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지방산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 상식입니다.
1. 불포화지방산의 구조
아래 분자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방산이 "모두" 탄소 체인으로 되어 있으면(따라서 다른 원소가 결합될 수 없습니다) 포화지방, 이중 결합(double bond)이 한군데가 되어 있으면 단일 불포화지방산(monounsaturated fatty acid, MUFA, oleic acid), 두군데가 되어 있으면 다중 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ty acid, PUFA, linoleic aicd)이 됩니다.
불포화란 이중결합이 있어서 포화가 다 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따라서 다른 원소가 결합될 수 있습니다). 분자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불포화가 되면 분자의 중간이 구부러지게 됩니다. 그러면 덜 뭉치고 덜 축적이 되므로 유동성이 생겨서 반고체나 액체화가 잘 되겠지요.
그래서, 불포화지방산들이 주로 액체의 형태를 띄는 반면, 포화지방산들이 고체나 반고체의 형태를 띄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돼지(양돈)의 기름은 식히면 하얗게 굳습니다.
그러나, 흑돼지의 기름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또하나... 소고기 기름은 40도가 넘어야 녹습니다. 그런데, 우리 몸은 36도이고요.
그러나, 흑돼지 고기의 기름은 그렇지 않습니다.
포화지방산은 심혈관질환의 주범이 되지만,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2. 불포화 지방산의 종류
(참조 ; http://czve1004.blog.me/220366077111, http://blog.naver.com/creamycookie/70138180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