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 필사 43회 (M3권 7차시 M85, 86경)
1. 범위
제9장 왕 품
M85 보디 왕자 경Bodhirājakumāra suttaṃ
M86 앙굴리말라 경Aṅgulimāla suttaṃ
2. 필사
1) M85. 58 “왕자여, 그와 같이 다섯 가지 노력하는 자의 구성요소(五勤支)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왕자여, (1) 여기 비구는 믿음이 있어 여래의 깨달음에 믿음을 가진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며,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이며, 명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世間解]이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며, 부처님[佛]이며, 세존[世尊]이다.‘라고. (2) 그는 병이 없고 고통이 없으며 음식을 고루 소화시키도록 너무 차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중간의 [업에서 생긴] 불의 요소를 구족하여 정진을 감내한다. (3) 그는 정직하고 현혹시키지 않으며 스승과 지적인 동료 수행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낸다. (4) 그는 열심히 정진하여 머문다.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버리고 유익한 법[善法]들을 구족하기 위해서 굳세고 분투하며 유익한 법들에 대한 임무를 내팽개치지 않는다. (5) 그는 통찰지를 가졌다. 그는 일어나고 사라짐을 꿰뚫고, 성스럽고, 통찰력이 있고, 바르게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통찰지를 구족했다. 왕자여, 이것이 다섯 가지 노력하는 자의 구성요소이다.”
2) M85. 59. “왕자여, 이러한 노력의 다섯 가지 요소들을 구족한 비구는 칠년 동안 여래의 지도를 받으면 좋은 가문의 아들들이 집에서 나와 출가하는 목적인 그 위없는 청정범행의 완성을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알고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물 수 있을 것이다. 왕자여, 칠 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러한 노력의 다섯 가지 요소들을 구족한 비구는 육 년을 … 오년을 … 사 년을 … 삼 년을… 이 년을… 일 년을 … 아니 일 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러한 노력의 다섯가지 요소들을 구족한 비구는 칠 개월을 … 육 개월을 … 오 개월을 … 사 개월을 … 삼 개월을 … 이 개월을 … 일 개월을 … 일 개월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러한 다섯 가지 요소들을 구족한 비구는 여래의 지도를 받아 저녁에 가르침을 들으면 아침에 특별함을 얻게 되고 아침에 가르침을 들으면 저녁에 특별함을 얻게 될 것이다. “
3) M86.06 그때 도적 앙굴리말라는 세존께 게송으로 말했다. // “사문이여, 그대는 가면서 ‘ 나는 멈추었다.’라고 말하고 / 멈춘 나에게‘그대는 멈추지 않았다.’고 말한다. 사문이여, 나는 그대에게 이 뜻을 묻노니 어찌하여 그대는 멈췄고 나는 멈추지 않았는가?” // “앙굴리말라여, 나는 멈추었으니 모든 존재들에게 영원히 몽둥이를 내려놓았음이라. 그러나 그대는 생명들에 대해 자제가 없으니 그러므로 나는 멈추었고 그대는 멈추지 않았다. / ” “참으로 오랜 끝에야 존경하는 분, 위대한 선인 사문께서 큰 숯으로 오셨으니 / 게송으로 설한 그대의 가르침을 듣고 / 저는 영원히 악을 버릴 것입니다.” // 이와 같이 말하고 도적은 칼과 무기를 / 깊은 낭떠러지 밑으로 던져 버렸다. / 도적은 선서의 발에 절을 올리고 / 그곳에서 출가를 요청했다. // 자비롭고 위대한 선인인 부처님께서는 / 신을 포함한 세상의 스승이셨으니 / 그때 ‘오라, 비구여. 라고 그를 불렀다. / 이렇게 그는 비구가 되었다.
4) (앙굴리말라 존자가 어떤 여인이 순산을 하지 못하고 기형아를 낳는 것을 보고 세존께 말하기를 중생들은 참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자) M86.15 “앙굴리말라여, 그렇다면 그대는 사왓티로 가라. 가서는 그 여인에게 이렇게 말하라. ‘누이여, 내가 태어난 이후로 의도적으로 산 생명의 목숨을 빼앗은 적이 없습니다. 이 진실로 그대가 안락하고 태아도 안락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세존이시여, 그러면 그것은 제가 고의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세존이시오, 저는 많은 산 생명들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앙굴리말라여, 그렇다면 그대는 사왓티로 가서 그 여인에게 이렇게 말하라. ‘누이여, 내가 성스러운 태생으로 거듭난 이후로 의도적으로 산 생명의 목숨을 빼앗은 적이 없습니다. 이 진실로 그대가 안락하고 태아도 안락하기를 바랍니다.’라고.”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앙굴리말라 존자는 세존께 대답하고 사왓티로 갔다. 가서는 그 여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누이여, 내가 성스러운 태생으로 거듭난 이후로 의도적으로 산 생명의 목숨을 빼앗은 적이 없습니다. 이 진실로 그대가 안락하고 태아도 안락하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그 여인도 안락했고 태아도 안락했다.
2. 다음 필사 범위 : 4권 87, 88경 / 89, 90경
독송한 공덕을 모든 존재들에게 회향합니다. 모든 존재들이 나와 똑같이 고르게 나누어 가지기를. sādhu sādhu sādhu!
*독경 참가 신청은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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