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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192. <미드나잇 인 파리, 2011, 94분> 감독 우디 앨런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127 20.12.29 10:0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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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1.01 17:31

    첫댓글 주연인 '오웬 윌슨'은 잘 모르는 배우이고 다른 조연급으로 나온 분들은 거의 다 평소에 좋아하는 유명 배우들이네요(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 아담스, 애드리언 브로디, 케시 베이츠, 레아 세이두) 다른 영화들에서 거의 주연급인 배우들이 여기서는 조연급으로.ㅎ 이 영화는 그 해 각종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휩쓸었다죠. 감상할 작품 고를 때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작을 고르는 것도 좋은 선택 기준이 되는 듯합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길(오웬 윌슨 분)'은 1920년대의 파리를 동경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환상으로나마 1920년대의 파리로 가서 헤밍웨이, 피카소, 스콧 피츠제럴드, 달리, 만 레이등을 만나네요. 근데 '만 레이'는 누구지? 첨 들어보는 인물. 아이러니하게도 1920년대에 만난 '아드리아나'( 헤밍웨이 애인)는 1890년대 '벨 에포코' 시대를 동경하고 있네요. 또 1890년대 예술가들은 르네상스 시기를 동경하고 있구요. 옛날 개인적인 경험을 하나 얘기해볼까요? 노인분들에게 컴퓨터 가르치는 자원봉사 중에 연령대가 다양했더랬지요. 60대 중반인들이 50대 중반인 분들에게 '참 좋을 때다' 라고 말하더군요. 50대 분들은 본인들이 그만큼 좋다고 안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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