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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머리말
대구행정동우회는 대구시의 공직 출신으로 구성,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반평생을 시정에 봉직한 경륜과 평생 동지라는 마음으로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급속도로 사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움과 동시 희망도 가져본다. 20~30년 전에는 정년 후(60세 기준) 20여 년은 더 살았으면 좋다고 생각 했다. 그러나 첨단의학, 풍부한 영양식, 건강관리 등으로 이제는 90을 넘어 100세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므로 건강관리에 따라 정년 후 30년 이상 산다고 보면 이제는 적당주의로 대충 살아갈 수가 없다. 확실한 계획을 세워 제2의 인생이 바람직한 삶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야할 시점이 온 것이다.
앞으로 우리들 모두 30년을 되는대로 살아갈 수는 없는 일이다. 누군가와 더불어 살아갈 인맥이 필요하나 그렇다고 노년에는 친구 만들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현직에서 함께한 동료와 선후배 간의 만남이 더 쉽고 또 소중하다. 서로가 잘 알기 때문에 취미나 특기 활동을 함께 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구시청을 거친 우리들은 다행히도 ‘행정동우회’가 있어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Ⅱ. 대구광역시 행정동우회
행정동우회는 당초 10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1,100명 이상이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역대 회장도 1대 이승희 회장부터 도재호, 김병권, 이중근, 김영창, 20대 김병규 현 회장까지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동우회의 업무활동과 신속 정확한 공시 송달 및 유인물 발행 등 사무처 업무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소수 인력으로 원활한 운영은 기대하기 어렵다. 더구나 Analog식 手作業에서 지금은 Digital化 되어감에 따라 그 환경에 맞는 운영은 당연하다.
많은 업무 내용이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공유하기 위한 수단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홈페이지 운영이다. 기관단체나 동우회, 동창회 등에서는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이 운영되어야 함은 이제 당연시 되었다. 전에는 일일이 문서전달이나 전화를 해야 했으나. 이제는 홈페이지에 게시만 하면 언제 어디서라도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디지털 환경이 없거나 부족하면 어떨까? 사무처와 동우회원에게 주는 불편함은 점점 커질 것이고, 나아가 동우회의 활력이나 신뢰가 그만큼 떨어지면서 동력을 잃게 되는 원인이 된다.
Ⅲ. 카페영상클럽의 구성과 활동1. 카페영상클럽의 태동
2009년 당시 하종성 행정동우회 사무처장은 홈페이지 없이 Analog 방식의 업무수행으로 많은 고생을 해온 분이다. 이러한 기능과 편리함을 아는 회원들의 문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요즈음 홈페이지 운영이 기본인데, 왜 우리는 아직도 옛날 방식 그대로 하는가?” 업무 소홀이라는 불평을 듣기도 하였다.
그럴 때마다 응답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홈페이지 또는 카페가 동우회 운영의 필수사항이다. 그래서 부단히 시도하고 있지만, 나서는 회원이 아무도 없어 답답하다고 했다.
왜냐하면 홈페이지 개설과 운영에는 많은 작업량은 물론, 쉼 없는 관리가 되어야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없는 것은 이해를 할 수 있지만 그 필요성은 너무나 크다고 했다.
그러든 어느 날(2010년 3월) 많은 이해와 설득을 하여 지원자를 구했다는 연락이 왔다. 그 주인공은 동구의회 의원 출신 이정환 님이다. 개인 카페를 동우회가 사용하는 조건에 쾌히 응했다고 했다. 다만 카페 관리를 위해 혼자는 안 되며 함께할 사람을 붙여달라는 조건이었다.
전문성을 가진 회원 요청에, 그렇게 하겠다는 답을 주면서 사람 확보에 나섰다. 특히 카페 설계와 구축에 능하고, 컴퓨터 사용을 잘할 것, 문학성이 있고 글을 잘 쓰는 사람,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 세트를 갖추어 작품 활동에 능한 사람, 역사⋅문화와 예술성이 뛰어난 사람, 기획과 섭외 및 추진력이 강한 사람 등을 고려해서 클럽회원 모집에 나섰다.
먼저 이정환 님에게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추천토록 했다. 동우회에서도 널리 접촉 해오면서 열여섯 명으로 구성하였다. 주로 하는 일은 동우회 홈카페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일이다. 물론 동우회 취미클럽에 등록하면서 카페를 관리하고 카메라 영상도 올린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카페영상클럽’으로 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십여 년 운영해오는 동안 지금까지의 업적을 볼 때 공직 출신 동우회로서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 클럽회원의 활동
2010. 3. 24 행정동우회용 홈페이지 겸 카페의 개설을 시작으로 카페영상클럽도 출발하게 되었다.
‘대구광역시 카페영상클럽’의 회장단과 그 전문회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고문 이재룡, 회장 이정환, 총무 김제학, 재무 이재경,
<회원명단: 16인>
이재룡, 이정환, 김제학, 이재경, 김명곤, 김성길, 성우석, 신세호,
이연숙, 이태희, 정만호, 조각환, 하종성, 한영식, 구영수, 박익진
►카페운영 ▹카페지기→ 이정환,
►카페운영 ▹운영위원→ 김제학, 김명곤, 김성길, 하종성
회장과 운영위원들은 먼저 카페 규모를 동우회 운영에 적합할 수 있도록 증개⋅축 작업을 하였다.
다음에는 그 속에 차려질 메뉴로서 컬러풀하고 다양한 볼거리, 읽을거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主要 내용은 동우회 활동이나 공지사항 및 구⋅군동우회, 각 취미클럽, 동우회 고문단, 봉사단 등의 업적이나 활동사항, 대구광역시의 현안사업의 추진 소식, 그리고 동우회원의 취미, 건강, 예술, 문학, 경조사 및 유익한 정보 등 다양하게 공간을 넓혀나갔다.
차려놓은 식단에 먹고 마실 수 있는 고객이 많아야 하듯이 카페를 지켜볼 수 있는 회원가입을 늘려나가는 것이 당면 과제였다. 그래서 적극 홍보가 필요했으며 이때 회원 가입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김제학 운영위원이 다음과 같이 올렸다.
◈ 행정동우회 會員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우리는 大邱市라는 큰 집에서 半平生을 지역과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고 이제는 물러나 더 큰 발전을 기원하며 餘生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직 당시는 업무수행과 위계가 엄격한 조직 사회에 더 적응하느라 서로의 개성이나 두터운 情을 나눌 기회가 부족했음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행정동우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게시된 글과 그림, 사진, 예술, 건강, 여행 등 각종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깊은 정(情)도 함께 담을 수 있어 행복을 더해 주고 있답니다.
어렵게 구성해서 출발한 동우회 홈에 많은 觀心과 參與를 부탁드리며, 먼저 회원가입을 바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님의 적극적인 활용은 동우회 발전의 중심축으로 크게 성장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영상클럽 운영자 일동>
이런 노력의 결과 2022년 9월 기준, 동우회원 홈 가입 740명, 활동 건수는 약 11,000건의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이러한 업적은 다른 단체와 비교했을 때 부러움의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3. 회원별 전문성 및 활동분야
⚫이정환(회장) : 카페제작 및 관리, 카페지기, 글쓰기, 사진촬영, 사진게시 등
⚫김제학(총무) : 사진측정학 전공(대학교재 저서⋅강의),항공사진학(미국유학)
카페운영 총괄 : 각종 행사현장 촬영, 행사내용 및 영상물 게시. 글쓰기 등
⚫이재경(재무) : 사진작가 활동, 전시회 다수, 작품사진 카페 게시 등
⚫김명곤 : 사진촬영, 유익한 글 및 산행 상세정보 카페 게시 등
⚫김성길 : 수의사 전문의, 전국규모 작품사진 심사위원장, 섭외 대상 매년 초청
작가 작품전시회, 각종 동우회 행사현장 촬영 및 카페 게시 등
⚫성우석: 작품사진 촬영, 영상물 카페 게시, 작품사진 동우회지 게시 등
⚫신세호: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방법, 사진영상 카페 게시 등
⚫이연숙: 간호학 전공, 국내외 의료봉사, 수지침 현장봉사, 음악연주 활동
(하모니까, 오카리나 등) 작품사진, 글 카페 게시 등
⚫이태희: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음반제작 및 유튜브 게시, 동우회와 대경상 록자원봉사단의 영상기술 협조,
각종 행사 촬영 및 카페 게시
⚫정만호: 역사 Story, 사적지 체험 투어, 향교활동 체험 등 카페 게시
⚫조각환: 사진작가로 전국투어→세계문화유산, 유명사찰, 댐⋅교량⋅자연 경 관, 꽃종류 등 작품사진과 해설
내용을 연중 카페 게시(2017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계속 운영중, 현재 680회)
⚫하종성: 카영클럽 태동 시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여 홈카페 정착, 회원 영 입, 대구지역 역사 및 지명스토리 저서와 초청특강, 대경상록자원 봉사단 총단장으로 활약하며 활동 교류
⚫한영식: 바다 이야기, 해변의 낭만과 생활상 등 카페 글쓰기
⚫구영수: 환경관리 전공(대학 강의), 음악에 조예, 각종 Hamonica 공연 등
⚫박익진 : 전국적 지명도가 높은 사진작가, 특히 동해안 일출의 역동적인 작품촬영, 전시회 다수, 방송사 와 언론에 현장 인터뷰- 영상작품 카 페 개시
Ⅳ.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연금공단 대구경북지부 내에 대구경북 공무원 출신(공직자, 교수, 교원, 군인 군속 등)으로 구성된 사회 봉사단체이다.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카데미 부문 교육과정만 보아도 50여개 과목, 수강생은 1,200여 명(2018년 코로나19 이전)으로서 은퇴 공직자들의 교육 열기 또한 대단하다. 과정마다 동아리 운영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건, 음악, 미술, 컴퓨터, 수필, 문화해설 및 명소 탐방 등의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따라서 봉사단들의 대표적인 몇 가지 행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취약계층 위문공연(노인회관, 치매병원, 요양원 등)
⚫자연환경보호 켐페인(공원주변, 천변, 도로변, 시장 등)
⚫거리질서, 교통안전 캠페인(교통질서, 주차질서 등)
⚫재능 나눔 연주팀 각종 시설단체 공연(합창, 가요, 색소폰, 아코디온, 우쿨 렐레, 하모니카, 펜플룻, 클라리 넷, 풀릇, 각 동아리 발표회 등)
⚫코로나19 위생 봉사활동, 급식 봉사
⚫여름철 폭염기간 길거리 봉사 - 생수, 물티슈 배부 등
⚫문화탐방
1.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영상반과 공동협조
요즈음 청소년들이 주로 하는 디지털 환경에 시니어가 적응한다는 것은 매우 신기하고 보람도 크다. 그러나 스스로 익혀가기에는 역부족임을 잘 경험하고 있다. 한두 번 들어도 금방 잊어버리고, 새 Program이 계속 출시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찾은 곳이 행정동우회와 가깝게 위치한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이다.
다행히도 Cafe나 Blog를 제작 관리하는 아카데미 과정 김성호 지도교수에게 수강과 지도를 꾸준히 받아 익혀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만난 회원들의 모임의 이름을 ‘대경영상반’으로 하여 양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에서부터 각종 행사에 공동 참여, 카페 활동과 유튜브 제작 등으로 수년 동안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부터는 영상클럽 하종성 회원이 대경봉사단 총단장으로 부임하였고, 임영태 단장은 실무를 담당하고 있어 우리가 신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과 편리를 받고 있다. 또한 대경영상반에 정승진, 이남 님도 사진작가로 적극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행사장으로 뛰어다닐 때에는 사명감을 가지고 기록을 남기며 추억과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그중 대경영상반에서 실시한 최근 행사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 행정동우회 행사 연계활동
• 2020대구시행정동우회장 이⋅취임식
• Powerple Taegu(Colourple)야간 축하공연 및 치맥축제(대구시)
• 대구바로알기 현장탐방(대구시행정동우회)
• 봄⋅가을 축제, 역사⋅명소 현장 답사–카메라 및 동영상 동시 촬영
• 두류도서관 범사문고 개설식 행사
• 이정환 카페영상클럽 회장 8순 잔치 축하연
• 금태남 수성구동우회장 자서전⋅수필집 출판 기념행사
• 해덕 박익진 사진 작품 전시 축하행사(샤갈 전시장)
3. 대경상록봉사단 행사 연계활동
대경상록자원봉사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카페. 유튜브에 올리고 관련 기관단체에도 통보하여 많은 효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주요 행사 참여 실적은 다음과 같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 코로나19 위생 봉사활동, 급식 봉사 참여
• 대경상록자원봉사단 대회, 연주발표회, 위문공연 행사 촬영
• 기후대응 봉사 원탁회의(대경상록자원봉사단)
• 대구·광주 자원봉사 달빛동맹 행사(대구시자원봉사센터)
• 사찰 및 문화재 탐방(대구 경북 및 타시도)
• 각종 꽃축제 및 지역 축제(대구, 경북 및 전국 일원)
Ⅴ. 맺음 말
대구행정동우회 홈카페에 올려놓은 1만1천여 건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접속해 놓았다. 그렇다면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정보의 가치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행정동우회에 영원히 남아 있을 귀중한 무형 자산이다.
그리고 지식과 정성을 담아 올린 작품에 대하여 그냥 지나치지 말고 단 한 줄이라도 족적(足跡)을 남겼으면 하는 간곡한 부탁이다. 요즈음 추세를 보면 게시자에게 보내는 댓글이 몇 명 외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밤을 지새우며 귀한 글과 작품을 수없이 올리는 분에 대한 최소한의 인사나 답글만 있어도 큰 용기와 힘이 될 터인데.
답글에 인색하다는 것은 우리 동우회 홈카페가 전국 최고 수준에 와있어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관심이 없거나 귀찮아서라면 분위기 쇄신이 절실하다.
그리고 걱정되는 또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고령화다.
카페를 운영하는 16명 모두가 70세 중반 넘었거나 80세 연세다. 현재의 수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으나 이대로는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60대를 원하고 있으나 지원자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다.
이상으로 카페영상 클럽의 활동과 동우회원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클럽회원 모두가 왕성한 의욕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동우회 홈페이지가 일취월장 발전하고 있어, 애용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드린다. 아울러 언급한 걱정스러운 부분도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며, 중단 없는 발전이 계속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참고 : 위 영상클럽의 태동기 시절과 발전 과정에 대하여는 김제학 운영위원님에 게 상세한 내용을 듣고 작성하였습니다. 카페영상클럽에서 열심히 운 영하고 계시는 이정환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