한다면 종교는 만인의 평등을 지도하는 초 평등법이라고 본다, 미군정에서 자행한 불교계의 압력은 바로 종교에 있어서 서양식종교의 자유를 주장한 면이 없지 않다,
서양에 종교는 중생에게 믿어라 믿지 않으면 죽여라는 망언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양에 종교를 신봉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일이다, 만일에 미군정에서 미국의 종교를 전파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세브란스란 병원이 탄생할 수 없었다,
오늘은 신촌에 있는 봉은사 주변에 연세대학이 있고 마군 정에서 인가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인공 대종사 스님이 열반에 들어 친분이 있는 터라 참배 하러 갔다,
인공 스님은 1938년 서울 봉은사에서 출생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1957년 봉은사 남벽해 스님을 은사로 일파 스님을 계사로 출가를 하였다, 서라벌고와 경기대 법학을 전공하고 1965년 덕산스님에게 건당 했다는 점에서 본다면 출가수행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2009년에 태고종 총무원장이었을 때에 함께 불교계에 대한 관심을 보였던 대종사스님이다,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17일)을 앞두고 불교 각 종단 대표들이 일제히 봉축사를 발표,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도 불교계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각 종단 수장들의 봉축사와 봉축 메시지를 요약한다.
인간의 무한한 물질적 가치 추구는 생태계의 파괴를 불러오고 재난과 자연재앙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배금주의는 전통적 윤리관과 미풍양속을 훼손하고 도덕적 해이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신적 가치의 바탕 위에서 이웃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요, 이웃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더불어 존재하는 모든 것들과 상생하는 삶이 열릴 것입니다. 오늘 밝히는 하나의 연등이 사바의 어둠을 걷어내고 부강한 국가와 온 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등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마일운 스님을 세브란스 영안실에서 인공대종사님의 영전에서 친견을 하였다, 스님은 14세에 봉은사에 입산하여 범패를 잘하는 스님이다 .신라 시대 쌍계사 진감 국사를 능가하는 범패승이다, 1968년에 나는 봉은사에 범패를 학습하려간일이 있었다, 마일운 범패 스님을 선지식에 이름을 올린다,
2021년 8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